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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네스또 올리베로 저 / 김홍래 역
서광사 199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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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지혜가 담긴동화

책소개

목차

1. 평화로운 도시의 꿈
2. 웃음을 나누어 주는 어릿광대, 알베르또
3. 조용한 숲 속의 반란
4. 파란 나라와 하얀 나라의 전설
5. 평화의 악기를 파는 상점
6. 바르바라의 별
7. 교만한 호수와 구름
8. 달님의 선물을 받은 산드로
9. 깨끗한 손과 지혜로운 물
10. 사랑의 전나무
11. 종소리가 사라진 성탄절

저자 소개

역자 : 김홍래
서강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Istituto Internazionale Mistici Corporis 를 수료했다. 지금은 이탈리아 대사관에 근무하면서, 교회 단체에서 어린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역서로는『보물이 숨겨져 있는 나라』『사랑을 나누는 곰, 보로』『뇌 속으로의 여행』『파란 산앵두 마녀 밀루』『그리스 철학사 1.2』『체칠리아』『소설 루치아』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1990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73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0656030

책 속으로

아이는 어른이 되는 게 싫었어요. 달콤하고 착한 눈빛을 가진 어린아이로 영원히 남아 있고 싶었어요.
지금처럼 식물과 동물의 변함없는 친구로 남아 있고 싶었던 거예요.

아름답고 커다란 달님이 꼬마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어요.

"사랑하는 꼬마야, 넌 지금도 어른이 되고 있는 중이란다. 어린아이들은 누구나 자라서 어른이 되어야 해!
무럭무럭 자라 어른이 되어야만 해. 그것이 자연의 법칙이니까. 그렇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단다.
내가 특별한 선물을 너에게 줄 테니까. 자, 두고 보렴."

말을 마친 달님의 눈에서 눈물이 한 방울 솟아났어요.
눈물 방울은 달빛 줄기를 타고 꼬마의 금발머리 위로 굴러 떨어졌어요.

"넌 정말 운이 좋구나!"

나이 많은 소나무가 말했어요.

"오랜 옛날부터 전해 오는 이야기에 이런 것이 있단다. 달님의 눈물을 선물로 받는 아이는 평생
어린아이와 같은 착한 마음을 갖게 된다고, 그래서 어른이 된 후에도 달콤한 눈빛을 간질할 수 있게 된대.
그건 너처럼 진실한 친구에게만 주는 달님의 선물이란다!'

--- pp.56-57

추천평

국경도 자물쇠도 필요 없는, 사랑과 지혜로 살아가는 평화의 나라를 그리고 있는 동화집이다. <평화로운 도시의 꿈>, <웃음을 나누어주는 어릿광대, 알베르또>, <조용한 숲 속의 반란> 같은 10여 편의 글을 통해 언제나 행복한 웃음이 떠나지 않는, 평화의 나라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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