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긴급 뉴스, 소방관이 사라졌다!』
2. 『구슬이 탁, 의사가 사라졌다!』 3. 『아싸, 선생님이 사라졌다!』 4. 『별똥별이 슝, 환경미화원이 사라졌다!』 5. 『한입에 꿀꺽, 운전기사가 사라졌다!』 |
이정아의 다른 상품
이향안의 다른 상품
김하연의 다른 상품
최은옥의 다른 상품
신채연의 다른 상품
신혜원의 다른 상품
서지현의 다른 상품
김고은의 다른 상품
김재희의 다른 상품
나인완의 다른 상품
|
1. 긴급 뉴스, 소방관이 사라졌다! 이정아 글 | 신혜원 그림
“소방관들 모두 사라지게 해 주세요. 우리 동네는 불 안 나니까 소방관들 없어도 괜찮아요.” 우진이는 아래층에 사는 귀 밝은 소방관 때문에 딱 한 번밖에 안 탄 바퀴 달린 운동화를 빼앗기자, 속이 상한 나머지 뽑기 통에서 뽑은 소원 피에로에 대고 이렇게 소리친다. 다음 날이 되니, 소방관이 진짜로 사라졌다.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람들이 나오지 못해 공포에 떨고, 다친 사람들을 구하러 의사와 경찰이 나서는 혼란을 보며 우진이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온몸이 뜨거워진다. 현실에서 위급한 사람을 구하는 건 소방관이었지만, 소방관이 사라진 세상은 이제 우진이가 구해야 한다. 우진이는 소방관 아빠를 둔 현서와 함께 소방관을 찾아 나선다. 아이들이 생각해 낸 방법은 바로 ‘뽑기 통 찾아 다시 소원 빌기’. 그런데 지극히 아이다운, 이 단순 명쾌한 방법도 쉽지 않다. 마트 주인이 뽑기 통을 치운 것이다! 작가는 ‘뽑기 통을 찾아 소원 피에로 뽑기’와 ‘소방관 찾기’를 절묘하게 엮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소방관이 모두 사라지면 어떤 일이 생길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펼쳐진다. ★ 청소년 북토큰 선정도서 2. 구슬이 탁, 의사가 사라졌다! 이향안 글 | 서지현 그림 승리는 충치를 치료하러 치과에 들렀다가 눈물이 쏙 빠지게 혼이 난다. 금방 끝날 거라는 의사의 말이 끝나자마자 끔찍한 소리를 내뿜는 기구가 입 속으로 달려든 것이다. 치료를 끝내고 정신없이 치과를 빠져나온 승리는 화가 끓어올라 이렇게 외치고 만다. “의사들은 다 나빠! 모두 사라져 버리면 좋겠어!” 곧 전 세계 의사들이 모조리 사라졌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승리는 환호한다. 반 친구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아이들이 현실을 깨닫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는다. 아기 낳다가 큰일 날 뻔한 이웃과 붕대를 풀지 못해 미라가 된 환자를 지켜보고, 뉴스 화면에서 고통에 신음하는 환자들을 목격하며 의사가 없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깨닫는다. 뉴스는 점점 공포 영화가 되어 간다. 우려하던 전염병이 발병하고, 곧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이 나돈다. 태평양의 어느 섬에서 의사들이 발견되었다는 소식까지, 이야기는 신나게 달려간다. 의사의 부재는 현실적으로 재난 중의 재난이지만 이야기는 공포스럽지 않고 유머러스하게 진행된다. ★ 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3. 아싸, 선생님이 사라졌다! 김하연 글 | 김고은 그림 숙제를 깜빡한 태민이는 학교 가는 길이 편치 않다. 그런데 학교에 도착하니 놀라운 소식이 전해진다. 전국의 선생님들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수업이 모두 취소되었다고! “아싸! 학교 안 다녀도 된다!” 태민이의 외침을 시작으로 영원한 방학이 시작된다. 선생님들이 실종되기 전 주말, 태민이는 친구들과 놀이공원에 갔다가 알쏭달쏭 박물관에 들렀다. 가장 인상적인 전시품은 바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선생님’이었는데, 19세기 영국의 한 학교를 운영한 콜드 호러블 선생님의 밀랍 인형이었다. 태민이는 실수로 호러블 선생님의 지휘봉을 망가뜨리고, 아이들은 몰래 박물관을 빠져나온다. 태민이는 호러블 선생님이 등장하는 악몽에 시달린다. 을씨년스러운 200년 전 영국 학교와 밀랍 인형인지 유령인지 모를 선생님이 오싹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그려졌으며, 뜻밖의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신나는 얼굴과는 달리 끝 모를 방학이 불러일으킨 혼란으로 갈수록 얼굴이 일그러지는 어른들을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4. 별똥별이 슝, 환경미화원이 사라졌다! 최은옥 글 | 김재희 그림 동훈이는 교실 청소를 땡땡이쳤다가 한 달 청소하기 벌을 받는다. 스트레스를 풀려고 집에 갈 때마다 쓰레기봉투를 걷어차 터트리던 동훈이는 그만 환경미화원에게 딱 걸리고, 마침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며 “환경미화원이 모두 사라지게 해 달라.”고 외친다. 그후 어찌 된 일인지 세상이 아주 이상하게 바뀐다.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쓰레기를 버리고, 환경미화원이 뭘 하는 사람인지 전혀 모르는 거다. 작가는 환경미화원에 대한 기억이 봉인된 세상을 펼쳐 보임으로써 ‘환경미화원’이라는 직업이 어떻게 해서 생겨났는지, 왜 필요한지 자연스레 보여 준다. 동훈이가 별똥별을 보며 소원을 빌었던 날, 자고 일어나니 한 달이 훌쩍 지나 있다. 운동장을 가득 채운 쓰레기 때문에 체육 대회는 취소되고 만다. 그 다음 날은 일어나 보니 석 달이 휙 지나 있다. 곳곳에 생긴 쓰레기 산 때문에 동훈이 단짝의 할머니가 다친다. 그 다음 날은 일어나 보니 거의 반 년이 지나 있다. 그사이 쓰레기 때문에 생긴 바이러스로 인해 온 지구촌이 신음하고 있다. 이처럼 빠른 전개는 환경미화원이 사라지면 생기는 일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입체적으로 보여 주는 한편 몰입도를 높인다. 5. 한입에 꿀꺽, 운전기사가 사라졌다! 신채연 글 | 나인완 그림 주인공 솔희의 아빠는 어릴 적, 외계인이 운전기사를 모두 잡아가 버리자 ‘슈퍼 드라이버’가 되어 온 세상의 탈것들을 멋지게 운전해 지구를 구하는 꿈을 꾸었다. 그래서 진열장 안에 그동안 모아 온 장난감 자동차와 운전기사를 고이 간직하고 있다. 장난감 운전기사에는 슈퍼 드라이버가 되는 솔희 아빠의 꿈이 마법처럼 스며들어 있다. 그런데 솔희가 실수로 운전기사를 떨어뜨리고, 그것이 반려견 도트의 눈에 띄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슈퍼 드라이버가 사라진 이후 버스와 택시, 지하철, 기차, 비행기, 배의 운전기사가 모두 감쪽같이 모습을 감추었다. 비행기 조종사인 솔희의 아빠까지! 도로는 주차장이 되어 버리고, 일터에 가지 못한 사람들 때문에 사회는 마비된다. 마트와 주유소는 사람들로 북새통이고, 멈춰 선 포클레인과 덤프트럭 탓에 공사도 중지된다. 솔희는 도트의 엑스레이 사진을 보고서야 아빠가 들려준 슈퍼 드라이버의 비밀을 깨닫는다. 그리고 지구를 구하는 어마어마한 임무라기엔 조금 더럽고 은밀한 일이지만, 슈퍼 드라이버를 구출하기 위해 ‘도트 똥 누게 하기 작전’에 들어간다. ★ 한우리 권장 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