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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는 엄마
송언최정인 그림
잇츠북어린이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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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엄마와 딸 -- 7p
가온이 일기 1학기 -- 22p
와, 여름 방학이다! -- 58p
가온이 일기 2학기 -- 82p
일기 대신 날아온 편지 -- 112p

저자 소개 2

본명:송춘섭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춘천교육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그 여름의 초상』이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해 아이들과 즐겁게 뛰놀면서 동화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초등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병태와 콩 이야기』를 비롯해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오 시큰둥이의 학교생활』 『김 배불뚝이의 모험1~5』 『왕팬 거제도 소녀 올림』 『김 구천구백이』 『마법사 똥맨』 『멋지다 썩은떡』 『잘한다 오광명』 『장 꼴찌와 서 반장』 『수수께끼 소녀』 『이야기 숲에는 누가 살까』 『일기 쓰는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춘천교육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그 여름의 초상』이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해 아이들과 즐겁게 뛰놀면서 동화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초등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병태와 콩 이야기』를 비롯해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오 시큰둥이의 학교생활』 『김 배불뚝이의 모험1~5』 『왕팬 거제도 소녀 올림』 『김 구천구백이』 『마법사 똥맨』 『멋지다 썩은떡』 『잘한다 오광명』 『장 꼴찌와 서 반장』 『수수께끼 소녀』 『이야기 숲에는 누가 살까』 『일기 쓰는 엄마』 등 수많은 동화책을 펴냈다. 교직에서 명예 퇴임을 한 뒤 전국의 도서관과 초등학교를 누비면서 아이들과 직접 만나고 있다. 흰 콧수염 덕분에 아이들에게 ‘150살 빗자루 선생님’으로 통한다. 하지만 실제 나이는 비밀! 『둘이서 걸었네』는 ‘봄 소녀’ 때 만나 어느덧 ‘가을 소녀’가 된 아내와 함께 환갑을 맞아 떠난 해파랑길 도보 여행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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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최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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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Jung-in

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어요. 오랜 시간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그림 도둑 준모』, 『지우개 따먹기 법칙』이 있고, 『바리공주』, 『견우직녀』,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빨간 모자의 숲』, 『난 엄마다』 등 다양한 그림책들을 그렸어요. 직접 기획한 『라 벨라 치따』, 동시집 『기린을 만났어』에 이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거인의 정원』, 『스쳐간 풍경들은 마음속 그림으로』, 『작은 도자기 인형의 모험』, 『하얀 시간』을 출간했어요. 2025년까지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쳤고, 2025년 9월에는 서울 MEK 갤러리에서
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어요. 오랜 시간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그림 도둑 준모』, 『지우개 따먹기 법칙』이 있고, 『바리공주』, 『견우직녀』,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빨간 모자의 숲』, 『난 엄마다』 등 다양한 그림책들을 그렸어요. 직접 기획한 『라 벨라 치따』, 동시집 『기린을 만났어』에 이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거인의 정원』, 『스쳐간 풍경들은 마음속 그림으로』, 『작은 도자기 인형의 모험』, 『하얀 시간』을 출간했어요. 2025년까지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쳤고, 2025년 9월에는 서울 MEK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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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132쪽 | 322g | 165*222*20mm
ISBN13
979118790317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돌봄 교실에서 민수가 선물한 사인펜으로 색칠 공부를 하고 있는데, 엄마가 날 데리러 와 가지고, 복지관에 공부하러 가는 줄 알고 내가 앞에서 폴짝폴짝 뛰어가니까, 엄마가 “가온아, 오늘은 복지관에 안 가.” 그래서, 내가 “그럼 어디 가” 물었더니, 병원에 정기 검진 받으러 가는 날이라고 했습니다.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 앞에 엄마랑 나란히 앉으니까, 의사 선생님이 이것저것 물어보고 엄마는 꼬박꼬박 대답하고 그랬는데, 한참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의사 선생님이 “빠르게 좋아지는 건 아닙니다만,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어머니도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가온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니까, 엄마가 벌받는 아이처럼 머리를 숙였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그런데 아이가 눈을 자꾸 깜빡거리는 버릇이 있군요. 심하면 ‘틱’일 수도 있으니, 주의 깊게 관찰해 보시고, 의심이 되면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 보세요.” 하니까, 엄마가 “네, 잘 알겠습니다.” 하고, 병원을 나와 집으로 돌아오는데, 엄마가 갑자기 말을 하지 않아서 내가 답답해 가지고 “엄마, 어디 많이 아파” 물었더니, 엄마가 “아니, 엄마는 안 아파. 우리 가온이가 아플까 봐 걱정이 돼서 그래.” 그래서 “엄마, 나도 안 아파.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 했더니, 그제야 엄마 얼굴에서 주름살이 조금 펴졌습니다.
엄마 마음이 안 아팠으면 좋겠습니다.

--- pp.94~95

줄거리

가온이 엄마는 요즘 마음이 무겁습니다. 2학년인 가온이는 아직 한글을 모르는데, 같은 반 아이들은 스스로 일기를 쓰고 담임 선생님이 댓글까지 달아 주시거든요. 가온이는 또래들보다 배우는 속도가 더딘 장애를 가졌습니다. 가온이도 다른 아이들처럼 일기를 쓸 줄 알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온이 엄마는 말하기를 좋아하는 가온이의 이야기를 듣고 대신 일기를 쓰기로 마음먹습니다. 담임 선생님도 다른 아이들의 일기와 똑같이 댓글을 달아 줍니다. 가온이의 일상생활은 어떤 모습일까요?

출판사 리뷰

▶ 가온이의 행복을 위하여

어떻게 살고 싶으냐고 물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요. 그러니까 행복하게 살고 싶은 건 보통 사람들의 가장 기본적인 희망일 것입니다. 작가가 『일기 쓰는 엄마』란 동화를 쓰는 동안 작가의 마음을 가장 무겁게 짓누른 생각은 오직 한 가지, ‘가온이도 과연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였습니다. 한글도 잘 모르고 수학 계산도 거의 못 하는데, 게다가 친구 사귀는 일에도 몹시 서툰데 말이지요. 어쩌면 ‘마음을 담은 따듯한 눈길로 많은 사람들이 가온이를 지켜봐 주고, 뜨겁게 응원해 주고, 또 사랑할 수 있다면 가온이도 가온이 엄마도 행복을 꿈꾸며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습니다.(작가의 말 인용)
아직도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대하는 우리의 시선과 행동은 몹시 차갑고 냉정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성인이 되는 미래에는 지금의 이런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우리 곁에 두고 진정으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친구나 이웃으로 생각할 수 있는 따뜻함이 길러지기를 기대합니다.

최근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 특수학교가 설립되는 것을 반대하며 농성을 벌이는 등 아직도 장애인 학생들에 대한 집단적 억압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일반 학교에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급 설치도 기존 학부모의 반대 때문에 쉽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언제쯤 장애를 가진 부모님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을까요? 동화는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함이나 아픔을 알고 이들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친구와 이웃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 줍니다.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국어 4. 내 마음을 편지에 담아
3학년 1학기 국어 10. 문학의 향기
3학년 2학기 국어 9. 마음을 읽어요
4학년 1학기 국어 4. 말에 대한 의견
5학년 1학기 국어 4. 작품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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