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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미래세대
서울은 어떤 미래세대를 어떻게 성장시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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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_ 왜 지금 서울의 미래세대에 주목하는가

1부 서울의 미래세대는 누구인가

1장 미래세대의 과거, 현재, 미래
2장 미래세대와 베이비붐 세대, 그 동일성과 차이

2부 삶: 새로운 행동 전략을 탄생시키다

3장 새로운 친밀성: 서울 청년은 왜 ‘3포’ 하는가
4장 새로운 공간 전략: 사이 공간과 탈성장 지향
5장 글로벌화된 도시: 중국 동포 청년의 이미지 변화

3부 마음: 현실에 어떤 마음으로 대응하는가

6장 미래세대의 감정과 마음: 분노와 혐오
7장 미래세대의 정치 이념: 다차원성
8장 빅데이터로 본 미래세대의 행복과 불행

4부 꿈: 희망을 어떻게 조율해 가는가

9장 꿈을 가진 청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0장 변혁의 꿈, 혁신의 꿈
11장 꿈을 증여하는 사회에 대한 감각: 서울시 청년수당의 경우

에필로그 _ 서울의 미래와 청년 세대의 미래

참고문헌

저자 소개 16

코넬대학교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경제조직과 수리사회학을 전공했으며, 데이터 사이언스와 디지털 경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세계적인 학술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ICWSM’, ‘WWW’ 등의 학회에서 연구를 발표했다. 현재 한국조사연구학회 편집위원장, 디지털소사이어티 사회전환분과위원장, 클리오사회발전연구소 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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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사회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0년부터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전공은 사회이론과 문학/예술/문화 사회학이다. 저서로는 『마음의 사회학』(2009), 『사회학적 파상력』(2016), 『은둔기계』(2020), 『서바이벌리스트 모더니티』(2024)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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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이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초빙석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사회사, 종교사회학, 공동체와 아이덴티티, 문화사회학 등을 가르쳤다. 저서로는 「다시 대한민국을 묻는다」(공저), 「남북통합지수 1989~2007」(공저)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을 설립, 초대원장으로 10년간 재임하면서 남북관계와 평화연구의 확산에 힘을 쏟았다.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하버드대학 옌칭연구소 객원연구원, 일본 규슈대학 한국학연구소 객원교수, 미국 캘리포니아대학(버클리) 교환교수,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장, 한국사회학회 회장,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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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한국 고려대학교에서 사회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부경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로 도시연구, 민족(이민)연구, 국경(이주)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에 미국-멕시코국경을 비릇하여 다양한 국경과 이주, 도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범위를 환태평양 도시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과 중국의 주요한 사회학저서를 번역하였고 한중 학술교류에 관심을 갖고 학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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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객원연구위원
서울 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 사회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복지국가 및 사회 보장의 질서가 재구성되는 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청년 대상 현금 지급 및 기본소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논문으로 「아이의 얼굴에 깃든 발전의 꿈」이 있으며, 「페이션시의 재발견」, 「안전의 열망과 기여의 의지: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 수령자들의 서사」 등의 논문을 함께 썼다. 현재는 기후 위기와 관련된 리스크가 금융의 논리를 경유해 정치적 경합의 대상으로 구성되는 과정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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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예일 대학교(Yale University) 사회정책 연구소 연구원 및 뉴욕 시립대학교 브루클린 칼리지(Brooklyn College of the City University of New York) 정치학과 조교수를 역임했다. 주요 연구 관심 분야는 정치심리학, 여론과 선거, 그리고 미국의 인종 문제다. 주요 논문으로 「정서 양극화와 집단 정체성 인식」, 「미국 민주주의의 위기: 트럼프의 등장과 반동의 정치」, 「한국 유권자들의 포퓰리즘 성향이 정치행태에 미치는 영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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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선임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매사추세츠대 앰허스트에서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사회학회와 미래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관심 분야는 도시의 사회문화와 도시 구조의 변화를 둘러싼 원인과 결과 분석, 서울시와 세계 도시의 삶의 질 비교 연구, 미래 사회 발전 전략 등이며 공저로 『서울의 인문학』, 『도시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서울사회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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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자 사회발전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신고리5·6호기 공론화 검증위원장(2018)을 지냈으며 2019년부터 사용후핵연료 재검토위원회 숙의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작으로 『한국정치의 재편성과 2017년 대통령선거 분석』(공저), 『한국사회의 변화를 돌아보다』(공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시대 한국의 복지와 행복지표 측정』, “Lack of Dream-Capital among Korean Youths: Rationa
시카고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자 사회발전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신고리5·6호기 공론화 검증위원장(2018)을 지냈으며 2019년부터 사용후핵연료 재검토위원회 숙의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작으로 『한국정치의 재편성과 2017년 대통령선거 분석』(공저), 『한국사회의 변화를 돌아보다』(공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시대 한국의 복지와 행복지표 측정』, “Lack of Dream-Capital among Korean Youths: Rationally Chosen or Culturally Forbidden?,” Asian Journal of Sociology 47(3)과 「한국사회의 세대 간 공정성」, 『지식의 지평』 25 등 다수의 단행본과 논문이 있다. 현재 지역사회학회 회장과 『조사연구』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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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150*225*30mm
ISBN13
9791157006021

책 속으로

이 책은 우리 미래세대가 미래를 합리적으로 계획할 수 있는 사회적 조건이 파손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미래세대의 삶과 시간이 현재와 가까운 미래에 갇히는 현상이 심화되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 한국사회학회와 서울연구원이 서울의 미래세대가 겪는 차가운 현실을 사회과학의 다양한 방법론을 동원해 면밀하게 관찰하고 정리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내일을 책임질 주체들에 관한 이해 수준을 높이려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이 서울의 미래세대가 직면한 현실 모두를 드러낼 수 없을지라도, 이 같은 작업이 축적됨으로써 우리가 청년의 문제를 바라보고 다루는 방식이 더 현실 정합적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프롤로그」중에서

청년이 3포 하거나 연기하는 이유가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목표나 가치에서 기인한다면, 즉 ‘내가 더 행복해지기 위해 결혼을 하지 않는다’고 비판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러나 3포의 이유가 불안정한 고용과 취업난, 미약한 사회 안전망, 전통적 가부장제 등이라면 정책적 고민과 대안이 제시되어야 한다. 청년이 왜 연애, 결혼, 출산을 두려워하는지, 부담스러워하는지, 왜 연애, 결혼, 출산을 행복하게 살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기회비용으로 여기는지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경제적 지원만으로는 청년의 3포는 철회되지 않을 것이며, 다양한 방식의 삶의 영역을 고려하는 것을 바탕으로 청년의 ‘(독)립立’을 지원해야 할 것이다. 청년의 경제적 생활을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의 마련, 가정의 생계 책임과 가사 노동을 균형적으로 나눌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청년이 성장할 수 있도록, 세상과 연결, 소통, 교류할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 생존하는 데 급급해서 세상과 단절하지 않도록, 세상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3장」중에서

젊은 세대가 자신의 미래를 암울하게 전망하고, 더 이상의 희망과 꿈을 갖기 어렵다는 정서를 공유하는 것은 진지하게 문제시해야 할 사회 현상임에 분명하다. 이들에게 기성세대, 부머 세대가 공유했던 전통적인 성공 패러다임, 인적 자본 투자론, 경쟁과 노력 담론이 통하기는 어렵다. 역설적이지만 이들의 좌절감과 열패감이 또 다른 기회와 열정, 새로운 방식의 미래 지향성을 제공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사회적 기획이 더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 주거, 직장, 결혼, 사교, 육아, 놀이, 연애, 정치,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젊은 세대가 나름대로 열정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 인프라, 기회, 가능성을 서울이라는 메가시티가 제공하려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부분적인 동네에서, 특별한 현장에서, 제한된 직종과 프로그램에서 실험적으로 이루어지는 단계를 넘어서, 서울의 전 영역에서 모든 젊은이가 활용할 수 있다면, 이들은 미래를 다른 모습으로 채색하는 주인공이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기회의 사회화, 사회적 부채, 공유와 재활용이라는 화두를 더욱 진지하게 곱씹고 정책화하기 위한 지혜를 도출해야 한다.

---「에필로그」중에서

출판사 리뷰

청년들이 담대한 꿈을 꾸는 것이
불가능해진 도시에는 희망이 없다

생존하는 데 급급해서 현재에 갇힌 청년들이
내일을 꿈꾸고 세상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아가려면
우리 사회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


대한민국의 미래세대를 이해하고 지지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불평등과 양극화, 고용불안 등 우리 사회의 미래세대가 겪는 차가운 현실과 그들의 속마음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정리하여 앞으로 청년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고 풀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 책이다. 이 책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하고 4부로 구성되었다.

1부는 서울의 미래세대가 누구인지를, 시대별 미래세대의 특징, 베이비붐 세대와의 차이, 미래세대의 사회에 관한 감수성이라는 측면에서 살폈다. 미래세대의 현황과 현실에 이론적·경험적으로 접근하여 세대적 보편성과 특수성을 이해하고자 했다. 또한 세대 내 존재하는 이질성과 다른 세대와의 차이를 정치적·사회경제적·심리적 측면에 초점을 두고 관찰했다. 2부는 미래세대의 삶을 친밀성이라는 사적 공간과 사회적 관계를 맺는 공적 공간으로 구분해 조명했다. 중국 동포 청년에 대한 분석을 추가하여 글로벌 도시 서울에서 미래세대가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를 점검했다. 미래세대는 급속도로 변하는 사회경제적·문화적 환경에 대응해 새로운 행위 전략을 적극적으로 창출되고 있다.

3부는 미래세대의 마음을 살폈다. 정상적으로 미래를 꿈꿀 수 없다고 판단한 다수는 분노와 혐오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들은 절망하거나 아니면 어느 한순간에 다 망하고 새로운 세상이 오면 좋겠다는 판타지에 빠져들기도 한다. 소비와 여가로 높은 삶의 질을 갈구하지만 이들을 둘러싼 현실은 이를 쉽게 허용하지 않는다. 정치적 태도와 행위에도 영향을 미쳐 이들은 다른 세대가 밟았던 경로와 전혀 다른 문화적 토양을 만들고 있다.

4부는 미래세대의 꿈을 들여다보았다. 어려운 사회경제적 조건을 가진 미래세대가 희망을 어떻게 조율해 가는지를 살폈다. 어려운 조건에서도 이들은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적극적 행위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래세대는 생존에 에너지를 집중하지만 희망은 희박하기만 하다. 그러나 이들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면, 희망과 꿈이 절망을 딛고 소박하게 자라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에필로그에서는 지금까지의 분석을 정리하고, 미래세대에게 서울이 제공해 줄 수 있는 지원과 전략은 무엇이 있는지를 살폈다.

“이 같은 작업이 축적됨으로써 우리가 청년의 문제를 바라보고 다루는 방식이 더 현실 정합적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프롤로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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