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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마이 달링, 독거미 여인의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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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야생화를 기르는 그녀의 비밀 꽃말 ― 김재희 ○ 007
굿바이 마이 달링, 독거미 여인의 키스 ― 김재성 ○ 041
탐정축제에서 생긴 일 ― 양수련 ○ 075
베아트리체의 정원 ― 조동신 ○ 107
시체 옆에 피는 꽃 ― 공민철 ○ 141
어둠 속의 신부 ― 김주동 ○ 169
고한 추리학교 ― 윤자영 ○ 195
잊을 수 없는 죽음 ― 박상민 ○ 235
마타리 ― 정가일 ○ 287

저자 소개 10

2021년 『경성 부녀자 고민상담소』로 여성 탐정 서사를 선보였으며, 이 작품은 태국 Jamsai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부산국제영화제 E-IP 마켓에 선정되어 드라마 판권이 판매되었고, 현재 드라마화가 진행 중이다. 이후 『다다상조 회사』, 『기숙사 옆 송차카페』, 『유미 분식』, 『흥미로운 사연을 찾는 무지개 무인 사진관』 등 힐링 소설을 꾸준히 집필해 왔으며, 작품들은 태국과 러시아 등 해외에서도 출간되었다. 2024년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소설 집필에 들어갔고, 평소 즐겨 찾던 사우나를 배경으로 『발리 우붓 사우나』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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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 SOO RYON,梁秀蓮

충남 서천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대학원에서 영상시나리오학을 전공했다. 잡지사 기자와 출판 편집자 생활을 하다가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SK텔레콤 모바일영화시나리오공모 대상, 제6회 대한민국영상대전 우수상, 2018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 등을 받았다. 저서로는 『시나리오 초보작법』 『시나리오 Oh! 시나리오』 『장르소설 입문자를 위한 글쓰기(공저)』와 에세이 『혼자는 천직입니다만』, 학습 창작 동화 『옐로우 큐의 살아 있는 박물관』 시리즈가 있다. 미스터리 소설로는 『호텔마마』 『바리스타 탐정 마환』 『커피유령과 바리스타 탐정』 『인간의 죽음을 동
충남 서천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대학원에서 영상시나리오학을 전공했다. 잡지사 기자와 출판 편집자 생활을 하다가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SK텔레콤 모바일영화시나리오공모 대상, 제6회 대한민국영상대전 우수상, 2018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 등을 받았다.
저서로는 『시나리오 초보작법』 『시나리오 Oh! 시나리오』 『장르소설 입문자를 위한 글쓰기(공저)』와 에세이 『혼자는 천직입니다만』, 학습 창작 동화 『옐로우 큐의 살아 있는 박물관』 시리즈가 있다.
미스터리 소설로는 『호텔마마』 『바리스타 탐정 마환』 『커피유령과 바리스타 탐정』 『인간의 죽음을 동경한 나의 도깨비, 홍제』 『리아 가족』 『해피 벌쓰데이』 『제나의 오토바이오그래피』 등이 있으며, 올해의 추리소설 및 다수의 앤솔러지 작품집 등에 참여했다. 『리아 가족』은 문학나눔 우수소설로 선정되었으며, 『해피 벌쓰데이』는 태국에 수출되었다.

『이슬라의 아이들』은 작가의 첫 청소년소설로, 전 3권에 달하는 장편이다. 시(詩)도 없고 시인도 살지 않는 섬 ‘이슬라’를 배경으로,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계의 틀을 벗어나 자신만의 인생 지문을 찾아 나선 아이들의 모험을 그린 색다른 판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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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u Dongshin

2010년 단편 「칼송곳」으로 제12회 여수 해양문학상 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제1회 아라홍련 단편소설 공모에서 가작, 2017년 제2회 테이스티 문학상 공모에서 우수상, 2017년 제3회 부산 음식 이야기 공모전에서 동상, 2018년 제4회 사하구 모래톱 문학상에서 최우수상, 2019년 제주 신화콘텐츠 공모에서 우수상, 2019년 추리작가협회 황금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발표한 작품으로 장편 『까마귀 우는 밤에』, 『내시귀』, 『금화도감』, 『필론의 7』, 『세 개의 칼날』, 『아귀도』, 『수사반장』, 『칼송곳』, 인문서 『초중학생을 위한 동양화 읽는
2010년 단편 「칼송곳」으로 제12회 여수 해양문학상 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제1회 아라홍련 단편소설 공모에서 가작, 2017년 제2회 테이스티 문학상 공모에서 우수상, 2017년 제3회 부산 음식 이야기 공모전에서 동상, 2018년 제4회 사하구 모래톱 문학상에서 최우수상, 2019년 제주 신화콘텐츠 공모에서 우수상, 2019년 추리작가협회 황금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발표한 작품으로 장편 『까마귀 우는 밤에』, 『내시귀』, 『금화도감』, 『필론의 7』, 『세 개의 칼날』, 『아귀도』, 『수사반장』, 『칼송곳』, 인문서 『초중학생을 위한 동양화 읽는 법』, 『청소년을 위한 서양화 읽는 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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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경기도 의왕에서 출생했다. 2014년 한신대 문예창작과를 졸업. 같은 해, 계간 『미스터리』 가을호에 투고한 「엄마들」로 한국추리작가협회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2015년 「낯선 아들」로 한국추리작가협회가 최우수 단편에 수여하는 황금펜 상을 받은 데 이어 2016년 「유일한 범인」으로 최초로 황금펜 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2015년에 단편 「귀로」가 드라마로 각색되어 KBS [라디오문학관]에서 방송된 바 있다. 한국추리작가협회 작가들과 함께 『1973년 여름, 베를린의 안개』(2015), 『리벤지 바이 블러드』(2017), 『굿바이 마이 달링, 독거미 여인의 키스』(
1989년 경기도 의왕에서 출생했다. 2014년 한신대 문예창작과를 졸업. 같은 해, 계간 『미스터리』 가을호에 투고한 「엄마들」로 한국추리작가협회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2015년 「낯선 아들」로 한국추리작가협회가 최우수 단편에 수여하는 황금펜 상을 받은 데 이어 2016년 「유일한 범인」으로 최초로 황금펜 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2015년에 단편 「귀로」가 드라마로 각색되어 KBS [라디오문학관]에서 방송된 바 있다. 한국추리작가협회 작가들과 함께 『1973년 여름, 베를린의 안개』(2015), 『리벤지 바이 블러드』(2017), 『굿바이 마이 달링, 독거미 여인의 키스』(2018)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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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번화가인 동성로를 배경으로 쓴 추격 스릴러 <동성로>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한 뒤 대립되는 인물들이 서로를 쫓고 쫓는 소설들을 주로 발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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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쓰는 과학 선생님

추리소설 쓰는 과학 선생님. 인천해송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2015년 단편 「습작소설」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소설가로 데뷔했고, 2019년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을 수상했다. 단편 「피 그리고 복수」가 제2회 엔블록 미스터리 걸작선에 당선되어 KBS ‘라디오 문학관’에서 방송되었다. 2019년 『수상한 졸업여행』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과학도서’에 선정되었으며, 2021년 『교통사고 전문 삼비탐정』으로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그밖에 『조선 과학 탐정 홍대용』 『수상한 유튜버
추리소설 쓰는 과학 선생님. 인천해송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2015년 단편 「습작소설」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소설가로 데뷔했고, 2019년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을 수상했다. 단편 「피 그리고 복수」가 제2회 엔블록 미스터리 걸작선에 당선되어 KBS ‘라디오 문학관’에서 방송되었다. 2019년 『수상한 졸업여행』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과학도서’에 선정되었으며, 2021년 『교통사고 전문 삼비탐정』으로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그밖에 『조선 과학 탐정 홍대용』 『수상한 유튜버 과학 탐정』 『레전드 과학 탐험대』 『골동품 가게와 마법 주사위 1~4』 『우리 반 파스퇴르』 『학교가 끝나면, 미스터리 사건부』, 『작은 것들을 사랑한 생물학자들』, 『생명과학이 이렇게 쉬울 리 없어』, 『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박물관 시리즈』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과학소설을 다수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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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내과에서 근무했다. 2016년 단편 〈은폐〉로 한국추리작가협회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 2020년 《차가운 숨결》로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장편소설 《위험한 장난감》을 발표했고 앤솔러지 《십자가의 괴이》에 참여했다. 《계간 미스터리》 편집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소맥거핀의 인체 친구들》 《의사가 되기 위한 첫 의학책》을 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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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加一

한국추리작가협회 회원. 2000년 [굿데이스포츠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2001년 [불교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다. 2017년 소설 『신데렐라 포장마차』를 출간했고 같은 해 『신데렐라 포장마차』로 ‘한국추리문학상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 12월 단편소설 「소나기」로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을 수상했다. 2019년 7월 라디오문학관에서 ‘좀비를 인정하는 심리의 다섯 단계’를 방송했다. 함께 쓴 책으로 『어른은 권력이다』, 『굿바이 마이 달링, 독거미 여인의 키스』 등이 있다. 추리작가협회에서 낸 단편집 『굿바이 마이 달링, 독거미 여인의 키스』에 실린
한국추리작가협회 회원. 2000년 [굿데이스포츠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2001년 [불교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다. 2017년 소설 『신데렐라 포장마차』를 출간했고 같은 해 『신데렐라 포장마차』로 ‘한국추리문학상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 12월 단편소설 「소나기」로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을 수상했다. 2019년 7월 라디오문학관에서 ‘좀비를 인정하는 심리의 다섯 단계’를 방송했다.

함께 쓴 책으로 『어른은 권력이다』, 『굿바이 마이 달링, 독거미 여인의 키스』 등이 있다. 추리작가협회에서 낸 단편집 『굿바이 마이 달링, 독거미 여인의 키스』에 실린 중단편소설 「마타리」는 신데렐라 포장마차의 무대 전 시간대를 배경으로 강원도에 좌천된 신영규가 연쇄살인마를 잡는 내용을 그린 것이다. "지혜는 미래를 보는 눈이 아니라 현실을 바로 보는 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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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채플린 죽이기」로 [계간 미스터리] 2012년 여름호 신인상을 받아 등단했다. 한국추리작가협회 소속 회원으로서 꾸준히 소설을 써왔다. 주요 작품으로는 『찰리 채플린 죽이기』, 『역할분담살인의 진실』, 『일각관의 악몽』, 『오스트랄로의 가을』, 『휴릴라 사태』, 『깊은 산속 풀빌라의 기괴한 살인』, 『자살하러 갔다가 살인사건』 등이 있으며, 오디오북으로 제작된 『범인은 한 명이다』, 『천중역 마네킹』, 오디오드라마로 각색된 『고한읍에서의 일박이일』, 『시골 재수 학원의 살인』, 『드라이버에 40번 찔린 시체에 관하여』가 있다. 현재 웹소설과 추리소설을 동시에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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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 재학 중 미국으로 가서 앨러배마 주립대 치과대학원을 졸업했고, 미시시피 주립대학병원에서 통합치의학 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25년이 넘게 치과 진료를 해 오던 중,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치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치과 의사의 행복한 치아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 2009년 한국추리작가협회에서 『목 없는 인디언』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등단했고, 2014년 『드래건 덴티스트』로 제9회 소천아동문학상을, 2015년 『경성 새점 탐정』으로 제 13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했다. 글을 쓴 작품으로 『천상열차분야지도』, 『경성 새점 탐정』, 『호텔 캘리포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 재학 중 미국으로 가서 앨러배마 주립대 치과대학원을 졸업했고, 미시시피 주립대학병원에서 통합치의학 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25년이 넘게 치과 진료를 해 오던 중,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치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치과 의사의 행복한 치아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 2009년 한국추리작가협회에서 『목 없는 인디언』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등단했고, 2014년 『드래건 덴티스트』로 제9회 소천아동문학상을, 2015년 『경성 새점 탐정』으로 제 13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했다. 글을 쓴 작품으로 『천상열차분야지도』, 『경성 새점 탐정』, 『호텔 캘리포니아』, 『경성 좀비 탐정록』, 『불멸의 탐정, 셜록홈즈』, 『제주도로 간 전설의 고양이 탐정』 등이 있다. 한국추리작가협회장과 경찰청 과학수사대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주도 샌프란시스코 치과에서 진료를 하며 제주의 전설과 풍광을 소재로 재미난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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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07쪽 | 548g | 145*210*30mm
ISBN13
9791196270629

출판사 리뷰

고한 [추리마을]에서 펼쳐지는 열 개의 생존게임!

어렴풋이 첩첩산중으로만 알고 있는 강원도 정선-그 지역의 한 읍인 고한읍이 추리마을로 변신을 꾀했다. 마치 환영을 보는 것만 같아 도무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추리문학이 사회문화적으로 대접받는 것에 그 격세지감으로 가슴이 미어진다. 더구나 강원도 먼 산골 마을에서까지 추리문학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지역 문화로 자리매김하려는 것을 보니 한국 추리문학의 위상이 여기까지 왔구나, 하는 감회를 지울 수가 없다.
추리문학이 대중 속으로 깊이 뿌리 내려 독자들의 사랑을 받게 된 데에는 누구보다도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추리문학에 전 생애를 바친 작가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 노고의 결실이 젊은 작가들의 야심적인 작품들로 나타난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더구나 단일주제로 열 명의 추리작가들에 의해 발표되었다는 것은 한국 추리문학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이벤트가 아닐 수 없다. 이것을 계기로 한국 추리문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추리문학 열풍이 불어 닥치기를 기대해본다.
― 김성종(추리작가)

이 소설집은 강원도 정선의 고한읍이 한국 최초로 추리마을을 만들면서 고한을 배경으로 추리소설 집필을 의뢰하여 이루어졌다. 고한이라는 특정한 지역을 배경으로 열 명의 작가들이 범죄스토리를 완성하여 독자들 앞에 내놓았다. 추리소설이면서 서정성 높은 작품도 있고, 고전파 정통 추리소설도 있다. 한결같이 탐정소설의 백미를 보여주는 작품들로 십인십색-열 명의 작가들이 저마다 자기만의 색깔로 고한읍과 범죄를 색칠해 놓았다. 정예작가들의 참여로 수준도 높고 재미도 있다. 추리소설의 재미는 한 번 손에 들면 손에서 놓을 수 없다는 사실이다.
범죄에도 트렌드가 있다. 1960년대의 범죄와 2018년의 범죄는 다르다. 강원도 첩첩 산속의 고한읍, 폐광지역, 함백산 야생화단지, 수많은 사연을 갖고 있는 카지노……. 작가들의 눈에 비친 고한읍 추리마을에서 일어나는 특별한 살인사건이 독자들을 매혹시킬 것이다.
― 이수광(추리작가)

십인십색-한국추리작가협회 열 명의 정예작가들이
펼치는 추리소설의 향연!
두되 게임의 향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김재희 「야생화를 기르는 그녀의 비밀 꽃말」
프로파일러 감건호는 [감건호의 미제 추적]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고한에 내려왔다. 만항재에서 야생화를 기르는 장미현을 취재하기 위해서다. 장미현은 삼 년 전, 유현민이 만항재 언덕 가설 망루에서 떨어져 사망한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며, 유현민의 죽음에 제3의 인물을 주장했다. 범인은 잡히지 않았고, 사건은 미제로 남았다.
감건호는 유현민의 죽음에 의문을 가지며 장미현을 의심한다. 감건호는 그녀가 숨기고 있는 죽음의 비밀을 캐기 위해 지속적으로 그녀를 만나지만 진실을 듣지 못한다.
감건호는 장미현의 뒷목덜미에 새겨진 보랏빛 부처꽃 문신을 발견하고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채는데…….
그의 죽음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김재성 「굿바이 달링 - 독거미 여인의 키스」
이번 소설집의 표제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셜록 홈즈를 오마주한 한국형 탐정 시리즈다. 미국 엘에이 윌셔가에서 십여 년간 사립 탐정업을 하며 FBI도 포기한 수많은 사건들을 해결한 재미교포 윌셔 홈즈, 그의 명성이 한국까지 알려져 대한민국 경찰청의 초청을 받아 미제사건을 해결한다. 윌셔 홈즈는 치아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라동식 치과 원장을 만나 라왓슨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뒤 그와 콤비 탐정이 된다.
윌셔 홈즈가 라왓슨과 함께 의뢰받은 사건은 강원도 정선에서 일어난 남성의 실종 사건이다. 같은 시기에 정선 카지노 인근에서 실종되었던 남성들의 시체가 미라로 발견된다.
윌셔 홈즈는 해마다 특정한 날에 남자들이 실종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실종자들의 동선을 따라 수사하던 라왓슨은 독거미 여인과 마주친다.
과연 라왓슨은 그녀의 치명적인 매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양수련 「탐정축제에서 생긴 일」
양수련의 연작소설 『커피유령과 바리스타 탐정』에 등장하는 바리스타 탐정 환의 번외편이다. 환은 고한 추리마을 읍장으로부터 탐정축제의 추리게임 설계를 부탁받는다. 자신의 탐정활동이 읍장의 귀에까지 닿았다는 사실에 고무된 환은 기꺼이 이에 응한다.
축제 당일, 탐정축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추리게임을 시작하려던 그때, 코난으로 분한 학생이 시체를 발견하고 기겁해 뛰어온다.
탐정축제 첫날 여인숙에 등장한 피해자는 그것도 추리게임 행사를 위해 환과 내내 연락을 주고받던 고한추리연구회 박용석 회장이었다. 환은 그곳에서 만난 지고한과 함께 사건을 풀어 가는데 그의 정체 또한 미궁이다.
이십 년 전 중형 프린스를 타고 고한으로 흘러든 박용석의 죽음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추리마을에 얽힌 토착민들의 감정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토착민과 이주민, 그들 사이의 보이지 않는 갈등이 표면화된 순간 사람들 틈에 있던 범인이 베일을 벗는다. 박용석을 살해한 범인은 아주 가까이에 있었다.
바리스타 환은 살인사건 해결에 도움을 준 지고한의 정체를 끝내 밝히지 못하고 서울로 돌아오게 되는데…….

조동신 「베아트리체의 정원」
고한읍 야생화 축제 현장에서 독살 미수 사건이 일어난다. 피해자는 정선군에서 손꼽히는 사업가다. 사실 독살 사건은 상황극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실제로 독살 미수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추리마을 제작사 사원인 김재욱은 자신의 대학 추리동아리인 클루스(CLUES) 멤버들을 모니터 요원으로 추리 이벤트 연출을 하려 했는데, 피해자가 실제로 독을 먹고 말았다. 다행히 클루스 멤버들의 신속한 대처로 사망하지는 않았지만, 김재욱이 범인으로 몰리고 만다.
클루스(CLUES)멤버들은 김재욱을 구하기 위해 자신들이 사건의 진상을 추리해 내기로 하고, 서로 누가 범인인지에 대한 의견을 내기 시작한다.
진범은 과연 누구이고 이들은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공민철 「시체 옆에 피는 꽃」
사십여 년에 걸쳐 고한읍에서는 독특한 시체 훼손 사건이 벌어진다. 범인은 자살한 시체의 목에 칼을 꽂고, 시체 옆에 꽃그림을 그려놓는 방식으로 현장을 훼손한다. 고한은 연극배우인 기설의 아버지가 납치범에게 납치되어 유년시절을 보낸 곳이기도 하다.
2018년, 고한읍 추리 극장에서 기설은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이 시체 훼손 사건에 대한 〈시체 옆이 피는 꽃〉의 일인극을 시작한다.
기설은 연극이 무대에 오르기 전 경찰에게 시체 훼손 사건의 범인이 잡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범인은 다름 아닌 기설의 아버지를 납치한 납치범이었다. 기설은 그 사람을 꼭 연극에 데려와 달라고 경찰에게 부탁한다.
기설은 왜 고한읍에서 연극을 시작하게 된 것인가. 기설의 아버지에게 고한읍은 어떤 장소였는가. 납치범은 왜 고한읍에서 시체 훼손 사건을 일으킨 것인가. 결말에 이르러서야 기설이 납치범과 대면하는 순간 모든 의문이 풀리게 되는데…….

김주동 「어둠 속의 신부」
‘나’는 자신의 돈을 찾아오라는 형님의 부탁을 받고 고한읍에 도착한다. 형님의 돈을 훔쳐 달아난 숙희라는 여자를 찾아 그녀의 고향 고한읍에 온 것이다. 그녀를 따라 정암사, 삼탄아트마을을 들르며 그녀가 목적지 없이 고한읍을 다닌다는 느낌을 받는다.
정암사 수마노탑에서 그녀의 엄마가 가정 폭력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했다는 것을 알게 된 ‘나’는 그녀의 불행했을 삶에 공감한다.
학교 폭력의 가해자로 지목된 딸 지은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나’는 그런 숙희에게 왠지 모를 동질감을 느낀다. 하지만 숙희를 쫓는 사람이 ‘나’만이 아님을 알게 되는데…….

윤자영 「고한 추리고등하교」
교원 임용고시에 합격한 남궁준은 기쁨과 함께 걱정이 밀려왔다. 발령지가 생전 처음 들어보는 강원도 고한고등학교였기 때문이다. 추리마을 고한읍의 고한고등학교는 특이하게도 추리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었다.
고한고등학교는 추리 시범학교답게 교감선생님은 휴일에도 셜록 홈즈 모자를 쓰고 다녔고, 홈페이지도 수수께끼를 풀어야 접속할 수 있었다.
이런 고한고에 신규 교사 남궁준과 송다연은 개학 이틀 전에 구관을 개조한 기숙사에 입실한다. 추리학교답게 기숙사도 의문투성이였다. 기숙사는 삼 층으로 올라가는 모든 계단을 합판으로 막아두었고, 창문은 창살로 막아두었다. 이 층에서 자던 학생이 삼 층으로 순간이동 되는 이상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책이라고 학생회장은 설명했다.
남궁준은 신규 교사인 자신들을 놀리는 것이라고 담담해했지만 마음 한구석은 찜찜하였다. 입실 첫날 저녁, 교감선생님은 마을 사람들을 소개하고, 그 자리에서 그들은 만취하게 된다. 다음 날 일어난 곳은 기숙사 삼 층! 말로만 듣던 순간이동이 일어난 것이다. 그것도 송다연 선생님과 학생회장까지 세 명이 한꺼번에 말이다.
남궁준은 분명히 이 층으로 올라왔고, 201호라고 쓰인 팻말을 보고 방으로 들어갔다. 아무리 취했다 해도 누가 옮겼다면 눈치를 못 채지는 않았을 것이다.
과연 순간이동의 트릭은 무엇일까? 트릭을 파헤치고 기숙사를 탈출해 보자.

박상민 「잊을 수 없는 죽음」
테트로도톡신, 일명 복어독에 중독되어 사망한 고한 고등학교 교사 김종한. 최태광 형사는 김종한 씨의 죽음을 파헤치던 중 그가 막대한 빚에 허덕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남아 있는 단서들은 그의 죽음에 의문을 더해가기만 할뿐이다.
그가 회식을 가졌던 횟집의 음식에서는 테트로도톡신이 검출되지 않았고. 그와 함께 복어회를 먹은 다른 교사들에서도 중독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공원 부근에서 기쁜 얼굴로 걸어가는 고인을 발견했다는 증언이 한 학생으로부터 나온다. 최태광 형사는 자신을 ‘왓슨’이라고 불러달라는 그 학생의 증언을 사건과 연관 지어 생각하는 한편으로 그에게 의혹의 눈길을 던지게 되는데…….
고인의 죽음 뒤에 숨겨진 추악하고도 충격적인 진실이 천천히 수면 위로 고개를 들어 올린다.

정가일 「마타리」
늑대, 괴물과 만나다 - 파트너의 배신으로 혼자서 강원도로 전출되어 외로운 늑대처럼 싸워나가는 신영규 형사. 러시아 출신 카지노 딜러 살인사건에서 이상하게 아름다운 피해자에게 빠져든다.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감각에 당황하며 이성적인 자각 없이 현장조사를 하던 신영규는 평소의 날카로움 없이 목격자의 진술을 듣고 표면적인 조사를 마친다.
피해자가 근무하던 카지노는 현 정권의 온갖 비리가 응축된 곳으로 하루빨리 사건을 덮기에만 급급해 한다.
때마침 부녀자 연쇄실종사건이 발생한 때라 딜러 살인사건에 대한 의심은 깊어가지만 여론과 집권당을 의식한 경찰 상부에서는 서둘러 수사를 종결짓는다. 하지만 신영규는 상부의 명령을 어기면서까지 혼자서 늑대의 감으로 살인자를 추격해서 그 꼬리를 따라간다.
마침내 괴물의 숨겨진 얼굴과 조우하게 되는데…….

김범석 「고한읍에서의 일박이일」
한국추리작가협회의 답사팀장 황동민은 여름 추리소설 학교 개최를 위한 사전 답사를 위해 고한읍으로 향한다. 답사에 도움을 주기로 한 최용철 지역발전위 부위원장과 만난 황동민은 함께 점심 식사를 하는데, 최용철은 황동민에게 본래 없던 흥미로운 투어를 제안한다. 정암사와 모노레일에서 각각 발생한 총 두 건의 살인사건에 관한 현장 답사다. 추리소설가인 황동민은 흥미를 느끼고 최용철의 제안에 응한다.
첫 번째 답사지인 정암사로 향하면서 최용철과 그의 가족에 얽힌 이야기를 듣는다. 하반신 장애를 앓는 동생과 가출한 어머니, 폭력적인 아버지 이야기다. 그리고 정암사에서 피살된 여자가 사실은 최용철의 어머니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두 번째 답사지인 모노레일에서 피살된 남자가 최용철의 아버지라는 사실도 최용철의 입을 통해 듣게 된다.
최용철에 얽힌 두 건의 살인사건에 의문을 품은 황동민은 나름의 방식으로 사건을 추리하고, 빛이 전혀 없는 탄광 속에서 진실을 밝히려 한다.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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