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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입추 새벽별 저, 아찔한 잇꽃 좀 보소 지금 오는 이 이별은 홍도화 진다 내 안의 물꼬 죽순을 따며 (...) 제2부 산문일적 굽은 화초 그런 일이 어딨노 경 바라나시의 연 고죽골 할매 보름, 그 뜨거운 달 잃어버린 안경 (...) 제3부 그 변소간의 비밀 산, 신비 수채, 머리올 산그늘 청매화 소쩍새 우는 봄날에 가을비 (...) 제4부 노스님의 방석 꽃을 말리며 갓꽃 피기 전에 주름 빨래집게 가구를 옮기다가 발바닥 (...) 해설 / 박영근 시인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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