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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니 없는 못난이 _ 7
무서운 철 주사 _ 19 이상한 약국 _ 26 누구한테 주지? _ 39 나 대신 아파해 줄 사람 _ 47 네가 먹으면 안 돼! _ 54 말할 수가 없어요 _ 61 내 앞니가 나온 날 _ 71 새로운 친구 _ 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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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 아프게 주사 맞는 약은 없을까요? 제가 치과에 가서 철 주사를 맞아야 하거든요.”
“그건 있지.” 할머니 대답에 나는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정말요” 할머니는 서랍에서 손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상자를 꺼냈어요. 길쭉한 상자인데 중간 부분이 투명한 비닐로 되어 있어서 안에 든 것이 훤히 보이더라고요. 그건 처음 보는, 옥수수 모양 초콜릿이었어요. “이거란다. 이건 좀 까다로운 약이야. 치과가 다른 병원보다 까다롭다는 건 너도 알지” 나는 바로 고개를 끄덕였어요. 치과는 다른 병원보다 훨씬 무섭고, 아프고, 주사도 철로 돼 있고……. 할머니 말대로 까다로운 게 확실했어요. “이건 네가 먹을 게 아니라 다른 사람한테 먹여야 해. 그럼 그 사람이 너 대신 치과에서 주사를 맞을 테고, 넌 하나도 안 아프게 치료받게 될 거란다.” ‘다른 사람한테 먹이면 된다고’ 어제 있었던 일을 떠올리니 이 초콜릿도 분명 효과가 있을 것 같았어요. “이거 진짜로 제가 가져도 되나요?” “그래, 날 또 찾아와 줬으니 너한테 선물하마.” 할머니가 입꼬리를 올리며 미소를 지었어요. --- p.4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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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는 아직 앞니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자기를 찍은 사진도 보기가 싫다. 같은 학년 친구들 중에서 아직 앞니가 나지 않은 건 그린이 뿐이다. 게다가 장난꾸러기 정다운은 이빨 빠진 호랑이라고 그린이를 매일 놀려 댄다. 어느 날 앞니가 잇몸 속에 숨어 있다는 걸 알게 된 그린이. 하지만 무지 아픈 철 주사를 맞고 잇몸을 잘라야 한다는 말을 듣고는 겁에 질린다. 며칠 뒤 비 오는 날. 우산을 안 가져온 그린이는 비를 맞으며 걷다가 미끄러져 무릎에 상처가 난다. 점점 세게 쏟아지는 비를 피하려고 문이 열린 약국으로 들어간 그린이는 상처에 약을 발라 주겠다는 약사 할머니의 제안을 거절하고 대신 달콤한 초코바를 받는다. 그런데 약사 할머니가 초코바를 먹으면 먹은 사람의 상처는 낫고 대신 다른 사람이 상처를 가져가게 된다는 이상한 말을 한다. 할머니의 말은 과연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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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겪어 보면 별것도 아니야
앞니가 나지 않아서 치과에 가야 하는 그린이에게 언니는 치과에 가면 잇몸에 엄청 아픈 철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겁을 줍니다. 그린이는 치과 치료가 너무나 무서워요. 하지만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결국 치과에 갈 용기를 냅니다. 그런데 의사 선생님 말처럼 정말 ‘따끔’하고는 치료가 끝났어요. 막상 겪어 보니 별것도 아니었어요. 예쁜 앞니를 갖게 된 그린이는 너무나 행복합니다. 진료대에 누워 있는데, 아저씨가 철로 된 주사를 집어 드는 게 보였어요. 언니 말대로 정말 무섭게 생긴 철주사였어요. 나도 모르게 심장이 쿵쿵 뛰었어요. “그린아, ‘따~ 끔’ 하면 끝일 거야. 아저씨 믿어도 된단다.” “네…….” 나는 대답하고 나서 눈을 감아 버렸어요. 그러고 나서 정말로 ‘따~ 끔’ 하더니…… 끝이었어요. 언니가 주사를 길게 ‘꾸~ 우우욱’ 맞는다고 해서 주삿바늘이 아주 깊이 들어오는 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이제 잇몸을 자르는 건가 싶어서 긴장하고 있는데 아저씨가 말했어요. “다 끝났다.” “네, 정말요?” 그새 다 끝났대요. 간호사 선생님이 거울을 보여 주었어요. 거짓말처럼 커다란 앞니 두 개가 쑥 나와 있는 거 있죠. 하얗고 아주 예쁘게 생긴 이였어요. -본문 중에서-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는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동화 분량과 등장인물의 디테일한 심리 묘사, 유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삽화,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가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초등 교과 연계 2학년 1학기 국어 8. 마음을 짐작해요 2학년 2학기 국어 4.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3학년 1학기 국어 6. 일이 일어난 까닭 3학년 2학기 국어 4. 감상을 나타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