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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평범한 내가 광장의 빛을 만들 때까지 + 다시 만날 세계에서 세트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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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구성 소개

책소개

목차

『다시 만날 세계에서』
빛의 호위, 다정한 서술자들의 연대 - 강유정
연대하는 우리들은 강력하다 - 정보라
남태령: 꺼지지 않을 연대의 불꽃 - 김후주
깨진 유리 틈새로 번지는 노래를 받아 적는다 - 유선혜
우리가 이긴다 - 오세연
멀미하는 민주주의 - 임지은
이토록 뜨거운 겨울, 광장의 끝에서 붙잡는 마음 - 이하나
계엄의 밤으로부터 망치를 들기까지 - 이슬기
다른 미래를 원한다면 - 전승민

『이토록 평범한 내가 광장의 빛을 만들 때까지』
추천사
기획의 말

끝내 완성될 세계에서 / 이유정
우리의 작은 빛이 당신에게 닿을 때까지 / 신지현
그날, 광장에서 우리가 만난 세계는 / 최윤주
미친 여자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이지윤
타국에 있지만 조국은 지켜야겠어 / 탐
민주 동덕에 봄은 온다 / 박수빈
연대의 힘으로 가득 찬 남태령 / 김후주
정신을 차려보니 다시 광장 앞에 있었다 / 생강
여기, 페미니스트가 나타났다 / 엄지효

저자 소개17

Bora Chung

연세대 인문학부를 졸업하고, 예일대에서 러시아·동유럽 지역학 석사를 거쳐, 인디아나대에서 러시아문학과 폴란드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연세문화상에 「머리」가, 2008년 디지털문학상 모바일 부문 우수상에 「호(狐)」가 당선되었으며, 2014년 「씨앗」으로 제1회 SF어워드 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주토끼』로 2022년 부커상 국제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고, 이듬해 국내 최초로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너의 유토피아』는 영문판이 2024년 발간된 이래, 2024년 미국 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2025년 1월
연세대 인문학부를 졸업하고, 예일대에서 러시아·동유럽 지역학 석사를 거쳐, 인디아나대에서 러시아문학과 폴란드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연세문화상에 「머리」가, 2008년 디지털문학상 모바일 부문 우수상에 「호(狐)」가 당선되었으며, 2014년 「씨앗」으로 제1회 SF어워드 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주토끼』로 2022년 부커상 국제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고, 이듬해 국내 최초로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너의 유토피아』는 영문판이 2024년 발간된 이래, 2024년 미국 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2025년 1월 현재 필립 K. 딕상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저주토끼』 『여자들의 왕』 『아무도 모를 것이다』 『한밤의 시간표』 『죽음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작은 종말』, 장편소설 『문이 열렸다』 『죽은 자의 꿈』 『붉은 칼』 『호』 『고통에 관하여』 『밤이 오면 우리는』, 에세이 『아무튼, 데모』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거장과 마르가리타』 『탐욕』 『창백한 말』 『어머니』 『로봇 동화』 등이 있다. 대학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하여 한국에선 아무도 모르는 작가들의 괴상하기 짝이 없는 소설들과 사랑에 빠졌다. 어둡고 마술적인 이야기, 불의하고 폭력적인 세상에 맞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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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경기도와 서울에서 학교를 다녔다. 2001년부터 중국에서 공부하다가 2005년 학업을 중단하고 귀국, 중소기업에서 온라인마케팅과 해외 업무를 보다가 2012년부터 마을 활동가로 일하기 시작했다. 2014년 지역교육네트워크 ‘이룸’의 창립 멤버로 시작해 사무국장을 맡아 생전 처음 마을교육을 들여다보았고, 2020년 대표로 선임되었다. 그동안 ‘이룸’의 시민교육을 통해 1,733학급의 학생들을 만났고, 그 외 마을 이해, 마을기자단, 문화 다양성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2018년 문화 공동체 히응을 설립하고 교육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며 사람과 마을을 향하는 공동체 활동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도와 서울에서 학교를 다녔다. 2001년부터 중국에서 공부하다가 2005년 학업을 중단하고 귀국, 중소기업에서 온라인마케팅과 해외 업무를 보다가 2012년부터 마을 활동가로 일하기 시작했다. 2014년 지역교육네트워크 ‘이룸’의 창립 멤버로 시작해 사무국장을 맡아 생전 처음 마을교육을 들여다보았고, 2020년 대표로 선임되었다. 그동안 ‘이룸’의 시민교육을 통해 1,733학급의 학생들을 만났고, 그 외 마을 이해, 마을기자단, 문화 다양성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2018년 문화 공동체 히응을 설립하고 교육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며 사람과 마을을 향하는 공동체 활동을 기획하고 펼쳐내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민주시민교육과 글쓰기 교육을 진행했고, 다수의 공저와 『포기하지 않아, 지구』, 『성남시의료원 설립 운동사』, 『학교와 마을이 정말 만날 수 있을까』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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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났다. 2020년 대산대학문학상과 202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하며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영문학을 공부하면서 시바견 호두와 함께 남산 아래에서 살고 있다. 이십 대의 많은 시간을 병원에서 보냈고 덕분에 남들과 약간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삶은 온통 불확실한 것들로 가득하며 그것들이 결국은 우리를 더 나은 곳으로 데려다준다고 믿는다. 비록 그것이 지금은 힘들고 나쁜 것처럼 보일지라도 말이다. 사람은 사람에게 가장 큰 상처를 받지만 구원 또한 사람에게서 받는다고 생각한다. 햇빛이 가득한 공원 벤치에 앉거나 누워서 읽고 쓰는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났다. 2020년 대산대학문학상과 202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하며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영문학을 공부하면서 시바견 호두와 함께 남산 아래에서 살고 있다. 이십 대의 많은 시간을 병원에서 보냈고 덕분에 남들과 약간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삶은 온통 불확실한 것들로 가득하며 그것들이 결국은 우리를 더 나은 곳으로 데려다준다고 믿는다. 비록 그것이 지금은 힘들고 나쁜 것처럼 보일지라도 말이다. 사람은 사람에게 가장 큰 상처를 받지만 구원 또한 사람에게서 받는다고 생각한다. 햇빛이 가득한 공원 벤치에 앉거나 누워서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한다.

전승민의 다른 상품

에세이스트.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결같이 사람에게 관심이 많다. 사람이라는 단어가 구겨지면 ‘삶’이라는 단어가 생겨난다고 여긴다. 에세이 《이유 없이 싫어하는 것들에 대하여》, 《헤아림의 조각들》, 《연중무휴의 사랑》가 있으며 공저로 《우리 둘이었던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요?》, 《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가 있다. @uncommon__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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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화를 공부하고 있다. 데뷔작인 〈성덕〉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에서 첫 선을 보인 후 광주여성영화제, 부산독립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인천인권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우디네극동영화제, 런던아시아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를 거치며 매진 행렬과 함께 큰 화제가 되었으며, 극장 개봉 후 2주 만에 1만 관객을 동원하며 ‘실패 없을 올해의 최애작’으로 떠올랐다. 글 쓰고 말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일을 지속하며 유머를 잃지 않고 살아가려 한다. 『성덕일기』는 데뷔작(영화)에 대한 데뷔작(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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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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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실험자. 아무도 해보지 않은 것, 하다가 실패한 것, 남들이 관심 없는 것, 답이 없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탈선을 거듭하고 스스로 쌓은 공든 탑을 무너뜨리며 살아왔다. 요즘엔 이 모든 것의 교집합에 있는 ‘여자한테 금기시된 것으로 성공하기’가 가장 큰 화두다. 아직 성공이 무엇인지, 그게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지 여전히 고민이지만 금기를 깨는 것은 여력이 닿는 한, 인생 끝까지 해볼 생각이다. - 전작: 틈새책방,『당신의 세계는 안녕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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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1998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2022년 《현대문학》 시 부문 신인추천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가 있으며, 현재 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있다.

유선혜의 다른 상품

글 쓰고 말하며 사는 기자, 칼럼니스트. 1988년 대구에서 태어나 창원에서 자랐다. 한양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신문》에서 9년간 사회부, 문화부, 젠더연구소 기자로 일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기자로 《오마이뉴스》에 〈이슬기의 뉴스 비틀기〉를 연재 중이다. 여성의 눈으로 세상의 행간을 읽는 일에 관심이 많다. 공저로 《직업을 때려치운 여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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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영화평론가, 제22대 국회의원. 200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영화평론 부문과 조선일보, 경향신문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오이디푸스의 숲》, 《타인을 앓다》, 《스무 살 영화관》, 《영화 글쓰기 강의》, 《시네마토피아》 등이 있다.

강유정의 다른 상품

충남 아산에서 유기농 배를 재배하는 청년여성농업인. K-장녀로서 가업을 물려받았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스피노자를 연구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농업계의 부조리를 참지 못하고 목소리를 내다가 이번 12.3 내란 정국을 맞이해 현장에 뛰어들었다. 트위터에서 시민들에게 전봉준투쟁단의 소식을 알리고 전달하는 활동을 했다. 지금은 말벌시민이 되어 현장을 돌아다니며 남태령 정신을 보존하기 위해 아카이빙, 후속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 전작: 안온북스,『다시 만날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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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렇다’라는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고향에 가면 ‘아직 시집을 안 간’ 이상한 여자가 되었다가 서울에서는 ‘아직 경상도 사투리를 안 고친’ 특이한 여자가 되지만 뭐 어쩌라고 싶다. 사투리 쓰는 할머니로 무사히 살아남아 여든에도 최애의 콘서트에서 응원봉을 흔드는 게 꿈이다. 그러려면 나 혼자만 잘 산다고 되는 일은 아니어서 자주 광장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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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과 가수 샤이니의 오랜 팬이며, 샤이니의 사진을 SNS에 찍어 올리는 취미가 있다. 덕질과 일상의 소중함을 지켜내고자 광장으로 나온 응원봉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카메라를 들고 광장으로 달려갔다. 작은 용기를 내 12월 7일 2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합동 시위를 주최했다. 평범한 응원봉 시민이자 카메라 덕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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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생. 나이 중심적 사고를 너무 열심히 싫어하다 결국 그 안에 갇혔다. 세대와 문화 경험에 주목하며 만화 평론을 쓰고, 가끔 음악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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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현재는 도쿄에 거점을 두고 있다. 도쿄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 집회의 운영진을 맡았으며, 집회의 비주얼을 디자인했다. 재미있는 일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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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비상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옳지 않은 일을 옳지 않다고, 시정하라고 외친다. 우리 목화는 밟힐지언정 꺽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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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페미도 메갈리안도 아닌, 의심하는 페미니스트. 가족, 돌봄, 노동, 연애, 법제도 등 퀴어를 배제하는 자본주의에 균열을 내고자 연대한다. 기록되지 않는 투쟁을 보고 기억하자는 마음으로 현장에 함께한다. 정체성이 중요하지 않을 평등한 해방 세상에서 멋쟁이 레즈비언 할머니로 늙기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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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메이커이자 미디어 아티스트, 여성 영상인 네트워크 프프프(FFF)의 공동 설립자이다. 컴퓨터와 가상세계, 미디어,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을 좋아한다. 가상세계에서 머물수록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느껴, 나 같은 사람들이 ‘현생’도 잘 살아갈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한다. 그래서 스크린 너머의 세계와 지금, 여기의 세계가 어떻게 얽히고 흐르는지 탐구하며, 가상과 현실이 만나는 지점을 실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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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4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460쪽 | 288g | 130*210*40mm

출판사 리뷰

연대하는 우리는 강력하다는 믿음

책에 참여한 여성 필자 모두 불법 비상계엄이 선포된 이후의 바뀐 삶에 솔직하다. 참을 수 없어 뛰쳐나간 광장에서 새로운 연대의 가능성을 그들은 보았다. 『다시 만날 세계에서』의 필자들은 우선 나의 삶을 비상계엄이 어떻게 흔들었는지 소회하고, 광장에 모인 빛에서 발견한 새로운 감수성을 고백한다. 그로부터 가능해진 연대의 힘을 믿는다. 국회의원이자 문학?영화평론가 강유정은 청년 세대의 고독과 자유를 논하며 광장의 감수성이 가져올 사회와 정치의 변화에 주목한다. 비상계엄 이후 트위터 계정 ‘향연’으로 농민운동을 중심으로 탄핵 찬성 집회의 여러 소식을 활발히 알린 여성 청년 농업인 김후주는 남태령 대첩의 전후를 당사자성을 갖고 치열하게 살펴, 끝내 사라지지 않을 연대의 불꽃이 점화되는 순간을 기록한다. 소설가 정보라는 내란 사태 이전부터 꾸준히 광장의 주역이었던 여성의 존재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지역 집회의 경험을 통해 서로를 연결해줄 소수자성을 독자 앞에 내어놓는다.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다짐


같은 주제에서 각기 다른 이야기가 자연스레 뻗어 나온다. 그 이야기들은 반민주적 폭거를 거부한다는 점에서 한 지점에 모인다. 잠시 한곳에 머문 빛은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멀리 너르게 뻗어나간다. 폭력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적나라하게 직시하게 한다. 차가운 분노와 따스한 연대는 확고한 정체성의 자각을 통해서 가능하다. 영화감독 오세연은 독립영화를 만드는 이로써 자신이 가진 스피커를 이제 더는 과소평가하지 않기로 한다. 그의 용기는 연대하는 사람들에게서 비롯된다. 에세이스트 임지은은 택시 기사와의 작은 언쟁을 통해 공동체의 존립을 가능하기 위해 서로가 어디에 서 있어야 하는지를 고민한다. 시집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의 시인 유선혜는 내란 사태를 맞닥뜨리며 이 세계에서 자신의 시적 태도는 물론 시집의 제목까지도 가능한 것인지 자문한다. 답은 다음 문장으로 가능할 것이다. “빛처럼 광장으로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이 있었다.”

오늘보다 나은 세계를 바라는 용기


함부로 처단을 말하고 국회에 군인을 투입한 대통령이 있고, 그러한 대통령을 전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무렇게나 혐오를 말하고 가짜뉴스로 세상을 어지럽힌다. 우리 안에서도 위계가 발생하고 혐오는 언제 어디서든 나타날 기미를 보인다. 이런 우리가 더 나은 세계를 꿈꿀 수 있을까? 우리의 공동체는 정말 괜찮은 것일까? 활동가이자 집필 노동자 이하나는 그럼에도 끝내 붙잡는 마음을 통해 상대방을 기다리려 한다. 아닌 것은 아닌 채로, 이해할 것은 이해하는 채로. 기자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이슬기는 광장 너머의 정치를 논하면서 ‘구성적 정치’를 대안으로 정치, 사회 체제의 변혁 필요성을 역설한다. 문학평론가 전승민은 연대의 현장에서 발현된 소수자성에 주목하면서 혐오와 차별을 끝내기 위한 정치적 실천을 요청한다. 그것은 특별한 기적을 기다릴 필요 없이, 우리 스스로가 획득할 기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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