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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면벽 55 ―광장 13 면벽 56 ―그날 14 면벽 57 ―그러나 우리는 15 면벽 58 ―그러하듯 16 면벽 59 ―첫눈 17 면벽 60 ―물 18 면벽 61 ―양말 19 면벽 62 ―복잡한 나무 20 면벽 63 ―먼나무 21 면벽 64 ―12월의 나무 22 면벽 65 ―텅 빈 나무 23 면벽 66 ―저 나무는 24 면벽 67 ―상원사 길 25 면벽 68 ―오래된 책 26 면벽 69 ―갈매나무 27 면벽 70 ―목상木商 28 면벽 71 ―기억의 자리 29 면벽 72 ―영화 『카드보드 복서』 30 제2부 면벽 73 ―까치박달 35 면벽 74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36 면벽 75 ―겨울 단풍나무 38 면벽 76 ―동해시 송정동 40 면벽 77 ―그녀를 42 면벽 78 ―눈물 43 면벽 79 ―앞니 44 면벽 80 ―과음 45 면벽 81 ―7번 국도 46 면벽 82 ―마스크 47 면벽 83 ―산불 48 면벽 84 ―조화造花 50 면벽 85 ―목련 51 면벽 86 ―고故 김광석 52 면벽 87 ―『작은 배」 53 면벽 88 ―꿈속에서 54 면벽 89 ―나의 시 55 면벽 90 ―엄나무 56 면벽 91 ―그녀는 57 면벽 92 ―동서울 버스터미널에서 58 제3부 면벽 93 ―김밥 63 면벽 94 ―어머니 64 면벽 95 ―감자 66 면벽 96 ―국밥집에서 68 면벽 97 ―양구 백자 1 70 면벽 98 ―양구 백자 2 71 면벽 99 ―양구 백자 3 72 면벽 100 ―문단 74 면벽 101 ―황진이 특집 76 면벽 102 ―김소월 77 면벽 103 ―노래 78 면벽 104 ―시 79 면벽 105 ―여자 80 면벽 106 ―가볍게 81 면벽 107 ―변명 82 면벽 108 ―나사 하나 빼놓고 83 면벽 109 ―그 84 면벽 110 ―시인 85 면벽 111 ―대추 86 면벽 112 ―부처꽃 88 제4부 면벽 113 ―풍경 93 면벽 114 ―기억의 덫 94 면벽 115 ―부적 96 면벽 116 ―아주 작고 깊은 방 98 면벽 117 ―폐차 100 면벽 118 ―시집 101 면벽 119 ―「나도 이유는 없다」 이승훈 선생의 시를 읽고 102 면벽 120 ―순간 104 면벽 121 ―택시 105 면벽 122 ―슬픔의 뿌리 106 면벽 123 ―탤런트 김혜자 108 면벽 124 ―그랜드캐니언 110 면벽 125 ―흑백 112 면벽 126 ―치킨집 사장님께 113 면벽 127 ―아 얼마나 외로웠을까 114 면벽 128 ―숫골 116 면벽 129 ―뮤지컬 「웃는 남자」 118 면벽 130 ―에필로그 120 해??설 황정산?혁명 그리고 해탈 122 |
姜世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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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그는 광장에 있었다 그러나 광장은 광장이 아니었다 밀실도 아니었다 광장엔 촛불도 있었고 횃불도 있었다 그녀도 광장에 있었다 그러나 광장은 광장이 아니었다 밀실도 아니었다 광장엔 구호도 있었고 깃발도 있었다 광장엔 노래도 있었고 십일월도 있었다 그러나 광장은 광장이 아니었다 광장엔 광장이 없었다 광장엔 거대한 침묵이 있었고 어둠이 있었다 여기서부터 다시 시작하자 촛불 하나 들고! --- p.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