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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1. 콩콩이 때문이야! 2. 심심해, 심심해 3. 도깨비, 내가 만들지 뭐! 4. 도깨비도 친구가 필요해 5. 밤에 전화하는 엄마 6. 드디어 만났어, 도깨비 7. 깨비들이랑 놀 거야 8. 콩콩이의 비밀 9. 깨비들과 놀이에 빠진 윤지 10. 이제 안녕, 깨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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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마음속 ‘콩콩이’를 들여다보며 윤지처럼 이겨내는 이야기
윤지가 아니라도 누구나 마음속에 저마다 ‘콩콩이’ 하나쯤 살고 있다. 낯선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걸거나 내 생각을 솔직하게 전하려 할 때면 가슴이 콩콩 뛰기도 한다. 어른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니 어린 윤지에게는 더욱 어렵다. 그런 윤지가 도깨비들과 어울리며 용기를 내면서 조금씩 달라진다. 늘 고개만 끄덕이던 윤지는 깨비들에게 놀이를 가르쳐 주고 다음 놀이를 궁리한다. 자기 뜻을 분명히 말하기도 하고, 친구의 불편함을 헤아리며 양보하기도 한다. 노래하고 웃고 실랑이를 벌이는 동안 말은 해야 할 숙제에서 친구와 어울리는 즐거움으로 바뀐다. 그렇게 가까워진 친구들에게 혼자 간직했던 속마음도 조심스럽게 꺼내 놓는다. 작품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불안과 긴장을 ‘콩콩이’로 표현해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도록 돕는다. 윤지는 가슴이 뛰고 목소리가 떨리는 순간에도 한마디씩 마음을 전하며 자신감을 쌓는다. 서툰 말을 들어 주고 함께 웃어 주는 친구들은 그 곁에서 힘을 보탠다. 윤지의 변화는 아이들에게 떨리는 마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용기를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