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어느 인생
박이도 시집 개정판
박이도
문학의전당 2015.12.07.
가격
9,000
10 8,100
YES포인트?
4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문학의전당 시인선

책소개

목차

제1부

묵향의 비밀
먹물을 갈며
안개
찔레꽃 헌화사
찔레꽃에 코를 박고
귀엣말
사랑의 말
비 오시는 날
눈이 오시는 날
숨 쉬는 백자 항아리
시간
생명의 비밀
민들레

제2부

절정의 순간
우리 집 풍경
아침은 어디에서 오나
봉헌곡에 부쳐
내 귀는 당나귀 귀
사다리
미루나무 세 그루
두엄을 퍼내며
항상 정직해라
시간을 감지하라
개구리 합창
아카시아

제3부

어느 인생
사라지는 빙산(氷山)

찰나(刹那)
더디 오는 봄밤
이태원(梨泰院)초등학교
투명체
한물 간 사람
무상(無償)의 은혜
이내
내 집
인생 길
선한 목자 韓景職
목너미 마을, 소나기 마을
Memento mori
빙벽(氷壁) 앞에서

제4부

내가 어디에 머물꼬?
새 옷, 새 날개를 달고
풍성한 삶
영원한 새날을 주시는 분에게
영원한 소망, 새날을 맞이하라
맨 처음 천사의 음성을 들은 자여
부활, 영생의 아침에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
와서 보라
부활
예수 부활 만만세
첫 번째 크리스마스의 추억

저자 소개 1

1938년 평안북도 선천에서 태어나서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1959년 [자유신문]에「음성」이, 196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황제와 나」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회상의 숲』,『바람의 손끝이 되어』,『안개주의보』,『어느 인생』,『데자뷔』등 열다섯 권의 시집,『빛의 형상』,『순결을 위하여』등 다섯 권의 시선집을 펴냈다. [신춘시新春詩] 동인과 [사계四季]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대한민국문학상, 편운문학상, 기독교문화대상, 문덕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존재와 삶에 대한 사유와 탐구의 조화, 그의 시의 공
1938년 평안북도 선천에서 태어나서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1959년 [자유신문]에「음성」이, 196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황제와 나」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회상의 숲』,『바람의 손끝이 되어』,『안개주의보』,『어느 인생』,『데자뷔』등 열다섯 권의 시집,『빛의 형상』,『순결을 위하여』등 다섯 권의 시선집을 펴냈다. [신춘시新春詩] 동인과 [사계四季]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대한민국문학상, 편운문학상, 기독교문화대상, 문덕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존재와 삶에 대한 사유와 탐구의 조화, 그의 시의 공간은 나와 사물과의 관계 성찰 속에서 나의 존재론적 의미를 순수시의 시세계로 보여 주는 것이다.

박이도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00쪽 | 170g | 153*224*15mm
ISBN13
9791158960162

책 속으로

사라지는 빙산(氷山)


나는 풍경 속에 박제가 되었다
미라처럼 박제된 생명으로 숨 쉬고
빙산은 녹아내려 황소 등이 되고
그 등성이의 골짜기마다
억만 겁의 샘물이 흐른다
빙산이 사라지고 있다

이제, 허물 벗는 파충류처럼
풍경 속에서 나와
폭풍의 바다보다 더 사나운 설원을 향해
뚜벅뿌벅 발자국을 남기며
나는 어디로 사라지는가
빙산의 흔적은, 인류의 역사는
끝내 사라지려는가



어느 인생


이제야 내 뒷모습이
보이는구나
새벽안개 밭으로
사라지는 모습
너무나 가벼운 걸음이네
그림자마저 따돌리고
어디로 가는 걸까

--- 본문 중에서

추천평

글이 곧 그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그 말이야말로 박이도 시인을 위해 있는 게 아닌가 싶다. 그만큼 박 시인의 인간적 품격과 시의 격조가 혼연일체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 내고 있다.
성직자적인 고요한 미소로 평생을 살아 온 고운 마음의 소유자 박 시인의 시편들은 그 미소처럼 담백하고 고결하며, 그 마음처럼 순결하고 고아하여 우리에게 크나큰 위로를 준다.
조정래(소설가)
박이도가 도달한 지평이 퍽 광활한 것이 되어 있다. 현국현대시가 미시적인 파국들과 응전하면서 지나치게 장황하거나, 난삽한 것들이 되어 있다면, 바른 것, 높은 품격으로 단련된 정신을 선연히 들어내 보여주는 시편들도 있다. 박이도 시인의 시적 위상이 확연해지는 까닭이 거기에 있다. 시인은 이 시대를 사는 시인이 지녀야 할 견고한 투시력으로 사물과 현실의 본질을 밝혀내면서, 그것들을 미적 언어로 형상화해 보여주는 작업을 계속해오고 있다. 시인의 삶과 시적 언어가 온전한 합일을 보여주는 아주 드문 예를 그의 시가 보여주고 있다. 50여 년, 박이도 시의 궤적이 백금의 광휘로 빛나는 까닭이 거기에 있다.
이건청(시인,한국시인협회 회장,한양대 명예교수)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8,100
1 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