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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를 울린 과학책

과학자를 울린 과학책

: 10인의 과학자들이 뽑은 내 마음을 뒤흔든 과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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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를 울린 과학책 (큰글씨책)
[도서] 과학자를 울린 과학책 (큰글씨책)
강양구 외 저 바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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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를 울린 과학책 (큰글씨책)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314g | 135*205*20mm
ISBN13 9791196250539
ISBN10 119625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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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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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야생의 자연 따위는 없다. 전 세계 자연보호구역의 대부분은 그곳에 살던 원주민을 쫓아내고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곳이다. 당장 대한민국 국토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산림 대부분이 인공 조림의 결과물이다.
--- p.20

인간은 싫든 좋든 이 관계의 망의 가장 중요한 행위자다. 또 그런 관계의 망을 단단히 묶어주는 것이 바로 과학기술이다.
--- p.23

광대한 우주, 영겁의 시간 안에서 티끌 같은 공간, 찰나의 순간을 사는 우리 인간의 존재 의미를 이해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세상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고 싶어 물리학자를 꿈꾸는 청소년이 많다. 나도 그랬다.
--- p.39

과학의 역사는 바로, 인간이 겸손을 배운 역사다.
--- p.46

자존심 해체의 끝에 맞닥뜨리는 깨달음은 흥미롭게도 인간의 소중함으로 우리를 이끈다. 아름답고 쾌적한 ‘우주선 지구호’에 함께 탑승한 우리 인류는 이 작은 우주선을 소중히 다룰 공통의 의무가 있다. 난, 이 책에 담긴 장대한 규모의 지적 질문을 할 수 있는 우리 인간 존재의 소중함이 경이롭다.
--- p.46~47

문자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숫자’다.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문자는 메소포타미아의 설형문자다. 이들을 해독해보니 대부분 회계장부 같은 거였다고 한다. 문자는 시작부터 수학이었다.
--- p.64

생명은 정보 그 자체다. 정보가 가장 중요하다. 생명은 정보를 유지, 처리, 복제하는 기계다. ‘이기적 유전자’라는 말보다 이것을 잘 보여주는 표현은 없다. 생명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번식, 즉 정보 복제다.
--- p.67

양자역학은 물체가 정말로 존재하는지, 이 세상이 실재하는지 의문을 던진다. 이런 모든 양자역학의 미스터리를 일거에 해소하는 방법은 세상의 본질이 단지 정보라고 하는 거다. 물체가 ‘실제’ 동시에 여기저기 있는 것이 아니라, 물체가 동시에 여기저기 있는 ‘사실’이 있는 것뿐이다.
--- p.69

대인기피증도 조금씩 치유가 되었지만 이제는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 하고 싶지 않은 말을 억지로 밀어내서 그런 것일까, 아니면 말이 생각을 미처 따라가지 못해서 그런 걸까. 나는 항상 긴장되어 있었고 주위의 눈치를 보았다.
--- p.77~78

빅 히스토리를 한 문장으로 정의하면 우주에서 어떻게 오늘 내가 여기 한 인간으로 존재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p.92

과학은 공부하는 대상이 인간이 아닌 자연현상이라 멀리서 보면 신선노름처럼 멋져 보일 수 있고, 인간사를 초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상상할 수 있다. 그러나 과학이 던지는 질문은 인간사가 아니지만 그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길은 복잡한 인간사 속이었다.
--- p.99

어쩌면 불행을 겪는 시간이 멈추고 다시 회복될 수 없는 것은 그 사람들을 바라보는 주위의 시선 때문이 아니었을까. 상처와 불행은 당하는 사람들에게 시리고 목메는 일이지만 또 한편 부끄럽게 느껴지는 일이기도 하다. 왜, 내가 살면서 무엇을 잘못해서 이런 일이 생겼나 하는 자괴감에 빠지게 만들고 살아온 시간과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창피해지기 때문이다.
--- p.104

생명 유지의 필수 원소 6가지는 산소, 탄소, 수소, 질소, 인, 황이다.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원소들이라는 말이다. 호흡으로 얻는 일부 산소를 제외하고 우리는 이 원소들을 모두 먹어서 얻는다. 그리고 우리가 먹는 것은 다른 생명체다.
--- p.111

사실 화학조미료는 잘못된 말이다. 이 세상의 모든 물질은 화학물이기 때문이다.
--- p.115

건강기능식품은 말 그대로 건강에 기능을 하거나 ‘할 수 있는’ 식품이다. 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식품이 아니다. 먹어서 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면 그것은 식품이 아니라 약이다.
--- p.117

과학은 현재 얻을 수 있는 최대한의 자료를 지금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분석하고 종합하여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답을 찾아내는 것이다. 과학은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정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이다.
--- p.118

역사를 모르고 정치에 무관심하며 예술을 즐기지 않으면 ‘교양 없다’고 손가락질하지만, 물리적 법칙을 모르고 화학 반응에 무관심하고 진화에 대해 부정해도 다들 그러려니 한다는 것이다.
--- p.136

과학자가 과학(자신이 잘 알고 매우 친숙한 것)에 대해 비과학자들에게 이야기하는 상황은, 굳이 비유하자면 주변 사람들이 온통 영어를 쓰고 있는데 한국어로 이야기하는 것과 비슷하다.
--- p.118

그녀들은 기본적으로 엄마들이었다. 유난히도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면서도 유년기가 매우 긴 특이한 후손을 키워야 하는 유인원 엄마들의 유전자 속에 본능적으로 뿌리내린, 서로를 보살피고 보듬고 기운을 북돋아주면서 고단한 육아를 버텨온 여성들 고유의 유대감, 내 아이를 위해 얼마든지 이기적일 수 있지만 바로 그 아이를 위해 기꺼이 서로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엄마들만의 연대의식이 그녀들에게도 아직 남아 있음을 비로소 알게 된 것이다.
--- p.154~155

생명체는 등장한 이래로 오로지 모두 자기복제만 했다. 어미와 후손이 똑같았다. 모든 생명체는 암컷이었던 셈이다. 암컷에서 수컷이 갈라선 것은 불과 10억 년 전의 일이다. 이때부터 유성생식을 시작한다.
--- p.160~161

오스트레일리아에 서식하는 새인 에뮤는 수컷 혼자서 육아를 한다. 암컷은 알을 낳고 사라진다. 수컷은 8주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서 알을 품는다. 그리고 18개월 동안이나 계속되는 육아를 혼자 담당한다. 번식기에는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알을 품고, 새끼가 알에서 부화하면 새끼들을 데리고 방랑하는 나날들, 그것이 수컷 에뮤의 삶이다.
--- p.162~163

설사 경제가 조금 어려워지더라도 남편이 죽었으면 좋겠다는 아내가 늘어나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 않은가.
--- p.168

팽나무는 나무의 미래인 씨를 보호하기 위해 공기와 물에 녹아 있는 각종 원소를 끌어와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보호막을 만들었다. 식물에게 이런 일은 어렵지 않다. 그들은 인간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화학 실험을 해오지 않았던가.
--- p.189

일을 하도록 만드는 것은 남이 주는 칭찬이 아니라 자신의 내부에서 솟아나는 의지다.
--- p.190

호기심, 모든 연구를 시작하게 만드는 방아쇠이자 연구를 이어가게 만드는 탄환! 과학자에게 단 하나의 덕목만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아무 미련 없이 호기심을 선택해야 한다.
--- p.191

조리할 수 있는 음식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속으로 기어들었던 목소리는 커졌고 행동은 당당해졌으며 자신감이 생겼다. 음식을 만드는 것은 단순히 혼자 먹고 사는 것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이었던 것이다.
--- p.201

새로운 과학 연구의 시작은 간단명료하다.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진 법칙이나 이론들에서 벗어나는 몇몇 경우를 이해하려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왜, 그리고 어떤 조건에서 그럴까? 하지만 이것은 내용 면에서 보자면 전통적 사고방식 혹은 기존에 확립되어 있는 이론들과의 격렬한 충돌을 의미한다.
--- p.211

과학의 기본 기풍은 쉽게 답을 얻기 어려운 큰 문제를, 공략하기 쉬운 작은 문제들로 나누는 것에 있다. 작게 나뉜 문제들의 연관성을 종합하는 것은 물론 통찰을 필요로 한다.
--- p.212

많은 여성 컴퓨터들 중에 극히 일부만 직장과 가정 모두에서 유능하게 자리를 잡아 살아남고(?), 대다수는 둘 중 어느 하나에서는 실패한다. 대개는 결혼생활을 실패로 끝내고 만다. 집에 들어오면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 남편을 만난 여성 컴퓨터들은 대부분 중도에 결혼생활을 포기했다.
--- p.234

어린 시절에 겪은 가정폭력은 불안정한 감정의 트라우마가 되어, 내 인생을 늘 염세적으로 만들었다. 살면서 한 단계 장애물을 넘어섰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더 큰 어려움이 곧 닥쳐올 것만 같은 불안감이 항상 뇌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었고 늘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만 할 것 같았다. 왜냐하면, 나는 도움을 구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으니까.
--- p.247

누군가와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면, 절대로 물려받지 않고 싶었던 종류의 스트레스, 슬픔, 두려움, 불안이 나를 잠식해 들어오는 게 느껴진다. 빈곤한 집에서 태어난 애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나는 제대로 싸우는 방법을 내 성장 과정에서 한번도 배우지 못했던 것이다.
--- p.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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