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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와 처벌
감옥의 역사 번역개정판, 양장
나남 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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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 1부 신체형
1장 수형자의 신체 23
2장 신체형의 호화로움 65

제 2부 처벌
1장 일반화한 처벌 123
2장 유순해진 형벌 169

제 3부 규율
1장 순종적인 신체 213
*분할의 기술 222
*활동의 통제 235
*생성과 형성과정 246
*힘의 조립 256
2장 효과적인 훈육방법 267
*위계질서적 감시 268
*규범화한 제재 280
*시 험 289
3장 판옵티콘 감시체제 303

제 4부 감옥
1장 완전하고 준엄한 제도 351
2장 위법행위와 범죄 393
3장 감옥체계 445

저자 소개 2

미셸 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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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 Paul Foucault

1926년 프랑스 푸아티에에서 출생했다. 파리 고등사범학교에 입학하여 1951년 교수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장 이폴리트, 루이 알튀세르, 모리스 메를로-퐁티, 조르주 캉길렘 등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1955년부터 스웨덴 웁살라 대학, 폴란드 바르샤바 대학 등에서 강의했으며, 1961년에 국가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60년 클레르몽페랑 대학과 1968년 뱅센 대학 철학과 교수를 거쳐, 1971년부터 1984년까지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 사상사 교수로 재직했고, 1984년 파리에서 타계했다. 현대 프랑스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 중 한 명으로, 비단 철학뿐만 아니라 역사학, 사회학, 정치
1926년 프랑스 푸아티에에서 출생했다. 파리 고등사범학교에 입학하여 1951년 교수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장 이폴리트, 루이 알튀세르, 모리스 메를로-퐁티, 조르주 캉길렘 등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1955년부터 스웨덴 웁살라 대학, 폴란드 바르샤바 대학 등에서 강의했으며, 1961년에 국가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60년 클레르몽페랑 대학과 1968년 뱅센 대학 철학과 교수를 거쳐, 1971년부터 1984년까지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 사상사 교수로 재직했고, 1984년 파리에서 타계했다. 현대 프랑스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 중 한 명으로, 비단 철학뿐만 아니라 역사학, 사회학, 정치학, 심리학, 문학 이론 등에 폭넓은 영향을 미쳤다. 그는 정상과 비정상, 이성과 광기의 경계를 ‘권력/지식’과 ‘주체화’라는 문제설정 속에서 탐구했는데, 그 과정에서 공간은 언제나 중요한 사유 대상 가운데 하나였다. 특히 그가 1960년대 중반 창안한 ‘헤테로토피아’ 개념은 도시공학과 건축학, 공간 연구 등에 새로운 인식의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다

지은 책으로 『광기의 역사』(1961), 『임상의학의 탄생』(1963), 『말과 사물』(1966), 『지식의 고고학』(1969), 『감시와 처벌』(1975), 『성의 역사 1?앎의 의지』(1976), 『성의 역사 2?쾌락의 활용』(1984), 『성의 역사 3?자기 배려』(198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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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서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1983년 프랑스 파리 10대학에서 「앙드레 브르통의 초현실주의 소설 3부작의 형태와 의미에 관한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불문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명예교수이다. 197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평론 「동물의 이미지를 통해 본 이상의 상상세계」가 당선되어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평론집으로 『삶을 위한 비평』(1978), 『현실의 논리와 비평』(1994), 『그리움으로 짓는 문학의 집』(2000), 『문학의 숲에서 느리게 걷기』(2003), 『위기와 희망』(2011) 등이, 연구서로 『프랑스어 문학과 현대성의
문학평론가. 서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1983년 프랑스 파리 10대학에서 「앙드레 브르통의 초현실주의 소설 3부작의 형태와 의미에 관한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불문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명예교수이다.

197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평론 「동물의 이미지를 통해 본 이상의 상상세계」가 당선되어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평론집으로 『삶을 위한 비평』(1978), 『현실의 논리와 비평』(1994), 『그리움으로 짓는 문학의 집』(2000), 『문학의 숲에서 느리게 걷기』(2003), 『위기와 희망』(2011) 등이, 연구서로 『프랑스어 문학과 현대성의 인식』(2007), 『미셸 푸코와 현대성』(2013), 『프랑스 현대 시 155편 깊이 읽기』(전2권, 2023)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프레베르 시집 『장례식에 가는 달팽이들의 노래』(2017), 프랑스 현대 시를 모은 『시의 힘으로 나는 다시 시작한다』(2020), 앙드레 브르통의 소설 『나자』(2008), 그리고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1994), 『육체의 고백』(2019)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팔봉비평문학상, 우호학술상, 대한민국학술원상, 수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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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72쪽 | 822g | 153*224*30mm
ISBN13
9788930088572

출판사 리뷰

오역이나 미흡한 번역을 갈고 다듬기 20년,
새로운 《감시와 처벌》의 탄생!
권력에 저항하는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삶은 무엇인가?


먼 옛날부터 죄인을 처벌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규율이었다.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규칙을 지켜야만 했다. 타인의 물건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된다와 같은 도덕적 원리에 기초한 규칙이 법으로 제정되었다. 근대 이전의 사회는 스펙터클의 사회로 만인이 한 사람을 우러러보는 권력자의 세상이었다. 여기에서 범죄자에 대한 처형은 본보기 역할을 했다. 단두대 위에 올라 신체형에 처해지는 죄수를 보며 범죄를 저질러서는 안 된다는 두려움이 민중들의 의식에 뿌리내렸다.
권력의 한계는 신체형으로부터 드러났다. 이에 따라 권력이 모두에게 공평한 자유를 빼앗는 구금형이 새로운 형벌로 등장하게 된다. 푸코는 벤담의 판옵티콘 개념을 이용하여 감옥의 감시체제를 설명한다. 중앙에 위치한 감시탑은 주변을 어둡게 하고 수감자의 방은 밝게 한다. 수감자는 중앙을 봐도 감독관의 부재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감시자의 존재는 드러나지 않으며 끊임없이 수감자를 감시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이 판옵티콘의 핵심이다.

판옵티콘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감시효과를 낼 수 있다. 본디 감옥이란 수감자의 교화에 목적을 두었기에 이러한 시스템은 학교나 군대, 병원 등에서 권력이 개인을 사회화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감옥은 그저 사회의 축소판 중 하나일 뿐이다. 사회 어디에서든 감시당하는 인간은 규율과 훈육으로 길들여져 순종적 신체에 머무르고 만다.

푸코의 시대로부터 거의 반세기가 지났지만 규범화된 권력 앞에 노출된 사람은 지금도 그가 예견한 무한한 규율 안에 살고 있다. 근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끊임없이 사회 속에서 감시당했지만 그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순종적 인간에 머무를 뿐이었다.

오늘날 계몽주의 시대의 유산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민주주의 사회에 살면서, 사람들은 정보화산업의 발전으로 판옵티콘의 기계와 장치가 유형, 무형으로 끊임없이 확산되는 위기의 현실을 위기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위기의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위기로 느끼지 못하는 불감증이 계속 심화되는 것이다. 인간은 판옵티콘의 체제 속에 살고 있는 한, 권력에 예속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현대사회에서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삶은 과연 불가능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푸코는 인간이 권력의 판옵티콘 체제 속에 살면서도, 개인의 저항적이고 주체적인 자유로운 삶의 방식은 어디에서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 책을 덮으면서 우리는 지금, 이곳에서, 자유롭고 주체적인 삶은 무엇인지를 그리고 그것은 어떻게 가능한지를 계속 새롭게 질문해야 할 것이다.
-역자 서문 중에서

리뷰/한줄평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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