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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원 교수님의 의견을 들어 보세요.
린 체리는 비가 많이 오는 아마존 숲의 식물들이 베어져 없어지면 그 안에 사는 동물들이 어떻게 되는지 어린이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이 이야기를 지었다고 합니다. 아마존 강 근처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열대우림이 우거져 있습니다. 사람들은 열대우림의 나무를 베어 내고 불을 질러 덤불을 없애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곳에 농작물을 재배할 밭을 만들거나 공장을 세웁니다. 하지만 지구의 자연은 다른 많은 동물들과 식물들이 함께 살아가야 하는 곳입니다. 그들이 없으면 결국 사람들도 살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지구에 있는 생물의 반 이상이 열대우림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따뜻하고 비가 많이 와서 식물들이 잘 자라기 때문에 식물을 먹는 동물들도 많고, 그 동물을 먹이로 하는 동물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곤충들이 땅 속부터 나무 꼭대기까지 곳곳에 살고 있지요. 동물들은 서로 어울려 살고 있어요. 그래서 다른 동물들이 없어지면 남아 있는 동물들 중에는 살아가기 힘든 동물들이 많답니다. 작은 개미 한 마리조차도 자연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또 나무들이 없어지면 동물들의 보금자리와 먹을 것이 없어져서 굶어 죽는 동물들도 많아질 것입니다. 이 책에는 그런 동물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아뱀, 벌, 원숭이, 새들, 청개구리, 재규어, 호저, 나무늘보, 개미핥기가 아저씨의 귀에 속삭이는 이야기를 잘 들어 보세요. 한 그루의 나무가 동물들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