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대한민국 교육트렌드 2027
The Great Reset!
가격
30,000
10 27,000
YES포인트?
1,5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예약상품과 함께 주문 시 제품 출시일에 함께 배송됩니다. (제작사의 사정으로 출시 지연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추천의 글]
모두의 성장, 교육에 길을 묻다 _ 이병도
저마다의 색깔로 빛날 아이들을 위해 다시, 도전! _ 천호성
늘 그래왔듯 앞으로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_ 조용식
변화의 한가운데서, 다시 아이를 바라봅니다 _ 강삼영
쌓아 온 성과를 딛고 새롭게 방향을 바꾸는 시기 _ 고의숙
교실의 변화로 여는 교육의 미래 _ 안민석
이 한 권의 책이 던지는 질문, 2027년 대한민국 교육의 이정표 _ 한성준
가치는 진보적으로, 수단은 보수적으로 _ 천경호
현장의 목소리로 여는 진정한 교육 대전환 _ 박영환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여정의 든든한 나침반 _ 허승대
변화를 읽는 것을 넘어, 교육의 방향을 함께 결정하기 위해 _ 송수연

들어가며. 대한민국 교육 지형이 완전히 재편되는
‘그레이트 리셋Great Reset’의 해 _ 유재

1부. 국가교육 설계: 10년의 청사진과 교육권력의 이동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 10년, 국가교육발전계획
- 사회적 합의로 나아가기를 희망하며 _ 한민호
내국세 20.79% 연동제 폐지안, 교육재정의 새 분수령
- 50여 년 만의 교부금 개편은 교육재정의 구조를 어떻게 바꾸는가? _ 윤홍주
누가 교육을 결정하는가?
- 참여·숙의·합의로 다시 설계하는 교육 거버넌스 _ 서현수

2부. 교육 현장: AI와 민주시민의 공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던진 질문: AI 시대, 학교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_ 이민석
AI와 노동, 진로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_ 조진표
학교 밖 시민, 교사 정치기본권 논의의 변화와 과제 _ 송수연
민주시민교육, 이제 학교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_ 이혁규
다문화 시대, 우리 시스템은 준비되어 있는가? _ 유재
대입제도와 평가혁신: ‘선발의 기술’에서 ‘성장의 기록’으로 _ 주재술
학교를 품고 삶 전체로: 평생학습사회의 현주소 _ 이희수
유보통합 30년, 이제 무엇을 통합해야 하는가? _ 임부연

3부. 지방화시대의 교육
시·도 교육감 인수위 백서로 읽는 지방 교육의 변화 _ 함영기
전남광주 거대 통합교육청의 탄생: 비대화인가, 초광역 자치 혁신인가? _ 김이수
인구소멸시대, 지역의 학교는 어떻게 재구성되어야 하는가? _ 김용남
지역 대학의 재편과 미래 대학의 변화 _ 이길재

[특별기획]
10대 우경화와 혐오의 토끼굴, 학교는 어떻게 출구를 만들 것인가? _ 유대근
〈참교육〉이 던진 질문, ‘교육활동보호국’은 답할 수 있을까?
- 국가책임형 교육활동 보호체계의 조건 _ 이경아

저자 소개 18

교육트렌드 2027 집필팀

관심작가 알림신청
 
교육트렌드 2027 집필팀은 국가교육계획과 교육재정, 교육 거버넌스에서 AI·진로·대입·평생학습·유아교육, 지방교육과 고등교육에 이르기까지 한국 교육의 주요 영역을 연구하고 실천해 온 17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한 전문가와 초·중등 교원, 교육행정가, 대학 교수와 국책연구기관 연구자, 교육 실무자와 기자가 각자의 전문 영역을 맡았다. 국가정책의 방향만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책이 교사의 수업과 업무, 학생의 배움, 학교와 대학, 지역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자료와 현장 사례를 통해 살핀다. 서로 다른 경험과 관점을 연결해 2027년 교육 변화의
교육트렌드 2027 집필팀은 국가교육계획과 교육재정, 교육 거버넌스에서 AI·진로·대입·평생학습·유아교육, 지방교육과 고등교육에 이르기까지 한국 교육의 주요 영역을 연구하고 실천해 온 17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한 전문가와 초·중등 교원, 교육행정가, 대학 교수와 국책연구기관 연구자, 교육 실무자와 기자가 각자의 전문 영역을 맡았다. 국가정책의 방향만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책이 교사의 수업과 업무, 학생의 배움, 학교와 대학, 지역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자료와 현장 사례를 통해 살핀다. 서로 다른 경험과 관점을 연결해 2027년 교육 변화의 전체 지형과 판단 기준을 제시하는 집필팀이다.
서울에서 10여 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다. 한국교육연구소 사무국장, 월간 『우리교육』 편집주간 등을 거치며 학교 현장과 교육정책을 잇는 연구와 출판 활동을 했다. 금천구청 교육정책보좌관으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사회학교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 비서실장, 정책안전기획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장을 지내며 교육정책의 기획과 실행, 교육청 간 협력을 경험했다. 학교 현장의 변화가 지역과 국가의 교육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자치와 교육공동체의 발전 방향을 고민해 왔다. 함께
서울에서 10여 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다. 한국교육연구소 사무국장, 월간 『우리교육』 편집주간 등을 거치며 학교 현장과 교육정책을 잇는 연구와 출판 활동을 했다. 금천구청 교육정책보좌관으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사회학교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 비서실장, 정책안전기획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장을 지내며 교육정책의 기획과 실행, 교육청 간 협력을 경험했다. 학교 현장의 변화가 지역과 국가의 교육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자치와 교육공동체의 발전 방향을 고민해 왔다. 함께 쓴 책으로 『유령에게 말걸기: 새로운 교육생태계를 위한 제안』이 있다.
서울교대에서 초등교육을 전공했으며, 서울대 대학원에서 교육행정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부터 3년간 서울대 교육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였고, 2001년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기획실에서 3년간 연구원으로 있었다. 2004년 ‘교육재정의 공평성 분석’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그해부터 현재까지 춘천교대 교육학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윤홍주의 다른 상품

란드 땀뻬레(Tampere) 대학교 정치학 박사. 변화하는 의회-시민 관계를 중심으로 표준적 형태의 대의 민주주의 시스템과 대안적 형태의 시민참여 모델 사이에 나타나는 정치적 긴장과 다이내믹을 연구한다. 서울대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2003년부터 2009년까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활동했다. 2011년 말 북유럽 유학길에 올라 2017년 5월, 핀란드 의회와 시민참여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핀란드 고등교육기관을 졸업한 사회과학분야 첫 한국인 박사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분배정의연구센터 박사후연구원이자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학술논
란드 땀뻬레(Tampere) 대학교 정치학 박사. 변화하는 의회-시민 관계를 중심으로 표준적 형태의 대의 민주주의 시스템과 대안적 형태의 시민참여 모델 사이에 나타나는 정치적 긴장과 다이내믹을 연구한다. 서울대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2003년부터 2009년까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활동했다. 2011년 말 북유럽 유학길에 올라 2017년 5월, 핀란드 의회와 시민참여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핀란드 고등교육기관을 졸업한 사회과학분야 첫 한국인 박사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분배정의연구센터 박사후연구원이자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학술논문으로 Reaching out to the People? Assessing the relationship between parliament and citizens in Finland(2017), 〈핀란드 헌법개혁 모델의 특징과 함의: 의회-행정부 관계와 의회-시민 관계의 재구성〉(2018), 〈핀란드 중립 평화 외교정책의 형성과 진화: 대외 환경과 정책 결정 시스템의 변화를 중심으로〉(2018) 등이 있다.

서현수의 다른 상품

우리나라에 PC가 처음 보급되기 시작하던 때부터 여러 회사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에 참여해 왔다. 1995년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대 후반에는 선후배들과 함께 리눅스 기반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한 회사를 설립해 개발에 몰두했다. 그 과정을 거치며 함께했던 많은 개발자들이 리눅스와 오픈 소스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운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1995년부터 한성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개발자 수요가 급증하던 시기에는 NHN NEXT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서 학장으로 개발자 양성에 힘썼다. 현재는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 융합대학에서 전
우리나라에 PC가 처음 보급되기 시작하던 때부터 여러 회사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에 참여해 왔다. 1995년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대 후반에는 선후배들과 함께 리눅스 기반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한 회사를 설립해 개발에 몰두했다. 그 과정을 거치며 함께했던 많은 개발자들이 리눅스와 오픈 소스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운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1995년부터 한성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개발자 수요가 급증하던 시기에는 NHN NEXT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서 학장으로 개발자 양성에 힘썼다. 현재는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 융합대학에서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이민석의 다른 상품

2004년 진로적성교육연구소 와이즈멘토를 창업해서 20여 년간 진로교육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전공인 인간공학을 기반으로 매년 1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활용하는 ‘학과계열선정 검사’, ‘자기주도 학습습관 검사’ 등 다수의 적성검사를 개발하여 특허를 획득했다. 복잡한 사회 현상과 과학적 원리를 입체적으로 분석하여 학생들이 직면한 현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진로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매년 100회 이상의 지자체, 교육청과 학교, 기업 강연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직접 만나며 교육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해왔다.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다
2004년 진로적성교육연구소 와이즈멘토를 창업해서 20여 년간 진로교육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전공인 인간공학을 기반으로 매년 1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활용하는 ‘학과계열선정 검사’, ‘자기주도 학습습관 검사’ 등 다수의 적성검사를 개발하여 특허를 획득했다. 복잡한 사회 현상과 과학적 원리를 입체적으로 분석하여 학생들이 직면한 현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진로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매년 100회 이상의 지자체, 교육청과 학교, 기업 강연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직접 만나며 교육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해왔다.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 교육 자문역을 수행하며, 급변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만의 확고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조진표의 다른 상품

교사노동조합연맹 정책연구원장으로 『교사 정치기본권에 관한 종합 연구』(2026)를 함께 썼다. 신천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며, 2014년 교단에 선 뒤 고교학점제와 역사 교사의 전문성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단을 준비하는 예비 교사와 교실의 학생까지 배우고 가르치는 사람들을 위한 공부를 하고 책을 썼다. 교사가 가르치는 일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는 학교와 교육정책을 연구하며, 교사의 전문성과 교권의 보호가 학생의 배움을 지킨다고 여긴다. 역사에서 배운 것이 있다면, 세상을 앞으로 나아가게 한 힘은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연민할 줄 아는 이들에게서 나왔다는 사실이다. 모두
교사노동조합연맹 정책연구원장으로 『교사 정치기본권에 관한 종합 연구』(2026)를 함께 썼다. 신천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며, 2014년 교단에 선 뒤 고교학점제와 역사 교사의 전문성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단을 준비하는 예비 교사와 교실의 학생까지 배우고 가르치는 사람들을 위한 공부를 하고 책을 썼다. 교사가 가르치는 일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는 학교와 교육정책을 연구하며, 교사의 전문성과 교권의 보호가 학생의 배움을 지킨다고 여긴다. 역사에서 배운 것이 있다면, 세상을 앞으로 나아가게 한 힘은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연민할 줄 아는 이들에게서 나왔다는 사실이다. 모두가 서로에게 다정한 세상을 꿈꾸며, 그런 세상에 부족한 역량이나마 기여하는 사람이고 싶다.

송수연의 다른 상품

1997년부터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예비 교사를 양성하고 있다. 청주교육대학교 제19대 총장,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2024년에는 국가교육위원회 중장기발전전문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로 지역사회에서 작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수업 비평, 질적 연구, 교사교육, 민주시민교육을 중심으로 연구와 집필을 이어오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의 교사와 교사 되기』, 『수업 비평가의 시선』, 『한국의 교육생태계』, 『수업, 비평의 눈으로 읽다』 등이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는 『소문 너머 핀란드 교육』, 『민주주의 위기 시대, 교
1997년부터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예비 교사를 양성하고 있다. 청주교육대학교 제19대 총장,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2024년에는 국가교육위원회 중장기발전전문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로 지역사회에서 작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수업 비평, 질적 연구, 교사교육, 민주시민교육을 중심으로 연구와 집필을 이어오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의 교사와 교사 되기』, 『수업 비평가의 시선』, 『한국의 교육생태계』, 『수업, 비평의 눈으로 읽다』 등이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는 『소문 너머 핀란드 교육』, 『민주주의 위기 시대, 교육의 응답』, 『수업 비평의 이론과 실제』 등이 있다.

이혁규의 다른 상품

수학과를 졸업한 후 수학 교사를 시작으로, 현재는 중학교에서 교감으로 재직 중이다. 교육정책과 교육행정 전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담론으로 연결하는 작업과 학교 변화를 위한 교육운동을 통해 교육발전의 지속 가능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현상과 사회현상이 수학과 과학의 원리와 무관하지 않다는 시각으로 정책을 바라보는 것을 즐기며, 교육을 사회적·시대적 맥락 속에서 조망하는 시각을 견지하고자 노력한다. 이후 학교와 교육청 그리고 국가단위 여러 위원회에 참여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교사의 성장을 돕는 일에 힘쓰고자 한다. 함께 쓴 책으로
수학과를 졸업한 후 수학 교사를 시작으로, 현재는 중학교에서 교감으로 재직 중이다. 교육정책과 교육행정 전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담론으로 연결하는 작업과 학교 변화를 위한 교육운동을 통해 교육발전의 지속 가능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현상과 사회현상이 수학과 과학의 원리와 무관하지 않다는 시각으로 정책을 바라보는 것을 즐기며, 교육을 사회적·시대적 맥락 속에서 조망하는 시각을 견지하고자 노력한다. 이후 학교와 교육청 그리고 국가단위 여러 위원회에 참여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교사의 성장을 돕는 일에 힘쓰고자 한다. 함께 쓴 책으로 『대한민국 교육트렌드 2022, 2023, 2024, 2026』가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 및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교육철학 및 사학 석사)을 전공했다. 이후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입학 업무 관련 팀장을 장기간 역임하며 대학의 학부 신입생, 외국인 신입생, 대학원 신입생 선발과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우리 정부와 국내 여러 대학 입학 정책 수립에 다양한 자문을 수행하거나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또한 10년 이상 우리 산천 곳곳 수천 킬로 도보 여행을 즐기며 자연으로부터 우리 전통 인문학적 가치로부터 교육 문제 해결의 단초를 얻으며 인문 글쓰기를 즐기고 있다.
1987년부터 2003년 2월까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연구위원으로 근무하였다. 2003년 3월 모교인 중앙대학교 교수로 자리를 옮긴 후, 2026년 2월까지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로 근무하였으며, 지금은 명예교수로 봉직 중이다. 2026년 현재, 교보교육재단 이사, 한국평생교육학회 이사, 한국잡월드 비상임감사로 봉사하고 있다. 주요 관심사는 평생교육, 인적자원개발, 지방대학, 국가 및 지자체의 평생교육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이다.

이희수의 다른 상품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장의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였다.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미학교육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놀이와 예술을 강조한 심미적 교수법을 소개하는 데 주력해 왔다. 국가 수준 2019 개정 누리과정의 연구책임을 맡으며, 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철학적 기초와 학습자 중심의 탈학문적 교수법 등을 연구하고 있다.
중학교에서 사춘기 아이들을, 대학에서 예비교사들을 가르쳤다. 1997년 온라인 네트워크 ‘교실밖선생님’의 운영자로 자발적 교사공동체 활동을 시작하였다.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두루 거치며 서울혁신미래교육과정의 개발과 미래교육준비협의체를 이끌었고, 2022 개정교육과정 개발을 총괄하면서 교육과정의 대강화와 자율성 확대에 힘썼다. 『통하는 학교 통하는 교실을 위한 교사 리더십』, 『교육 사유』, 『교사, 책을 들다』 등 여러 권의 단행본을 썼고, 『바실리 수호믈린스키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한다』를 편역하였다. 공저로는 『교육혁신의 시대, 배움의 공간을
중학교에서 사춘기 아이들을, 대학에서 예비교사들을 가르쳤다. 1997년 온라인 네트워크 ‘교실밖선생님’의 운영자로 자발적 교사공동체 활동을 시작하였다.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두루 거치며 서울혁신미래교육과정의 개발과 미래교육준비협의체를 이끌었고, 2022 개정교육과정 개발을 총괄하면서 교육과정의 대강화와 자율성 확대에 힘썼다. 『통하는 학교 통하는 교실을 위한 교사 리더십』, 『교육 사유』, 『교사, 책을 들다』 등 여러 권의 단행본을 썼고, 『바실리 수호믈린스키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한다』를 편역하였다. 공저로는 『교육혁신의 시대, 배움의 공간을 상상하다』, 『민주시민교육, 어떻게 할까』 등이 있다. 교사문화, ICT 활용교육, 수업전문성을 주제로 한 논문을 여러 편 썼으며, ‘수업 전문성 재개념화’ 관련 논문으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함영기의 다른 상품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전북연구원 부연구위원과 대통령 산하 지방분권위원회 실무위원을 역임하였으며, 지방분권과 교육정책, 사회정책 및 공공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해 왔다. 지방정부와 교육행정의 자율성과 책임성, 중앙과 지방 간 권한 및 기능 배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정책과 사회정책의 설계에 관심을 두고 있다. 특히 지방분권과 교육자치의 연계, 지역교육정책의 발전 방향, 공공정책의 제도적 개선과 정책 효과 등을 주요 연구주제로 삼아 지역 현장의 문제를 정책적으로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10년부터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교육재정의 확보 및 배분을 통해 우리의 교육 여건이 개선되고 보다 나은 교육이 가능하다는 믿음 하에 교육정책 관련 연구 및 평가, 교육재정 및 학교회계 관련 연구, 지역에서의 학교의 역할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김용남의 다른 상품

충북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겸 사범대학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교육행정 전공 관련 다양한 교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미네소타대학교(UMN-Twin Cities)에서 교육행정전공 박사학위 취득 후 뉴욕시립대학교 교육정책연구소장, 한국대학IR협의회장, 교육부 선정 인문사회연구소인 인구구조변화대응 교육정책연구소장, 한국학교컨설팅협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데이터 기반 정책적 의사결정 문화 확산에 주도적으로 기여해왔다. 주된 연구 분야는 고등교육이며, 해당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정부 정책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교육부 정책자문위원, 국가교육위원회 대학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및 학
충북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겸 사범대학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교육행정 전공 관련 다양한 교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미네소타대학교(UMN-Twin Cities)에서 교육행정전공 박사학위 취득 후 뉴욕시립대학교 교육정책연구소장, 한국대학IR협의회장, 교육부 선정 인문사회연구소인 인구구조변화대응 교육정책연구소장, 한국학교컨설팅협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데이터 기반 정책적 의사결정 문화 확산에 주도적으로 기여해왔다. 주된 연구 분야는 고등교육이며, 해당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정부 정책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교육부 정책자문위원, 국가교육위원회 대학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및 학습기본권 특별위원회 위원, 한국연구재단 대학재정지원사업 상설자문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길재의 다른 상품

2008년부터 기자로 일했다. 우리 아이들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문제를 여러 해 동안 취재해왔다. 현재는 한국일보 사회정책부장으로 일하며 교육 영역 등에 대한 취재·보도를 담당하고 있다. 2025년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10대들의 우경화 문제 등을 다룬 ‘소년이 자란다’ 시리즈를 연재해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수여하는 ‘이달의좋은보도상’(2025년 9월)을 수상했다. 기자 생활을 하며 한국기자상 2회, 이달의기자상 10회(이상 한국기자협회 수여), 관훈언론상 2회(관훈클럽 수여), 한국신문상 2회(한국신문협회 수여) 등 각종 언론상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
2008년부터 기자로 일했다. 우리 아이들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문제를 여러 해 동안 취재해왔다. 현재는 한국일보 사회정책부장으로 일하며 교육 영역 등에 대한 취재·보도를 담당하고 있다. 2025년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10대들의 우경화 문제 등을 다룬 ‘소년이 자란다’ 시리즈를 연재해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수여하는 ‘이달의좋은보도상’(2025년 9월)을 수상했다. 기자 생활을 하며 한국기자상 2회, 이달의기자상 10회(이상 한국기자협회 수여), 관훈언론상 2회(관훈클럽 수여), 한국신문상 2회(한국신문협회 수여) 등 각종 언론상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수원 매원중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며 교육 현장을 경험했고,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경기교육 종단연구 등을 수행했다. 이후 민주연구원 연구위원과 더불어민주당 교육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교육정책과 공약을 연구하고 설계해 왔다. 이재명 정부 출범 과정에서는 국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새 정부의 교육정책과 국정과제 수립에 힘을 보탰다. 학교와 사회에서 발생하는 구체적인 문제들이 정책의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교육재정, 교육격차, 교원정책, 지역교육과 교육복지 등 교육정책 전반을 연구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44쪽 | 165*235*26mm
ISBN13
9791199911109

책 속으로

우연히 겹친 일정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인구가 줄고, 격차가 벌어지고, 가르치는 사람이 교단을 떠나고, 교실의 구성이 달라지고, 지역이 통째로 흔들리는 다섯 갈래의 변화가 동시에 임계점에 도달하면서, 이를 감당해 온 제도들이 한꺼번에 개편의 시간표 앞에 서게 된 것이다. 왜 지금 ‘그레이트 리셋’이라는 표현이 필요한지, 다섯 가지 신호로 압축해 먼저 확인해 보자.
--- p.34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바라는 것은 하나다. 다섯 가지 신호를 개별 정책의 문제로 흩어 읽지 말고, 서로 연결된 하나의 현상으로 읽어 달라는 것이다. 그래야만 2027년이 단지 위기가 응축된 해가 아니라, 대한민국 교육이 다음 10년을 위해 스스로를 다시 설계한 해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다.
--- p.45

그러나 속도가 빨라진 만큼 질문도 커졌다. 여러 특별위원회의 보고서를 어떻게 하나의 비전으로 통합할 것인가. 위원회가 먼저 제시한 정책 방향과 이후 국민 숙의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전문성과 대표성, 속도와 숙의 사이에서 균형을 찾을 수 있는가. 이에 대한 답이 제2기 위원회의 성패를 가를 것이다.
--- p.58

합의의 수준을 현실적으로 설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모든 세부 정책에 만장일치를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 공론화의 목표는 갈등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무엇에 폭넓게 합의했고 무엇은 여전히 이견이 큰지, 각 선택이 치러야 할 비용은 무엇인지를 사회가 함께 확인하는 데 있다. 최종 계획에는 ‘합의된 원칙’, ‘다수 의견에 따라 결정한 사항’, ‘추가 검증 뒤 결정할 사항’을 구분해 표시할 수 있다.
--- p.72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단순한 중앙정부 보조사업비와 성격이 다르다. 현행법은 내국세 총액의 20.79%와 국세 교육세 일부를 교부금 재원으로 정한다. 보통교부금은 기준재정수입액이 기준재정수요액에 미치지 못하는 시·도교육청에 그 차액을 중심으로 배분되고, 교육감은 지역 여건에 맞춰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을 편성한다. 중앙정부가 정한 개별 사업에만 사용할 수 있는 국고보조금에 비해 포괄적이고 자율적인 재원이다.
--- p.91

교부금 개편의 성패는 교육재정을 얼마나 줄이거나 늘렸는지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필요한 교육에 충분한 재원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는지, 지역과 교육기관의 자율성을 보장하는지, 재원 배분의 근거와 책임이 투명한지를 함께 따져야 한다. 50여 년 만의 변화가 재정의 이동에 머물지 않고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교육의 질과 기회를 높이는 새로운 재정체계로 이어져야 한다.
--- p.112

최근 청와대가 포스트 5·31 교육개혁의 마련을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에 주문한 것도 바로 그러한 인식의 발로라고 생각된다. 정권의 임기를 뛰어넘어 정책적 지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며 참여, 숙의, 합의에 기초해 교육을 둘러싼 문명사적 도전과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가는 대안적 교육 거버넌스의 구축은 그 핵심 과제라 할 수 있다.
--- p.143

인공지능은 이 경험칙이 처음으로 통하지 않는 기술이다. 생성형 AI는 정보를 검색하고 요약하며, 글을 쓰고 번역하고, 문제를 풀고 코드를 작성한다. 이는 단순한 작업 자동화가 아니라 그동안 오직 인간만 수행 가능하다고 여겼던 인지 활동의 상당 부분을 기계가 대신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 p.150

셋째, 교사 개개인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학습역량이 좋은 집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거대한 변화를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말고 함께 배우는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 AI 시대의 교육혁신은 개별 교사의 분투만으로 감당하기 어렵다. 동료 교사와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수업을 설계하며 시행착오를 나누는 교원 학습 공동체는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서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갱신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 p.174

같은 해에 대학을 졸업한 두 사람이 있다. 한 사람은 반도체 회사에 취업해 성과급으로 임금이 크게 올랐고, 다른 한 사람은 전공과 무관한 첫 직장에서 몇 년째 임금이 제자리다. 두 사람의 출발선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결과를 가른 것은 노력의 크기가 아니라 어느 분야에 속했는가였다. 최근 우리 노동시장에서 나타나는 변화의 핵심이 여기에 있다.
--- p.180

변화는 거창한 제도 개혁에서만 시작되지 않는다. 외부 사회를 향해 창문을 다시 열고, 진로교사들에게 최신 사회·경제 전문가 연수와 실체적 데이터를 지원하며, 학교 진로 교실 책상 위에 관성적인 체험 키트 대신 정직한 노동시장 지도를 펼쳐 놓는 작은 용기, 바로 그 지점에서 K자형 양극화의 위험을 넘어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내는 진짜 진로교육이 시작될 것이다.
--- p.207

‘좋아요’는 SNS에서 할 수 있는 의사 표현 가운데서도 비교적 소극적인 행동에 가깝다. 그러나 이 작은 클릭조차 행위자가 ‘교사’라면 범법 행위의 단서가 될 수 있다. 그동안 교사 개인 SNS에서의 게시물 공유, 정치적 의견 표현이 선거법 위반이나 징계 문제로 이어진 사례들이 종종 있어 왔다. 동료 교사가 정치적인 의사 표현 때문에 신고되거나 문제를 겪었다는 경험은 교사 집단 전체의 불안과 자기검열로 번질 수 있다.
--- p.210

따라서 어떤 주장을 어떤 무게로 다룰지 가리는 일은 수업 장면마다 다르며, 미리 정한 규칙으로 대신하기 어렵다. 이는 교과와 학생에 가장 가까운 교사의 전문적 판단에 기초해야 하며, 필요한 것은 그 전문성이 책임 있게 작동하도록 뒷받침하는 일이다. 나아가 수업이 정치적 민원의 대상이 되었을 때 교사가 혼자 소명하며 대응하게 두지 않는 보호와 지원 절차 마련도 중요하다.
--- p.230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는 많은 한국인들에게 이 질문을 다시 던지게 하였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약 40년이 흐르는 동안 우리는 민주주의가 여러 한계를 안고 있더라도 다시 권위주의 시대로 되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어 왔다. 그러나 이번 사태는 민주주의가 한 번 성취되었다고 해서 영원히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시켜 주었다.
--- p.234

학생과 청소년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며,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때 민주시민교육은 비로소 살아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다. 민주주의는 교과서 속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참여를 통해 습득되는 것이며, 학생과 청소년을 민주주의의 미래 주체가 아니라 현재의 시민으로 인정하는 데서부터 진정한 민주시민교육은 시작될 수 있다.
--- p.255

오랫동안 우리에게 ‘다문화사회’라는 단어는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정책적 수사나 추상적인 화두 정도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주배경학생이 다수인 학교에 근무하며 체감하는 현실은 다르다. 막연했던 미래는 거리에서, 식당에서, 산업 현장에서, 농어촌에서 마주할 수 있었고, 이제 학교에서도 시급한 과제가 되었다.
--- p.260

언어 교육, 문화 이해, 가정 지원, 집단 관계 개선이라는 네 가지 과제 모두 학교 한 곳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라는 사실이다. 교사의 헌신과 일선의 재량으로 버텨온 지금까지의 방식은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 이 아이들을 진정한 의미의 평등한 교실 주체로 세워내기 위해서는, 교사가 아이들과 눈을 맞출 시간을 돌려주는 실질적 지원과, 교문 밖 삶을 지켜낼 촘촘한 사회 안전망이 함께 갖추어져야 한다.
--- p.274

2023년 발표와 함께 시작된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은 1994학년도에 처음 도입된 수능 체제가 약 30년간 겪어 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다. 또한 AI가 사회 모든 분야에 전면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급속하게 변하는 직업 세계와 그것을 반영해야 하는 교과 및 진로교육, 습득한 지식을 기반으로 주어진 보기에서 답을 고르는 교육과 평가의 한계 등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한 방안이다.
--- p.303

그리하여 대입 제도가 지원자를 소수의 정량적 기준에 따라 줄 세우기 하는 ‘선발의 기술’에 머무를 것인지, 아니면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진로와 관심에 따라 걸어온 ‘성장의 기록’을 읽어내어 연속적인 교육으로 이어갈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모든 학생들이 동료와의 상대평가에 따른 성취 수준이 아닌 오롯이 자신의 도전과 노력의 과정 및 결과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될까.
--- p.304

셋째, 성인들의 학습 참여시간을 높여야 한다. 특히 재교육과 전환교육, 향상교육이 절실한 중장년의 학습 시간이 늘어나면 고용가능성이 높아져, 따분한 여가시간은 줄어들게 되어 학습·근로·여가가 균형 잡힌 삶,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성인기에 학습시간이 급감하여 성인의 학습역량과 직업역량이 떨어지는 게 국가적인 문제이다.
--- p.330

국교위는 다양한 유형을 유지하며 구축한 섬세한 영유아 돌봄시스템을 저출산 사회에 대응하는 K-edu의 자산으로 인식하는 전환적 사고가 필요하다. 또한 다양한 요구를 가진 부모의 요구에 부응하며, 사회적 합의를 통해 국가 차원 영유아교육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공고히 해 나갈 필요가 있다.
--- p.357

학령인구의 급감 역시 예측이 아니라 이미 벌어지고 있는 실제이다. 2026학년도 전국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은 29만 8,178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30만 명 선이 무너졌다. 2023년의 40만 1,752명과 견주면 3년 만에 10만 명이 사라진 셈이다. 초·중·고 전체 학생 수도 올해 480만 명대로 내려앉아 500만 명 선 아래로 내려왔고, 2029년에는 430만 명 아래가 될 것으로 추계된다.
--- p.362

그 조건 아래에서 매일 아이를 만나는 것은 결국 교사이고,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지 판단하는 것도 교사다. 열여섯 권의 문서가 아무리 촘촘해도 그 판단을 대신할 수는 없다. 백서를 읽는 일이 의미를 갖는 것은 그 문서가 정답을 담고 있어서가 아니라, 4년 동안 교실에서 벌어질 일의 조건을 미리 보여주기 때문이다. 다시 물어야 할 교육의 자리는 문서에 있지 않고 교실에 있다.
--- p.395

교육행정 체제의 초광역화는 두 조직을 물리적으로 합치는 기술적 작업에 그치지 않는다. 분권성과 현장성이라는 지방교육자치의 가치를 대규모 통합 행정체계 안에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 글에서 말하는 ‘지방교육자치의 재구성’은 바로 이 문제를 가리킨다.
--- p.398

통합의 효과는 조직을 얼마나 많이 합쳤는지가 아니라 학생과 주민이 어떤 변화를 체감하는지를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 학생의 교육 선택권이 넓어졌는지, 행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처리 속도가 개선되었는지, 지역 간 교육격차가 줄었는지,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경로가 확대되었는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전남광주 교육 통합의 경험은 지방교육자치의 완성된 해답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다.
--- p.422

2025년 기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147개(64.2%)의 기초자치단체가 인구의 자연적 또는 사회적 감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역의 인구감소는 지방재정 악화를 초래하며, 각종 사회시스템이 부실해지고, 행정서비스의 질 하락으로 이어져 주민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이 지역의 학교 또한 시설 개선 투자 제한, 상치교사 및 순회교사2)의 증가,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제약하는 학급당 학생 수 등으로 인해 교육여건이 악화된다.
--- p.426

지역에 기반한 학교의 재구성은 소규모학교 유지와 통폐합 사이에 지역이 참여하여 학생 이동과 생활권, 학교급 간 연계, 지역의 정주 여건을 바탕으로 존치·연계·통합·재배치를 같이 논의하고 조합하는 일이다. 그 판단의 주체는 지역 주민이며, 판단 기준은 학교 규모가 아닌 학생에게 보장되는 교육의 질과 접근성, 그리고 학교가 지역의 공공 인프라로서 수행하는 역할이어야 한다.
--- p.448

그렇다면 무엇이 대학의 고유한 몫으로 남는가. AI는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놀랍도록 정교한 답을 내놓는다. 그러나 어떤 삶이 가치가 있는지, 무엇이 정의로운지, 기술로 가능해진 일 가운데 무엇을 해도 되고 무엇은 하지 말아야 하는지와 같은 물음은 답이 정해져 있지 않다. 따라서 누군가로부터 답을 건네받는 것이 아닌, 스스로 계속해서 묻고 탐구해야 한다. 인간성의 탐구란 바로 이 물음에 관한 것이다.
--- p.478

정치적 극단주의에 빠졌거나 혐오·차별 표현을 일상적으로 쓰는 아이들을 구출하기 위한 열쇠는 결국 어른들이 쥐고 있다. 특히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교실 속 아이들의 생활을 직접 관찰하고, 지도할 수 있는 유일한 어른이기 때문이다. 교사들은 현행법상 교원의 정치기본권이 제약돼 극단적 발언을 하는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지도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 p.508

교육활동보호국이 답해야 할 질문은 ‘누구를 응징할 것인가’가 아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누가 책임질 것인가’, ‘학교가 다시 교육할 수 있도록 누가 연결하고 회복시킬 것인가’이다. 교사를 민원과 소송 앞에 홀로 세우지 않으면서도 학생과 학부모를 적으로 만들지 않는 것, 갈등을 숨기지 않으면서 모든 갈등을 소송으로 보내지 않는 것, 피해를 신속히 보호하면서도 사실 판단의 공정성을 지키는 것. 이것이 현실의 교육활동보호국이 갖춰야 할 힘이다.
--- p.529

출판사 리뷰

교육의 판이 바뀌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예언이 아니라 변화를 연결해 읽고 더 나은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판단의 기준이다.

2027년은 새로운 정책 몇 가지가 시행되는 해가 아니다. 향후 10년의 교육 방향을 담을 국가교육발전계획, 50여 년 만의 교육재정 개편 논의, 학교 안으로 빠르게 들어오는 AI,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평가와 대입의 변화가 한꺼번에 맞물리는 시기다. 학교가 무엇을 가르치고 어떻게 운영되어야 하는지, 교육의 책임과 권한을 누가 가져야 하는지부터 다시 물어야 한다. 『대한민국 교육트렌드 2027』이 이 시기를 ‘그레이트 리셋’으로 읽는 이유다.

17개의 교육 현안은 서로 떨어진 문제가 아니다. 국가의 정책이 교육청과 학교를 거쳐 교사의 수업과 업무, 학생의 배움, 지역의 존립에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하나의 구조 안에서 살핀다. 교육재정의 변화는 학교 운영의 조건과 연결되고, AI는 수업뿐 아니라 진로교육과 평가의 기준을 바꾼다. 인구감소는 학교 통폐합을 넘어 지역과 대학의 미래를 다시 묻게 한다. 교육감 인수위 백서에서는 진영을 넘어 반복되는 과제와 지역마다 다른 선택도 읽어낸다.

이 책이 내놓는 것은 미래에 대한 예언이나 하나의 정답이 아니다. 대신 정책의 약속이 교실의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 무엇을 살펴야 하는지, 첨예한 쟁점을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교사는 정책이 자신의 수업과 학교에 미칠 영향을, 교육행정가와 정책 담당자는 제도의 실행 조건과 파급효과를, 학부모와 시민은 변화가 아이들의 삶에 닿는 과정을 읽을 수 있다.

2022년부터 한국 교육의 변화를 추적해 온 『대한민국 교육트렌드』는 올해로 여섯 번째 기록이다. 교육의 판이 바뀌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예언이 아니다. 변화를 연결해 읽고 더 나은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판단의 기준이다.

추천평

변화의 한가운데서, 다시 아이를 바라봅니다.
교육과정과 평가, 진로교육 역시 새로운 질문과 도전 앞에 서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교육이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앞서 “교육은 누구를 향해야 하는가”를 먼저 물어야 합니다. 그 질문의 답은 언제나 분명합니다. 바로 ‘아이’입니다. 『대한민국 교육트렌드 2027』은 지금 우리 교육이 마주한 변화를 다각도로 짚어보며,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묵직한 질문을 던집니다. AI 시대에 학교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 평가는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에서 학교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나아가 교육의 책임을 어디까지 확장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하게 만듭니다. -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여정의 든든한 나침반.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를 단순히 개별 사건이나 특정 세대의 문제로 축소하지 않고, 우리 교육이 마주한 과제를 여러 층위로 정교하게 드러냅니다. 연동제 폐지와 국가교육발전계획 등의 교육정책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대응의 방향과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생각하게 해 줍니다. 또한 교육의 본질적 문제와 사회변화에 따라 새롭게 드러나는 현장의 문제를 뒤섞지 않고, 각각의 맥락에서 차분히 풀어냅니다. 모두가 현장에 발디딘 제안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 허승대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이사장)
변화를 읽는 것을 넘어, 교육의 방향을 함께 결정하기 위해.
앞으로의 교육에는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AI를 어디까지 활용할 것인지, 무엇을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지, 평가와 대입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지역과 학교에 어느 정도의 자율성을 줄 것인지 모두 사회적 논의와 선택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미래를 단정하는 예언서가 아니라 변화를 이해하고 질문할 수 있게 해 주는 지도일 것입니다. 『대한민국 교육트렌드 2027』이 교육의 변화를 앞서 읽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교육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는 어떤 교육을 만들 것인가”를 함께 묻기를 기대합니다. - 송수연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27,000
1 2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