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蔡仁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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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과 세 자매의 이야기
빨간 줄무늬 바지는 글쓴이 채인선 작가의 두 딸 해빈이와 해수가 실제로 입었던 바지다. 두 딸이 입었던 바지를 사촌 동생 형민이에게 주던 날 해수는 “나보다 더 오래 살 꼬부랑 할머니 바지.” 라며 깔깔대고 웃었다. 또한 이 작품에는 그린이 이진아 작가 자신과 두 여동생의 어린 시절 얼굴이 담겨 있다. 세 자매에게 직접 옷을 만들어 주셨던 어머니와, 늘 두 언니들의 옷을 물려 입었던 막내동생의 귀여운 투정을 떠올리며 그림을 그렸다. 이렇게 빨간 줄무늬 바지는 두 작가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그림책으로 만들어졌고, 해수의 말대로 그림책을 읽는 많은 아이들 곁에서 오래오래 함께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