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민음사 2010.07.02.
베스트
프랑스소설 top100 2주
가격
16,000
10 14,400
YES포인트?
8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1부 파리
2부 사아스 페
3부 파리

작품 해설 - 동성식
옮기고 나서 - 원윤수
작가 연보

저자 소개 2

앙드레 지드

관심작가 알림신청
 

Andr-Paul-Guillaume Gide,앙드레 폴 기욤 지드

인간 내면에 대한 정직한 탐구를 담은 작품들로, 20세기 프랑스 문단의 대표자로 자리 잡은 소설가. 1869년 11월 22일 파리에서 태어났다. 파리법과 대학 교수인 아버지와 청교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지드는 11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부터는 엄격한 교율을 강조하는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예민하고 신경성 발작이 잦은 학생이라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워했다. 18살때부터 문학에 빠지면서 상징주의의 영향을 받았다. 하이네를 탐독했고 그리스 신화와 성서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평생 그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던 사촌 누나 마들렌은 그에게 예술혼을 유발시키는 평생
인간 내면에 대한 정직한 탐구를 담은 작품들로, 20세기 프랑스 문단의 대표자로 자리 잡은 소설가. 1869년 11월 22일 파리에서 태어났다. 파리법과 대학 교수인 아버지와 청교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지드는 11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부터는 엄격한 교율을 강조하는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예민하고 신경성 발작이 잦은 학생이라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워했다.

18살때부터 문학에 빠지면서 상징주의의 영향을 받았다. 하이네를 탐독했고 그리스 신화와 성서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평생 그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던 사촌 누나 마들렌은 그에게 예술혼을 유발시키는 평생의 동반자였다. 1891년 사촌 누이 마들렌 롱도에게 청혼했지만 거부당하고 그녀에 대한 열띤 사랑을 담은 처녀작 소설 『앙드레 발테르의 수첩』을 처음 발표하고 시인 말라르메가 이끄는 ‘화요회’에서 예술가들과 친교를 쌓는 등 작가로서 첫발을 떼기 시작했다.

그의 인생에서 결정적인 전환점이 된 것은 1893년의 아프리카 여행이었다. 아프리카의 작렬하는 태양과 야성적 풍토는 지금까지 그에게 영향을 미쳤던 엄격한 그리스도교적 윤리에서의 해방을 가져왔으며, 모든 구속에서 풀려난 강렬한 생명력을 향유하는 것이 삶의 길임을 가르쳐주었다. 1893년 북아프리카로 떠난 여행에서 첫 동성애 경험을 하게 되고, 모든 도덕적·종교적 구속과 금기로부터 해방감을 체험하게 된다. 새로운 생명의 기쁨을 끝까지 추구하려는 의지는 지드의 문학의 독특한 출발점이 되어주었다.

1894년 어머니가 죽자 앙드레 지드는 1895년 어릴 적부터 흠모해 오던 연상의 외사촌 누이 마들렌 롱도와 결혼했으나, 그들의 결혼 생활은 오로지 정신적인 관계에 국한된 것이었다. 1896년 라로크 자치구의 시장으로 당선되었다. 그는 시장으로 있으면서 아프리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상의 양식』을 완성했다. 젊음의 열광과 자유의 삶에 대한 고백록인『지상의 양식』은 출간 당시에는 주목을 끌지 못했으나 본능에 충실한 자유의 삶과 종교적인 도덕과의 대립에 대한 주제는 이후의 창작으로 꾸준히 이어졌다.

1909년 친구들과 함께 잡지 『라 누벨 르뷔 프랑세즈』(『NRF』)를 창간했으며, 이 잡지의 창간호에서부터 『좁은 문』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지드가 핵심 멤버로 활약한 이 잡지는 20세기 프랑스 문학의 중흥에 기여한 수많은 작가들을 세상에 알리는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사회적 현실에도 점차 눈을 뜨게 되면서 식민주의를 비판하는 글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공산주의에 크게 관심을 기울이기도 했다.

또한, 프랑스 문단에 새로운 기풍을 불어넣어 20세기 문학의 발전에 이바지 하였고 그가 유일하게 '소설'이라고 지칭한 『사전꾼들 Les Fauxmonnayeurs』(1926)을 발표함으로써 종래의 소설 관념을 타파하고 새로운 형식과 구성을 시도했다. 사회적 현실에도 점차 눈을 뜨게 되면서 식민주의를 비판하는 글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공산주의에 크게 관심을 기울이기도 했다. 앙드레 지드는 『배덕자』,『좁은 문』,『전원 교향악』,『사전꾼들』을 쓰면서 작가의 직무에 몰두하는 한편, 이러한 주제에 대한 갈등을 1926년부터 쓰기 시작한 자서전 『한 알의 밀이 죽지 않는다면』에 담아 위대한 고백 문학 작품으로 남겼다.

또 프랑스 식민주의에 시달리는 원주민의 참상을 여지 없이 폭로한 『콩고 여행 Voyage au Congo』(1926)과 문화적 폐쇄성과 획일성을 맹렬히 비난한 『소련기행 Retour de L'URSS』(1936)으로 사회적 활동을 하기도 했다. 여러 논문에서 유명한 『도스토예프스키론』을 비롯한 외국문학과 프랑스 문학에 대한 활발한 비평활동을 하기도 했다. 1938년 아내가 죽자 사실상 모든 창작을 끝맺고 평생 옹호했던 개인의 자유에 대해 전통의 가치와 도덕과의 공존을 모색했다.

앙드레 지드는 종교와 도덕의 구속과 타율성을 거부하고 진정한 도덕성의 탐구를 통해 새로운 인간 정신의 풍토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47년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문학박사 명예학위를 받았다. 기성의 종교, 도덕의 구속을 거부하고 열정적인 구도자로 평생의 작품 세계를 추구한 끝에 그해 11월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1950년 1939년부터 80회 생일에 이르기까지의 삶의 기록을 담은『일기』의 마지막 권을 출판한 지드는 1951년 82세를 일기로 파리의 자택에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1891년 첫 작품 '앙드레 왈테르의 수기'를 발표한 이래, 주로 도덕과 욕망 사이의 갈등을 다룬 작품을 발표했다. 『지상의 양식』에서는 앙드레 지드는 전세계 젊은이에게 육체와 정신의 해방 찬가를 보낸다. 가르와 몽테블랑에서 카뮈와 사르트르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욕망을 부정하는 종교와 윤리로부터 해방을 꿈꾸던 세대에게 자신의 내면을 솔직하고 표현하라는 이 책의 호소는 전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삶이 베풀어주는 기쁨을 최대한 향유하겠다는 그의 문학의 독특한 출발점은 바로 이 책에서 비롯하였다.

『좁은 문』은 그의 대표작으로 육체적인 쾌락과 지상의 행복을 승화시켜 현실적인 '사랑'을 종교적인 '존재'로 창조하거 사랑하는 남녀의 감정이 얼마나 높을 수 있으며, 절대 순수의 경기까지 도달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19세기 합리주의 사상에 종지부를 찍고 새것을 제시하는 현대 문학의 복음서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외의 작품으로 『앙드레 왈테르의 수기』(1891), 『지상의 양식』(1897), 『좁은 문』(1909), 『배덕자』(1902), 『교황청의 지하도』(1914), 『전원교향악』(1919), 『콩고 기행』(1927), 『탕아귀가』(1907), 『도스토예프스키론』(1920), 『코리동』(1924), 『위폐 제조자들』(1926), 『나르시스론』 등 다수가 있다.

앙드레 지드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소르본 대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명예교수이다. 저서로 『스탕달과 낭만주의』, 『불문학 개론』(공저), 『프랑스어 문화권의 이해』, 『스탕달, 정열적이고 자유로운 한 정신의 일대기』 등이 있고, 역서로 『현대인의 대화』, 『나폴레옹의 불멸의 페이지』, 『북호텔』, 『위폐범들』 등이 있다.

원윤수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수상내역 및 미디어 추천 분류
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7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580쪽 | 662g | 132*225*35mm
ISBN13
9788937462498

출판사 리뷰

지드의 유일한 ‘소설’, 『위폐범들』

베르나르는 자신이 사생아임을 우연히 알고 편지만 한 창 남긴 채 집을 나온다. 당장 어떻게 해야 할지조차 알 수 없지만 젊은 베르나르는 어떤 짓을 해서든 먹고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이상한 자신감에 넘친다. 베르나르는 친구 올리비에의 집에서 하룻밤 묵으며 올리비에가 흠모하는 외삼촌 에두아르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그에 대해 호기심을 품는다. 소설가인 에두아르는 조카 올리비에의 인품과 문학적 재능에 큰 관심을 보이지만 자기 뒤를 쫓아온 베르나르의 꾀에 감탄해 그를 자신의 비서로 삼는다.

한편 올리비에의 형 뱅상의 아이를 가진 로라는 그 사실을 남편에게 숨긴 채 옛 사랑 에두아르에게 도움을 청하고, 에두아르와 로라 그리고 베르나르는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그들의 여행에 심한 질투를 느낀 올리비에는 홧김에 천박한 소설가 파사방 백작과 어울리고 두 사람은 추문에 휩싸인다.

앙드레 지드는 자신의 픽션을 세 종류로 나눈다. 『배덕자』, 『좁은 문』, 『전원 교향곡』, 『이자벨』, 『여성의 학교』3부작 등을 ‘이야기(recit)’, 『팔뤼드』, 『교황청의 지하도』처럼 풍자적인 작품을 ‘풍자물(soties)’이라 부른다. 그리고 그가 유일하게 ‘소설(roman)’이라 명명한 작품이 바로 『위폐범들』이다. 뿐만 아니라 지드가 자신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남김없이 쏟아 넣고자 한 작품이기도 하다.

실제 앙드레 지드의 작품들은 대부분 짧고 간결하며,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하지만 지드 자신이 부단히 비판 정신과 연륜을 확대해 가면서 그의 작품은 서서히 “닫힌 영역 이상의 것, 가능한 한 개방되어 있으며 현존하는 삶을 나타내는 모든 것을 집결하는 총화소설”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지드가 명명한 ‘소설’이란, 가장 차원이 방대하며, 작가의 명성을 정착시킬 수 있는 야심만만한 용어다.

이를 반영하듯 『위폐범들』에는 서로 다른 여러 일화들이 여섯 가정, 즉 프로피탕디외 가, 몰리니에 가, 파사방 가, 브델아자이스 가, 라 페루즈 가, 소프로니스카 가 등을 중심으로 복잡하게 얽히며 전개된다. 뿐만 아니라 10대 소년에서부터 청년, 장년층과 노년층 등 거의 모든 세대가 다루어지며, 중학생, 고등학생, 법조인, 소설가, 의사, 교사, 목사, 주부, 하인 등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등장해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치 위조화폐처럼 거짓된 모습으로 거짓 세계 속을 표류하는 인간 군상

‘위폐범들’이라는 제목은 작품 속 여러 주제 중 특히 ‘스트루빌루’라는 인물에 조종되어 위조화폐를 은밀하게 유통하는 중학생 소년들의 일화에서 따온 것이다. 하지만 이 ‘위조화폐’ 사건은 사건 자체로는 500쪽이 넘는 기나긴 작품에서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그 상징적인 의미가 더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위폐범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대부분 마치 위조화폐처럼 거짓된 모습으로 살아간다. 베르나르는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한 양아바지의 마음을 외면하고 강한 척 세상으로 뛰어든다. 올리비에와 에두아르는 서로에 대한 호감을 숨긴 채 각자 다른 상대와 여행을 떠난다. 로라는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했던 에두아르와 헤어져 심성이 곱지만 유약한 남자와 안정적인 결혼을 한다.

이러한 자기기만적인 모습은 젊은(어린) 사람들에게서만 드러나지 않는다. 바람을 펴서 베르나르를 낳지만 진짜 사랑은 숨긴 채 살아가는 프로피탕디외 부인, 남편의 불륜을 알지만 못 본 척, 오히려 아이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숨겨 주려 애쓰는 폴린, 자살을 꿈꾸지만 정작 죽음을 두려워하는 노인 라 페루즈 등, 작품 속 인물들은 거의 모두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알지 못하고, 혹은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며 하루하루를 의미 없이 이어나간다.

자기기만과 위선, 가족 문제, 세대 간 갈등, 질투, 죽음, 의미 없는 나날들과 마주치며 방황하면서도 끊임없이 고뇌하고 사유하는 인물들을 통해 앙드레 지드는 결국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화두를 던진다.
젊은이의 열정과 자신감, 반항심으로 가득 찬 베르나르가 주어진 운명에서 벗어나고자 몸부림치다 결국 어엿한 성인이 되는 과정은 모순으로 가득한 현실과 자신에게 주어진 불합리한 환경 속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삶’이며 눈부신 ‘내적 성장’임을 보여 준다. 이것이 지드가 이 소설에서 추구한 “가장 의미 있는 삶의 양식”인 것이다.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결정이 서기까지 만일 제가 잘못 살아간다면 어떡하죠?”
“그 자체가 가르침이 될 테지. 위를 향하기만 한다면 자기 마음이 기우는 쪽을 따르는 게 좋아.”
-작품 속에서

에두아르의 노트, 혹은 일기―소설가의 치열한 글쓰기, 그 고뇌와 성장의 기록

『위폐범들』은 프랑스 문학사에서 비중 있게 다루어졌고, 비평가들에게서 논란의 중심이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프랑스 대학교에서 교재로 삼을 뿐 아니라 수많은 논문과 연구 서적 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것은 이 작품이 제도와 인습에 대한 반항, 동성애, 성실성, 선과 악 문제, 삶의 양식 등, “지드적인” 주제를 다루었기 때문만이 아니다. 바로 지드가 이 소설에서 의욕적으로 시도한 여러 실험적 장치 때문이다. 이 새로운 시도로 평론가들은 『위폐범들』을 소설 장르의 전통적인 개념을 거부한 반소설의 모델이라고 규정하였으며, 누보로망의 선구적인 작품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지드는 『위폐범들의 일기』라는 저술을 통해 자신이 『위폐범들』을 쓸 때 자신의 주된 관심이 ‘무엇을’ 쓰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였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도 소설 기법과 구성에 특히 골몰했다.
이는 주요 인물 중 하나인 에두아르의 직업이 소설가이며, 『위폐범들』의 3분의 1 정도가 그의 일기로 구성되어 있다는 데에서도 잘 드러난다. 『위폐범들』은 주로 에두아르의 일기를 통해 그의 주변 세계(즉 작품의 세계)와 소설이라는 장르, 그리고 소설을 쓰는 행위 자체에 대해 성찰하고 비판한다. 에두아르가 작품 속에서 쓰려고 마음먹은 소설의 제목 역시 「위폐범들」이다. 지드는 에두아르가 「위폐범들」을 쓰는 과정, 그리고 「위폐범들」을 쓰기 위해 ‘일기’를 쓰는 과정을 통해 ‘이야기가 어떻게 구상되고 어떻게 쓰이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이는 곧 지드 자신의 글쓰기에 대한 고찰이다.

『위폐범들』은 사실주의적 구습으로부터 한 걸음도 벗어나지 못한 채, 답보 상태에 이르렀다 생각하는 소설 장르에 돌파구를 열고자 한 지드의 노력의 결과인 것이다.

리뷰/한줄평14

리뷰

8.6 리뷰 총점

한줄평

9.3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4,400
1 1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