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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루 글그림 김여진 역
주니어RHK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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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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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ane Barroux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에콜 불에서 건축을, 에콜 에스티엔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뒤 광고 회사에서 아트 디렉터로 일했습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프랑스에서 활동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100권이 넘는 어린이책과 그림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2005년 어린이들이 직접 뽑는 스위스 앙팡테지상을, 2011년 뉴욕도서전 금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안녕하세요!』, 『고래야 사랑해』, 『코끼리는 어디로 갔을까?』, 『불가사리는 어디로 갔을까?』, 『사라지는 섬 투발루』 등 작품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에콜 불에서 건축을, 에콜 에스티엔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뒤 광고 회사에서 아트 디렉터로 일했습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프랑스에서 활동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100권이 넘는 어린이책과 그림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2005년 어린이들이 직접 뽑는 스위스 앙팡테지상을, 2011년 뉴욕도서전 금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안녕하세요!』, 『고래야 사랑해』, 『코끼리는 어디로 갔을까?』, 『불가사리는 어디로 갔을까?』, 『사라지는 섬 투발루』 등 작품을 통해 도시화, 환경 오염, 지구 온난화와 같은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바루의 다른 상품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운영진으로 어린이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깊이 교류하고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남산 호텔로!』, 『학교 가기 전날』, 『소녀들에게는 사생활이 필요해』, 『그림책 한 문장 따라 쓰기 100』, 『동화책 한 문장 따라 쓰기 100』에 글을 썼고, 『나는 ( ) 사람이에요』, 『달팽이 헨리』, 『선생님을 만나서』,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 『집 안에 무슨 일이?』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창작이 일상을 지탱하는 힘이라 믿으며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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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80g | 210*294*10mm
ISBN13
978892557781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중요한 공연을 펼치러 길을 떠난 ‘새들의 서커스단’. 그런데 국경에 도착한 서커스단에게 문제가 생겼다. 국경 경비대원이 서커스단을 막아서며 사람을 제외한 새들은 수많은 서류를 제출해야만 국경을 통과할 수 있다는 것! 대통령이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는 말에도 경비대원은 자기가 알 바가 아니라며 꿈쩍도 하지 않는다. 그때 서커스단의 작은 소녀 팔로마가 한 가지 아이디어를 낸다. 새들을 새장에서 모두 풀어 주기로 한 것이다. 팔로마와 단장은 빈 새장을 차에 싣고 국경을 무사히 통과한다. 그런데 잠시 후 발밑에 드리운 수상한 그림자들의 정체를 알게 된 경비대원이 “안 돼!” 소리를 지르는데……. 과연 그림자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또 앞으로 ‘새들의 서커스단’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

출판사 리뷰

나는 믿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국경이 아닌 새가,
정치인이 아닌 시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_바루(그림책 작가)

스위스 앙팡테지상 · 뉴욕도서전 금상 수상 작가 바루 신작

오랜 시간 뚝심 있게 주제 의식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 바루가 독자들에게 선물하는 진정한 자유의 의미. _김여진(서울 상신초 교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즐거운 여정! 최소한의 텍스트와 힘을 뺀 일러스트, 바루 특유의 유머는 유쾌하게 이야기의 주제를 빛낸다. _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단순하고 작은 생각이 반짝이는 순간, 틀은 깨지고 국경은 허물어진다!
_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눈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


들뜬 마음으로 공연을 펼치러 길을 떠난 ‘새들의 서커스단’.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생긴다. 국경 경비대원이 서커스단의 앞을 갑자기 막아선 것이다. 경비대원은 새들이 국경을 통과하려면 서류가 필요하다며 새들의 국적과 종류가 적힌 632BX 서류 세 장, 서쪽 국가의 여행을 허가하는 R832 서류 두 장, 세관 신고서 세 장, 여권, 야생 조류와 야생 동물의 이동을 허가하는 B780 서류 그리고…… B612 서류 두 장까지, 끝도 없이 서류의 종류를 읊어 댄다. 서커스단 단장이 잔뜩 상심해 있던 순간 “좋은 생각이 있어요!” 외치며 정적을 깨고 결국 문제를 해결한 것은 다름 아닌 작은 소녀 ‘팔로마’이다.

국경 경비대원은 절차와 규정이 아무리 비효율적이어도, 심지어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해도 그 틀과 관성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하는 관료주의로 똘똘 뭉친 정치가 또는 사회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반면 팔로마는 그 대척점에 있는 인물이다. 팔로마에게는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함이 있다. 이 책은 눈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언제나 단순하고 작은 생각에서 시작됨을, 때때로 단순하고 작은 생각에는 단단한 틀과 굳건한 국경마저 허물 수 있는 커다란 힘이 있음을 이야기한다.

·“얘들아, 날아가렴. 너희는 이제 자유야!”
_유쾌한 반전을 통해 생각해 보는 '자유'의 정의


바루 작가는 짧은 이야기 속에서 반전에 반전을 꾀하며 ‘자유’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팔로마의 아이디어대로 새장에서 새를 풀어 준 것이 첫 번째 반전이다. 새가 없는 ‘새들의 서커스단’이라니, 독자들은 팔로마의 계획에 의문을 품게 될지 모른다. 그 사실은 까맣게 모른 채 국경 경비대원이 팔로마와 단장을 통과시킨 순간 두 번째 반전이 시작된다. 경비대원이 무심코 내려다본 발밑에 새들의 그림자가 드리운 것이다. 새들이 떼 지어 날며 국경을 넘는 모습을 본 경비대원이 절규하는 장면에서는 통쾌함마저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반전 또한 뜻밖이다. 국경 위 하늘을 통과한 새들이 다시금 단장과 팔로마의 품으로 돌아간 것이다. 그런데 반전은 여기에서 끝이 아니다. 어리지만 현명한 팔로마의 또 다른 아이디어로 새장을 버리고 새들과 함께 길을 떠나는 기분 좋은 결말이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

팔로마와 단장, 새들이 빚어내는 이야기 속에서 독자들은 서로를 벗어나는 것만이 자유가 아님을,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음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국경과 상관없이 어디든 날아서 자유롭게 이동하는 새처럼,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다양한 형태의 새장과 국경으로부터 모두가 자유로운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작품이다.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한 바루 작가의 그림 세계

바루 작가는 선과 수채화 물감이 어우러진 수채화 스타일의 그림은 물론이고 리놀륨 판화, 콜라주 등 다양한 기법을 계속해서 시도하며 작품 세계를 펼쳐 나가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그림책에 밝은 독자라면 한눈에 바루의 작품임을 알 수 있을 만큼 이 책에서는 작가의 스타일이 분명히 드러난다. 등장인물에만 사용된 선은 가늘고 느슨하게 표현한 것에 비해 배경에는 선 없이 물감만을 사용해 넓은 면을 투박하게 표현했다. 선과 면이 이루는 조화와 대비는 독자들에게 그림책을 감상하는 묘미를 선사한다. 묵직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음에도 많은 독자를 그림책 앞으로 끌어당기는 것은 밝고 경쾌한 그림으로 덧입히는 작가만의 매력적이고 영리한 방식 덕분일 것이다. 그의 행보와 작품 세계의 확장이 더욱더 기대되는 이유이다.

추천평

오랜 시간 뚝심 있게 주제 의식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 바루가 독자들에게 선물하는 진정한 자유의 의미. - 김여진 (서울 상신초 교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즐거운 여정! 최소한의 텍스트와 힘을 뺀 일러스트, 바루 특유의 유머는 유쾌하게 이야기의 주제를 빛낸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리뷰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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