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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에
양장
이혜리
보림 200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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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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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1

그림을 그리고 그림책 짓는 일을 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비가 오는 날에』 『달려』 『달밤에』 들이 있고, 『누구게?』 『꼬리가 있으면 좋겠어』 『가시연잎이 말했네』 『우리 몸의 구멍』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품 대부분이 프랑스와 독일, 스위스, 일본, 중국, 대만, 멕시코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출간되어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축 처진 입꼬리, 시무룩한 표정. 뭔가 속상한 일이 있나 봐요. 대수롭지 않은 이유일 거라 지레 짐작하지 마세요. 아이는 제법 심각하답니다. 아이의 속상함을 아이 눈높이에서 공감할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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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정병규
우리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북 디자이너이다. 고려대학교 불문학과와 파리 에스띠엔느에서 수학하였고 도쿄 유네스코 편집자 트레이닝 과정을 마쳤다. 여러 출판사에서 기획, 편집, 디자인을 하였고 84년부터 정병규디자인을 설립하여 활동하고 있다.

오랫동안 간직했던 그림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이번 작업을 통해 담아냈다. 지은이가 자유롭게 그린 그림에 색을 입히고 리듬감을 살려 현실과 상상 속, 새로운 놀이 공간을 연출해내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8쪽 | 568g | 188*254*15mm
ISBN13
9788943304423

출판사 리뷰

빗방울과 바람이 허공에 그려내는 다양한 선과. 선들과 조형적인 리듬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비오는 날, 비 오는 모습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빗줄기가 허공에 가르는 모습이 참 새삼스럽다. 땅이 움푹움푹 팰 듯 굵다란 빗줄기가 수직선을 그리며 힘차게 쏟아진다. 바람이 휘익 지나가면 빗줄기는 날아오를 듯이 휘어지다가, 어느 새 죽죽 사선으로 허공을 가른다. 바람이 잦아들며 빗발이 가늘어 지면 빗줄기는 가느다란 은실처럼 하늘과 땅을 가지런히 잇고 있다. 그러다 바람이 불면 반짝이는 작은 물방울들로 산산이 흩뿌려지다가, 어느새 바람결을 따라 뭉치며 다시 빗줄기가 죽죽 허공을 가른다. 빗줄기가 살아 있는 듯 한순간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빗줄기에 , 그리고 빗소리에 몰두하다보면 현실을 떠나 몽롱하면서도 달콤한, 새로운 세계로 들어서는 미묘한 느낌에 빠진다. 그 새로운 세계, 상상력의 공간을 놀이 공간으로 바꾸어 보여준다. 문답처럼 구성된 2박자 리듬으로, 반복되는 빗줄기 사이로 풍요롭고 멋진 상상의 세계를 펼쳐 어린이를 초대한다.

비 오는 날, 동물들은 무얼 할까? 치타는 무얼 할까? 사자는 ? 티라노사우루스는? 나비는? 비를 보면서 떠올리는 어린이다운 궁금증이 이 책의 중심 모티브 가운데 하나다. 사자나 호랑이, 치타,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맹수'들이 물장난을 치고 , 고개를 젖혀 마른 목을 축이고, 행여 날아갈 새라 우산을 부여잡고 어디론가 가고…. 비를 맞는 동물들의 엉뚱하고도 기발한 반응이 재치 있고 즐겁다. 그러다 번개가 치면? 다소 엉뚱한 듯하면서 천진한 유희정신이 돋보이는 발상이 즐겁다. 번개 치는 하늘, 그 위에서 즐겁게 노는, 축제와 같은 결말의 반전의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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