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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집』 서문과 기자 관련 창수에 나타난 조선 문신의 자주적 문명의식_심경호
1. 머리말 2. 황화 창수의 전개 양상 3. 『황화집』 서문에 담긴 비정치성의 정치성 4. 기자 담론의 은폐된 쟁집과 조선 문신의 자국문화기원론 5. 맺음말 『황화집』의 문학 명사(明使) _ 김한규 1. 머리말 2. 명사의 입전 3. 명사의 사환 4. 명사의 출사 5. 명사의 문재 6. 명사의 품행 7. 명사의 창화 8. 명사의 사행록 9. 명사의 대작 문사 10. 맺음말 황화수창의 공간 _ 이종묵 1. 머리말 2. 의주에서 가산까지 3. 안주에서 평양까지 4. 중화에서 벽제까지 5. 한양의 수창 공간 6. 맺음말 『황화집』을 통해 본 명 사신의 조선 문물 형상화 양상 _ 김은정 1. 머리말 2. 조선 문물에 대한 동류 의식 3. 조선 문물에 대한 인식의 확장 4. 맺음말 원접사와 관반의 선발과 역할 _ 박용만 1. 머리말 2. 원접사의 선발과 접대 3. 명 사신의 선발과 입경 4. 명 사신 접대와 시문수창 5. 맺음말 중종 연간 대명외교와 『황화집』 간행의 정치적 성격-관각문인의 문학과 외교 활동을 중심으로 _ 노경희 1. 머리말 2. 중종 연간의 정치ㆍ외교와 문단의 상황 3. 중종 연간 관각문인의 정치적 흥쇠 4. 관각문인들의 외교 활동과 『황화집』 간행의 의미 5. 맺음말 황화수창 시고의 작성과 간행-1537년 황화수창을 중심으로 _ 김덕수 1. 머리말 2. 1537년 황화수창 개황 3. 시고의 작성과 수정, 『황화집』 간행 경위 4. 맺음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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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적 역학관계 속에서 조선의 문화적 자부심이 응축된 『황화집』
명과 조선이 차례로 개국하고 양국의 사신들이 오가면서 본격적인 문학 교류의 장이 열렸지만, “신하는 외교를 하지 않는다”는 원칙 때문에 명과 조선 문인의 수창은 오직 조선이라는 공간에서만 가능했다. 명 사신과 조선 관리는 의주, 안주, 평양, 황주, 개성 등 여러 곳에서 연회를 가지면서 수창을 했고, 한양에 이르면 사신을 접대하던 태평관과 제천정, 그리고 한강에 띄운 정자선에서 성대한 시회(詩會)를 가졌다. 『황화집』은 조선과 명의 정치·외교적 역학 관계 속에서 조선 문관과 명 사신이 주고받은 문학적인 시문의 결과물이며, 이러한 문학활동을 ‘황화수창(皇華酬唱)’이라 부른다. 조선에서는 자국의 문명을 드러내는 장치로서 『황화집』 편찬을 중시했다. 물론 『황화집』은 조공체제의 문화적 산물이기 때문에 중국 문인과의 교류를 위해 중국 문헌을 전고로 활용하거나 명 사신 일행을 칭송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조선 문신들은 『황화집』 서문이나 여러 수창 속에 독자적이고 자주적인 문화문명관을 강하게 드러냈고, 이는 전통시대 동아시아의 창화(倡和) 외교사상에서 『황화집』이 갖는 특수한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