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엄혜숙의 다른 상품
|
이 책은
무당벌레를 자세히 관찰하여 기발하고 다채로운 그림들로 표현했습니다. 리듬감 있는 문장은 무당벌레의 탄생, 행동, 발달 등 일생을 자세하게 묘사했어요. 뒷부분에는 무당벌레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답니다. 작품 해설: 김길원 교수님의 의견을 들어보세요. 빨간색에 검은 점들이 박혀 있는 조그맣고 동그란 무당벌레는 둥근 공을 반으로 잘라 놓은 모양입니다. 햇빛을 받으면 매끄러운 껍질이 반짝반짝 빛나서 더욱 귀엽지요. 무당벌레는 알에서 나와 애벌레가 됩니다. 애벌레에서 어른이 되려면 고치 속에서 번데기가 되어 여 러 날을 기다려야 합니다. 고치를 뚫고 나오면 반짝거리는 등껍질과 날개를 가진 무당벌레가 됩니다. 이 책은 무당벌레가 어른이 되는 모든 과정을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이 어우러진 그림으로 알려 주고 있습니다. 책의 뒷부분에서는 무당벌레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들을 들려 줍니다. 무당벌레의 기원과 다양한 모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무당벌레는 인간에게 매우 이로운 동물입니다. 왜냐하면 농작물의 잎을 갉아 먹는 많은 벌레들을 잡아먹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중세시대 서양에서는 무당벌레를 ‘성모 마리아의 딱정벌레’라고 불렀답니다. 서양의 전래 동요 중에 “무당벌레야, 무당벌레야, 집에서 멀리 도망쳐라. 너의 집에 불이 났다. 너의 새끼들이 방황한다.”라고 노래한 것이 있습니다. 이 노래는 수확이 끝난 밭에 해충을 없애려고 불을 놓을 때 무당벌레들이 죽는 것이 안타까워서 지어졌을 것입니다. 저도 어릴 적에 무당벌레를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시집가라, 장가가라.”고 외치면서 멀리 날려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들은 막연히 그렇게 하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어떻게 그런 구절을 알게 되었는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무당벌레가 번성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고 믿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