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복숭아뼈에 대한 회상
정종목
창비 1995.10.31.
가격
3,500
5 3,320
YES포인트?
70원 (2%)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창비시선

책소개

목차

짧은 헌사

제1부
밑창이 다 해진 신발 노래
자동응답기
사랑의 역사
젊은 연인들
수도꼭지가 새고 있다
먼지들은 쌓일 곳을 찾는다
감동은 어디 있는가
새들이 푸른 새벽을 깨우다
북어, 북어국
새벽에 산에 가서
여름날
철조망 속 나팔꽃 넝쿨
중랑천은 흘러 어디로 가나
도둑고양이가 숨어들던 밤
순결에 대하여
열차는 달리고 싶지 않다
복숭아뼈에 대한 회상
풍차가 있던 거리

제2부
예감의 푸른 실핏줄
어떤 추운 날
그 골목 외등 아래
동해고속도로
마음의 철길
먼 길
산 그림자
갈대는 흔들리지 않는다
속리행
행렬
한물 간 가수의 노래
지금 그 얼굴은 없다
횟집에서 혹은 나의 물고기도감에서
해금강에 지다

제3부
옛날의 거리
등나무 넝쿨이 뻗어간 자리
투명한 속
그 여름의 발파
감자
식당 블루스
공구리 박
반지하의 꿈
서울에 세들어 살기 위해
봉숭아 꽃그늘
황학동 벼룩시장
내 사랑 마타리
과거라는 우물
막차
불의 시간 속에서

제4부
그 밤을 생각하며

저녁에
숨은 그림자
똥배
그래, 이날이 올 줄 알았다
차창에 기대어
형제

처음부터 그건
내력

지상의 환승역
봄이 흐르는 강가에서
사랑의 징후
한여름
어느 삼십대에 바침
성 묵요일

발문 : 방현석
후기

저자 소개 1

1990년부터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인물 이야기 『음악의 바다, 바흐』 『꽃씨 할아버지 우장춘』 『선비 김창숙』 『대륙을 호령하라! 광개토태왕』과 『역사 스페셜』 등의 책을 펴냈습니다. 시집으로 『복숭아뼈에 대한 회상』 『어머니의 달』이 있습니다.

정종목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1995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22쪽 | 125*200*20mm
ISBN13
9788936421397

책 속으로

밤길 걸을 때

홀로 걸을 때마다 그 소리가 들려.

가투(街鬪)하다 꺾인 발목, 주저앉아 짚이지 않는 복사뼈가 절골(折骨)의 아픔으로 저려와. 부기가 빠지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뚝, 뚝 뼈와 뼈 닿아, 아픈 기억의 살들이 떤다. 접골하고 침이라도 맞을까, 미적이며 혹시 이러다가 낫지 않을까, 시간이 흐르 면 살 속의 뼈도 어긋난 대로 육신의 새 부위를 이루며 적응하지 않을까, 그런 기대와 요행을 비웃듯이 직립의 고통이 저릿저릿 복사뼈를 울려. 건드리면 튀어오르는 조건반사의 추억이 누구에게나 있지. 그 심연으로부터 발을 헛디디며 나는 진화해왔어. 처 음 가는 낯선 길, 낯선 거리, 막다른 골목. 물러앉은 복숭아뼈 다시 불거질 때까지 절뚝거려선 안돼. 쉿, 조심.

리뷰/한줄평2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3,320
1 3,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