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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주인 브라운 아저씨는 휴가를 떠나면서 형 밥 아저씨에게 농장 동물들을 부탁해요.“형이 해야 할 일을 다 적어 뒀어. 그대로만 하면 아무 문제없을 거야.” 그리고 특히 말썽꾸러기 오리를 주의하라고 해요. 우연히 땅에 떨어진 연필을 발견한 오리는 기발한 재치를 발휘해 그동안 농장 동물들이 브라운 아저씨에게 바랐던 것들을 밥 아저씨를 통해 이루게 되지요. 헛간에 피자가 배달되고, 진흙투성이의 돼지들이 브라운 아저씨의 욕실에서 목욕을 하고, 젖소들이 고른 영화를 농장 동물들 모두가 관람하는 등 말이에요. 오리와 농장 동물들의 호화스러운 시간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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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탁 톡톡 음매~ 젖소가 편지를 쓴대요》로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한 작가가 그려낸 말썽꾸러기 오리의 재치 넘치는 이야기! 말썽꾸러기 오리를 조심하세요! 농장 주인 브라운 아저씨가 형 밥 아저씨에게 농장 동물들을 맡기고 휴가를 떠나자, 말썽꾸러기 오리는 기발한 재치를 발휘해 그동안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나하나 실행에 옮깁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밥 아저씨는 속수무책으로 오리에게 당하는 꼴이 되고 말지요. 사건의 주모자인 오리는 연필을 물고 다니며 무표정한 얼굴로 밥 아저씨를 예의주시하고, 암탉과 돼지, 젖소들은 천연덕스럽게 이 모든 과정에 동참하며 호화스런 시간들을 보내지요. 그런데 오리는 어떤 방법으로 밥 아저씨를 골탕 먹일까요? 왜 연필을 물고 다니는 걸까요? 수채화 느낌의 그림풍과 굵고 과감한 붓 터치는 능청스러운 오리의 모습과 잘 어우러져 그림과 이야기가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이 듭니다. 또 ‘킥킥 킬킬’ 동물들의 유일한 목소리인 웃음소리와 다 알면서도 모른 척 즐기는 농장 동물들의 표정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 즐거운 농장 동물들의 반란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한 그림책《탁탁 톡톡 음매~젖소가 편지를 쓴대요》에서 젖소들과 농장 주인 브라운 아저씨의 편지를 전달하던 오리가 기발한 방법으로 브라운 아저씨를 골탕 먹입니다. 이번에도 눈에 띄지 않으면서 기발한 재치로 제 할 일을 다 하는 오리. 오리는 농장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약자인 농장 동물들의 편에 서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일을 저지르고 맙니다. 농장 동물들은 평소에는 생각도 할 수 없는 호화스러운 시간을 당연하다는 듯 받아들이지요. 오리와 농장 동물들이 바란 건 아주 큰 것이 아니었습니다. 피자를 시켜 먹는다든지, 거품 비누로 목욕을 하고,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는 등 브라운 아저씨가 평소에 흔히 하던 것들이었지요. 헛간에서 브라운 아저씨를 지켜보며 꽤나 부러웠나 봅니다. 단순히 이야기 속 오리의 즐거운 반란일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동물들끼리 그들만의 언어를 나누어 실제로도 이런 일을 벌이지는 않을까 하는 재미있는 상상을 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