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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을에 꽃이 진다
도종환
문학동네 200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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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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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도종환,都鍾煥

청주에서 태어났다. 부드러우면서도 곧은 시인,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 시인, 자연을 인간처럼 이해하고 인간을 자연처럼 이해하는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산문에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고 맑은 통찰이 가득하다. 신동엽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윤동주상 문학부문 대상, 백석문학상, 공초문학상, 박용철문학상, 신석정문학상, 가톨릭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접시꽃 당신』 『흔들리며 피는 꽃』 『해인으로 가는 길』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정오에서 가장 먼 시간』 『고요로 가야겠다』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
청주에서 태어났다. 부드러우면서도 곧은 시인,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 시인, 자연을 인간처럼 이해하고 인간을 자연처럼 이해하는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산문에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고 맑은 통찰이 가득하다. 신동엽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윤동주상 문학부문 대상, 백석문학상, 공초문학상, 박용철문학상, 신석정문학상, 가톨릭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접시꽃 당신』 『흔들리며 피는 꽃』 『해인으로 가는 길』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정오에서 가장 먼 시간』 『고요로 가야겠다』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너 없이 어찌 내게 향기 있으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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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15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5712170

책 속으로

오는 이 가는 이 없는 산골짝에 소롯소롯 피는 꽃처럼 당신은 그곳에서 나는 여기서 우리도 그같이 피고지며 삽니다. -책표지-

쑥갓꽃

가장 뜨거울 때도 꽃은
오히려 조용히 핀다

한두 해를 살다가도 꽃은
오히려 꼿꼿하게 핀다

쓰리고 아린 것들 대궁 속에 저며 두고
샛노랗게 피어나는 쑥갓꽃

가장 뜨거울 때도 꽃은
아우성치지 않고 핀다

--- p. 70

고통 속에서 깨달음을 얻고 깨달음 때문에 고통은 깊어 갑니다 이별이 온 뒤에야 사랑을 알고 사랑하면서 외로움은 깊어 갑니다 죽음을 겪은 뒤 삶의 뜻 알 것같아 고개 드니 죽음이 성큼 다가섭니다 우리가 사는 이 짧은 동안 잃지 않고 얻는 것은 없으며 최후엔 또 그것마저 버리게 됩니다
-<늦깎이> 전문

--- 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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