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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운호가든집에서
고형렬
창비 200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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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시선

목차

표본실의 창밖 | 계란만한 병아리들 | 청과(靑果) | 오징어 사벼(事變) | 인공수정장에서
4월의 무릎들 | 일산 줄장미 | 배 딴딴한 나귀놈을 타고 | 화살 | 자화상 | 산머루 | 쌍폭 단상
사자, 또 봄은 가고 | 월유산을 못 가다 | 벗의 상가에서 | 지금 월정사 | 호랑이를 그리며

지금 금강산에 눈이 온다는구려 | 무죄(無悲) | 해인사를 생각하는 날 | 의상대 | 맹인 안내견과 함께
정자가 사람이 될 수 있는가 | 고승 | 과거, 대흥사 | 참새 | 여름철 | 파연(罷宴), 별똥별
서울로 가며 | 수색은 가지 않는다 | 여자 호수 | 어둠속의 풍악호 | 꽃 | 봄 2 | 경동 약령시를 가면

대청봉 일출 | 김포 하성 운호가든집에서 | 두 손 속의 회초리 | 장화리 낙조대에서 | 광양제철소
채소, 김동석 선생 | 처의 바가지 | 사람이 죽으면 | 멀리 가는 휘파람 소리 | 하, 농담이네
감기 | 뿌리 밑에서 | 면례를 마치고 | 내가 사는 도시 2 | 꽃샘 거미 | 겨울 한강을 건너며

어느 여호와의 증인, 2000 | 암(癌) | 이상한 성(性)의 나라 | 지구 자전을 느낀다 | 슬픈 샘의 노래
의문 | 산모 | 고양시 백석동 1344 서안아파트 505동 703호 | 야산 | 世上 | 당집의 신풍(新風)
안타까운 시간 | 중 | 서울 2 | 다시 갈 일 없는 문산극장 | 갑산 웅이방 도하동 | 산청 산을 넘으며

창 | 사라진 서점 | 이 잡는 여인 | 림프강의 저녁 | 겨울, 설악을 보며 | 황조롱이

- 시인의 말

저자 소개 1

高炯烈

속초에서 태어나 자란 고형렬(高炯烈)은 「장자(莊子)」를 『현대문학』에 발표하고 문학을 시작했으며 창비 편집부장,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첫 시집 『대청봉 수박밭』 을 출간한 뒤 『밤 미시령』, 『나는 에르덴조 사원에 없다』 등의 시집 외에 『등대와 뿔』 같은 에세이를 통하여 갇힌 자아를 치유하고 성찰했다. 장편산문 『은빛 물고기』에서는 자기영토로 향하는 연어의 끊임없는 회귀정신에 글쓰기의 실험을 접목시켰다. 히로시마 원폭투하의 참상을 그린 8천행의 장시 『리틀보이』는 일본에 소개되어 반향을 일으켰으며, 장시 『붕새』를 소량 제작하여 지인에게 나누고
속초에서 태어나 자란 고형렬(高炯烈)은 「장자(莊子)」를 『현대문학』에 발표하고 문학을 시작했으며 창비 편집부장,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첫 시집 『대청봉 수박밭』 을 출간한 뒤 『밤 미시령』, 『나는 에르덴조 사원에 없다』 등의 시집 외에 『등대와 뿔』 같은 에세이를 통하여 갇힌 자아를 치유하고 성찰했다. 장편산문 『은빛 물고기』에서는 자기영토로 향하는 연어의 끊임없는 회귀정신에 글쓰기의 실험을 접목시켰다.

히로시마 원폭투하의 참상을 그린 8천행의 장시 『리틀보이』는 일본에 소개되어 반향을 일으켰으며, 장시 『붕새』를 소량 제작하여 지인에게 나누고 품절하면서 “이 모든 언어를 인간이 아닌 것들에게 바친다”는 선언과 함께 분서를 통한 언어의 미완을 확인하고 자기 갱신을 재촉했다. 『시평』을 창간하고 13년 동안 900여 편의 아시아 시를 소개하며 시의 지궁한 희망을 공유하는 한편, 뉴욕의 아세안기금을 받아 시의 축제를 열면서 『Becoming』(한국)을 주재하고『Sound of Asia』(인니)에 참여하는 등 아시아 시 교류에 앞장섰다.

낯선 현실과 영토를 자기 신체의 일부로 동화시키면서 내재적 초월과 전이를 지속해가는 고형렬은 15년 동안 삶의 방황소요와 마음의 무위한 업을 찾아 장자 에세이 12,000매를 완성했다. 최근엔 시바타 산키치, 린망 시인 등과 함께 동북아 최초의 국제동인 [몬순]을 결성했으며, 베트남의 마이반펀 시인과의 2인시집 『대양(大洋)의 쌍둥이』를 간행하기도 했다. 백석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현대문학상, 유심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시집 『대청봉 수박밭』 『해청』 『사진리 대설』 『성에꽃 눈부처』 『김포 운호가든집에서』 『밤 미시령』 『나는 에르덴조 사원에 없다』 『유리체를 통과하다』 『지구를 이승이라 불러줄까』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거울이다』, 장시 『리틀 보이』 『붕(鵬)새』, 장편산문 『은빛 물고기』 『고형렬 에세이 장자』(전7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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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204g | 128*188*20mm
ISBN13
978893642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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