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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모두의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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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당신은 멸종되었습니다.”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다비드 칼리와 클라우디아 팔마루치의 ‘꿈의 그늘’에서 펼쳐지는 아득하고 기묘한 이야기. 인간의 욕망이 늪을 이루고 시간의 폭포 속으로 흘러가는 동안 힘없이 사라져간 생명의 기억들, 그리고 꿈과 현실의 조각이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 유아 MD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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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4

다비드 칼리(코르넬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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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Cali

볼로냐 라가치상에 빛나는 세계적 작가. 그림책, 만화, 시나리오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30개국 넘는 곳에서 출판되었으며 바오바브상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유수의 상을 받았다.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 있는 유머로 사랑받으며, 모니카 바렌고와 함께 사랑에 관한 그림책들을 여럿 만들었다. 지은 책으로 《사랑의 모양》, 《인생은 지금》, 《작가》, 《어느 날, 아무 이유도 없이》 등이 있다.

다비드 칼리(코르넬리우스)의 다른 상품

그림클라우디아 팔마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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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a Palmarucci

1985년 이탈리아 톨란티노에서 태어났다. 마세라타 미술대학에서 미술을, 대학원에서 광고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2011년 『La rosa』로 CJ 그림책 상, 2015년 『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으로 볼로냐 라가치 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스페셜 맨션, 2020년 『마리 퀴리』로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2023년 프레미오 안데르센상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누가 진짜 나일까?』, 『그림자의 섬』, 『마리 퀴리』, 『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 등이 있다.

클라우디아 팔마루치의 다른 상품

이탈리아어와 비교문학을 공부한 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이탈리어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이탈리아 대사관이 주관하는 제1회 번역문학상과 이탈리아 정부가 수여하는 국가번역상을 받았다. 《피노키오의 모험》, 《왜 우리 엄마는 매일 출근할까요?》, 《천천히 해, 미켈레??, 《내가 너보다 커》와 《이것이 인간인가》, 《주기율표》, 《보이지 않는 도시들》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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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황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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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서 동물행동학과 조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국립공원연구원 조류연구센터장으로 국립공원의 자연 생태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아주 작은 씨앗이 자라서』, 『쫓고 쫓기고 찾고 숨고』, 『웅덩이 관찰 일기』 등이 있으며, 감수를 맡은 책으로는 『왠지 이상한 동물 도감』, 『비밀은 똥에 있다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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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4쪽 | 558g | 230*300*10mm
ISBN13
978890125106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내가 더 이상 살아 있는 존재가 아니란 말인가요?”
‘그림자의 섬’으로 초대된 늑대의 사라져가는 외침


우리는 누구나 꿈을 꾼다. 잠자는 동안,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 현상인 ‘꿈’은 때론 바라는 것들의 희망적인 총체로, 때론 피하고 싶은 무의식의 두려움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희망과 불안 사이에서 펼쳐지는 하룻밤 꿈은, 어쩌면 우리 각자의 존재 상태를 가장 잘 보여 주는 거울이다. 〈그림자의 섬〉은 ‘꿈’이라는 거울을 통해, 인간과 동물 사이의 ‘악몽’을 진단한다. 멀리서 왈라비 박사를 찾아 온 늑대는 기묘한 꿈을 털어 놓는다. 텅 비고 공허한,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 깊고 고요한 꿈. 지금껏 이와 비슷한 악몽 이야기를 들은 적 없던 왈라비 박사는 이윽고 진단을 내린다. 인간의 욕망이 늪을 이루고 시간의 폭포 속으로 흘러가는 동안, 수많은 생명이 지구에서 사라졌다. 이 책의 처음과 끝을 열고 닫는 종이 위에 새겨진128마리 동물의 초상에서,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사라진 동물들의 외침이 생생하게 들리는 듯하다.


세계적인 작가 다비드 칼리와 클라우디아 팔마루치의 만남,
낯선 꿈과 현실의 조각을 환상적으로 엮어 담은 그림책


〈그림자의 섬〉은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다비드 칼리와 클라우디아 팔마루치가 만들어 낸 또 하나의 역작이다. 다비드 칼리는 상징적인 서사에 위트를 더해 삶의 중요한 문제들을 무겁지 않게 다루어 왔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사라져가는 동물들을 조명한다. 태즈메이니아주머니늑대, 에뮤, 날여우박쥐 등 이미 멸종된, 또는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이 꾸는 꿈을 매개로 생명과 존중, 환경과 공존의 키워드를 심어 놓았다. 현실과 환상이 기묘하게 배접된 문학적 성취 위에 더해진 클라우디아 팔마루치의 그림은 더욱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마치 오래된 프레스코화 같기도 하고, 초현실적인 현대화 같기도 한 독보적인 그림 한 장면, 한 장면이 시대를 관통하는 꿈처럼 날카로운 여운을 남긴다. 귀스타브 도레, 히에로니무스 보스, 에드워드 힉스, 아르놀트 뵈클린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은 환상 장면들은 꿈처럼 아득한 신비로움과 현실의 어두운 그림자를 동시에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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