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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20회 젊은평론가상 취지서
수상작 권희철 / 아이러니와 아날로지 자전연보 권희철 / 자전연보를 대신하여 후보작 강동호 / 포스트-휴먼-노블 김영임 / 사막의 횡단과 우물의 무게 ― 김중식, 『울지도 못했다』(문학과지성사, 2018), ― 이영광, 『끝없는 사람』(문학과지성사, 2018) 복도훈 / 유머로서의 비평 ― 축제, 진혼, 상처를 무대화한 비평의 10년을 되돌아보기 오연경 / 당신, 사소한 것들의 신 정주아 / 믿는 것과 믿기로 한 것 ― 정용준, 『프롬 토니오』(문학동네, 2018) 차미령 / 생명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 최은미의 『아홉번째 파도』 읽기 최진석 / 이웃, 그 신성하고도 섬뜩한 이야기 ― 이기호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오빠 강민호』(문학동네, 2018) 제20회 ‘젊은평론가상’ 심사경위 및 심사평 작품 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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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젊은평론가상’ 심사경위 및 심사평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제20회 ‘젊은 평론가상’을 선정하기 위해 2018년 한 해 동안 각 문예지에 발표되었던 평론 작품들을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그 중에서 동시대의 문학작품들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개성적인 시각으로 우리 비평작업의 현장성과 생명력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별하고자 했다. 그 구체적인 심사 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2019년 1월 15일에 본 협회는 심사위원인 회장단에게 수상 후보작품 추천을 공지한 뒤, 2019년 2월 14일 모임을 갖고 각자의 의견에 따라 다수의 추천 작품을 교환하였다. 논의 끝에 다음 10편의 수상 후보 작품들로 의견을 압축하였다. 1. 강동호, 포스트-휴먼-노블, 문학과사회, 2018년 겨울 2. 권희철, 아이러니와 아날로지, 문학동네, 2018년 가을 3. 김영임, 사막의 횡단과 우울의 무게, 문학과사회, 2018년 겨울 4. 백지은, 다른 인간을 위해, 문학동네, 2018년 봄 5. 복도훈, 유머로서의 비평, 문학과사회, 2018년 봄 6. 오연경, 당신, 사소한 것들의 신, 문학과사회, 2018년 가을 7. 장은정, 설계-비평, 창작과비평, 2018년 봄 8. 정주아, 믿는 것과 믿기로 한 것, 문학과사회, 2018년 가을 9. 차미령, 생명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문학동네, 2018년 봄 10. 최진석, 이웃, 그 신성하고도 섬뜩한 이야기, 문학과사회, 2018년 가을 수상 후보 작품들에 대한 추천 의견을 교환한 후, 작품들을 숙독한 뒤에 다시 한 번 모임을 가지기로 하고 1차 모임을 마쳤다. 2019년 3월 25일에 수상작을 결정하기로 하고 2차 의견 교환의 기회를 가졌다. 작품들이 가진 다양한 문제의식과 그에 따른 성과들로 인해 치열한 의견이 오고가면서 단 하나의 수상 작품을 결정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웠다. 오랜 논의 끝에 권희철 평론가를 이번 ‘제20회 젊은평론가상’ 수상자로 결정하였다. 권희철 평론가는 문예지 『문학동네』 2008년 가을호에 평론을 발표하면서 등단했고 현장비평의 최전선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평론가이다. 그는 『당신의 얼굴이 되어라』, 『13인의 아해가 도로로 질주하오』 등의 저서를 통해 그 역량을 보여준 바 있고, 현재 계간 『문학동네』 주간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사창작전공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권희철 평론가는 우리 문단의 주목 받는 평론가 중 한 사람이다. 특히 이번에 수상작으로 결정된 작품인 『아이러니와 아날로지』는 박형서 소설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통해 소설이란 장르의 존재론적 위상을 점검해 보는 확장된 시선을 제공한다. ‘아이러니’와 ‘아날로지’라는 키워드로 최근 한국 소설의 내적 특질을 섬세하고 정확하게 포착하는 이 평론은 문학의 가능성뿐만 아니라 그 너머의 불가능성을 천착하는 권희철 비평의 장점을 잘 보여준다. 이 같은 그의 행보가 보여주는 성실한 안목이 문학의 존립이 점차 의심 받는 환경 속에서도 그 본연의 가치를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좋은 작품을 선정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권희철 평론가에게 축하를 드린다. 이제껏 그가 보여준 비평 작업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바란다. 심사위원 오형엽, 곽효환, 김동식, 심진경, 이재복, 최현식, 홍용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