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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해설 ㅣ 김길원 교수님의 의견을 들어 보세요.
조류라는 이름은 새들을 부르는 말입니다. 새는 우리에게 큰 기쁨을 주는 동물이지요. 옛날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고 생각했어요. 새들의 노랫소리는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표현하는 소리가 되었지요. 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새를 가까이에서 보고 싶어서 앞뜰에 새들이 날아와서 먹을 수 있도록 먹이를 매달아 놓기도 한답니다. 이 책은 새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태어나고, 어떻게 사는지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어요. "새들에게는 깃털이 있어요."라고 아주 짧게 말하고 멋진 깃털 옷을 입은 아름다운 새들의 모습을 수채화 그림으로 보여 준답니다. 새들은 가볍고 큰 날개를 가지고 있어서 아주 먼 곳까지도 날아갈 수 있습니다. 캐나다기러기는 봄과 가을에 아주 멀리까지 이사를 가는 새입니다. 친구들과 나란히 줄을 맞추어서 이사 가는 기러기들의 모습도 이 책 속에 있지요. 새들은 노래를 불러서 자기 기분을 말한다고 합니다. 새들의 노랫소리는 정말 많은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이 곳은 내가 차지한 땅이니까 들어오지 마세요."라고 다른 새들에게 말하기도 하고, 수컷 새들은 아름다운 노래로 암컷을 유혹하기도 하지요. 새끼 새들은 칭얼칭얼 노래를 불러 엄마 새에게 먹이를 달라고 조릅니다. 이사하는 철새들을 볼 수 있는 맑은 하늘과 새들이 앉아서 노래할 수 있는 푸른 나무가 많이 있어서 새들의 멋진 모습을 자주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