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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아이들] 이숙연 독서평설 편집부장 추천 초등 5~6학년 세트
공정 : 내가 케이크를 나눈다면 + 정글 인 더 스쿨 +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 + 셋이 되어 버렸다 + 유리꽃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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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구성 소개

책소개

목차

『공정 : 내가 케이크를 나눈다면』
프롤로그. 공정함을 왜 배워야 할까?

1. 공정함이란 무엇일까?
2. 공정함은 언제 필요할까?
3. 능력에 따라 대접받는 게 당연하지 않다고?
4. 이긴 사람이 더 많이 갖는 게 왜 문제일까?
5. 누구와 어떻게 나누어야 공정할까?
6. 너만 이기는 싸움은 그만할래

『정글 인 더 스쿨』
추천의 말
작가의 말

롤 모델
화살과 과녁
천방지축마골피
교실 속의 외딴섬
덫에 걸린 사냥감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낳다
뜻밖의 만남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
들어가는 글_ 익숙한 ‘그 말’이 왜 문제가 되는 걸까?

1장 한 끗 차이로 생겨나는 차별의 언어
ㅇㅇㅇ들 하교 시간인가 봐
거기, ㅇㅇㅇ나와
ㅇㅇㅇ들 짜증 나
갑자기 ㅇㅇ가 나타나서 깜짝 놀랐네
ㅇㅇㅇㅇㅇ, 여기 주문
이런 말은 아파요! 사람을 ‘벌레’에 빗댄 말들

2장 오해와 이해 사이에 멈춰 서서
ㅇㅇ ㅇㅇ친구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어요
날도 추워지는데 ㅇㅇㅇㅇㅇ사자
ㅇㅇ들 무시무시하잖아
그건 ㅇㅇㅇ 정책에 불과합니다
이런 말은 아파요! 장애인과 인종을 비하하는 말들

3장 이상한 정상 이름을 찾아서
ㅇㅇㅇ이 이런 거 하나 번쩍 못 들고
ㅇㅇ니까 행동 조심해야지
미모도 ㅇㅇㅇㅇ이네요
ㅇㅇㅇ, 집에서 ㅇㅇㅇ 운전이나 할 것이지
이런 건 ㅇㅇ가 해야지
이런 말은 아파요! 성에 대한 편견이 담긴 말

4장 세상의 중심은 이미 정해져 있을까?
전학 온 애 ㅇㅇ라며
ㅇㅇㅇ 갈 바엔 재수해야 해
ㅇㅇㅇ 주제에 말이 많네
ㅇㅇㅇ, ㅇㅇㅇ들
ㅇㅇㅇ 출신으로 대기업 입사
이런 말은 아파요! 학벌과 사는 환경에 대한 편견의 말들

5장
타인의 아픔을 헤아릴 줄 아는 사회를 꿈꾸며
ㅇㅇㅇ ㅇㅇ, 뉴스 봤어?
ㅇㅇㅇ들 때문에 진짜 암 걸리겠네!
피해자가 ㅇㅇㅇㅇㅇ이 없네
어휴. 저 ㅇㅇㅇ들. 이제 돈 달라고 떼쓰겠네!
이런 말은 아파요! 2차 피해가 될 수 있는 표현들

나가는 글_ 배제, 차별, 낙인 없이 누구나 존중받는 삶을 살기를

『셋이 되어 버렸다』
1. 집에 같이 갈래? 7
2. 친한 친구의 이름을 쓰시오 18
3. 신다빈 님을 초대했습니다 26
4. 세트와 사이드 메뉴 35
5. 화난 거 아니지? 54
6. 아주 최악의 체험학습 68
7. 절대 말 안 하지 80
8. 나도 처음부터 네가 싫었어 92
9. 중력이 내게만 103
10. 잦아드는 마음 112
11. 더 편해 보여 121
12. 셋이 같이 다니면 134
작가의 말 150

『유리꽃』

저자 소개 10

읽고, 쓰고, 생각하고,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는 작가. 책을 통해 세상의 여러 독자와 만나고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말과 행동 뒤에 있는 사람과 그들의 삶을 유심히 들여다보려 노력한다. 그럼에도 때때로 스스로 뱉은 말과 행동을 오래도록 붙잡고 후회하고 곱씹을 때가 있다. 정답이 아닌 열린 대안을 고민하는 과정을 소중하게 여기며 『그 말은 왜 바뀌었을까?』를 썼다. 지은 책으로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 『왜요, 그 뉴스가 어때서요?』 『기억해, 언젠가 너의 목소리가 될 거야』 『중등 처음 신문』 『무심코 했는데 혐오와 차별이라고요?』 『그런 사과 필요 없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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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오랫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읽고 쓰고 만들어 왔다. 기울어진 세상에서 어린 시민, 청소년 시민과 나란히 또 다정히 함께하려 노력한다. 자기만의 속도로 힘껏 성장하는 이들과 쾌활한 진지함을, 그리고 올곧은 따스함을 나누고 싶어 한다. 지구라는 이 아름답고 위태로운 세계에서 작지만 어엿한 시민들과 나란히 또 다정히 함께 걸어가려 한다. 『공정: 내가 케이크를 나눈다면』으로 2023년 대만 올해의 최우수 작가에, 『안녕? 나의 핑크 블루』로 2025년 볼로냐 라가치상 어메이징 북셀프 부문에 선정되었고 『알고 있니? 알고리즘』이 중학교
서울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오랫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읽고 쓰고 만들어 왔다. 기울어진 세상에서 어린 시민, 청소년 시민과 나란히 또 다정히 함께하려 노력한다. 자기만의 속도로 힘껏 성장하는 이들과 쾌활한 진지함을, 그리고 올곧은 따스함을 나누고 싶어 한다. 지구라는 이 아름답고 위태로운 세계에서 작지만 어엿한 시민들과 나란히 또 다정히 함께 걸어가려 한다.

『공정: 내가 케이크를 나눈다면』으로 2023년 대만 올해의 최우수 작가에, 『안녕? 나의 핑크 블루』로 2025년 볼로냐 라가치상 어메이징 북셀프 부문에 선정되었고 『알고 있니? 알고리즘』이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렸다. 공학한림원 도서발간지원사업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기후 위기: 지구 말고 지구인이 달라져야 해』,『혐오 : 재밌어서 한 말, 뭐가 어때서?』 ,『타고 갈래? 메타버스』 『과학을 달리는 십대: 환경과 생태』 『공정: 내가 케이크를 나눈다면』 『바이러스: 먼지보다 작은 게 세상을 바꾼다고?』 『안녕? 나의 핑크 블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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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엄마의 통장」으로 KB국민은행 창작동화제 우수상, 「내 얼룩이」로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받으며 작가가 되었습니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로 제12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과 『좋아, 하는』으로 제28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엘리베이터 비상벨을 누르면』 『못 하겠다, 젓가락질』 『일주일만 예뻐지게』 『거짓말의 색깔』 『좋아, 하는』 『내가 모르는 사이에』 『공룡 관찰 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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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광주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했습니다. 모든 학생에게 학교는 ‘자유롭게 생각을 펼치며 즐겁게 배우고, 친구가 보고 싶어 매일 아침 얼른 가고 싶은 곳’이길 바랍니다. 지은 책으로 《고민해결사무소》와 《다시, 고민해결사무소》, 《정글 인 더 스쿨》, 《태어나보니 저출생》, 《점심시간에 지구를 구하는 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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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 Patenaude

에브 파트노드는 캐나다 퀘백주의 몽테레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에스트리에서 청소년기를 보냈으며, 지금은 몬트리올에 살고 있습니다.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며, 교정·교열과 편집 일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책과 그림 그리기, 자수, 동물, 겨울, 포근한 니트를 사랑하며, 창밖을 바라보며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차를 한 잔 마시는 시간을 즐깁니다. 여가 시간에는 박물관이나 식물원을 찾아가 스케치북을 채우는 일을 가장 좋아합니다. 『유리꽃』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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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고 여러 분야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린다. 그동안 그림책 『불곰에게 잡혀간 우리 아빠』 『백만 년 동안 절대 말 안 해』 『니 꿈은 뭐이가?』, 동화 『봉주르, 뚜르』 『하나야 놀자 두리야 놀자』 『마법거미 저주개미』 『오늘 떠든 사람 누구야?』 등에 그림을 그렸다. 『여름이 오기 전에』는 쓰고 그린 첫 그림책이다. “여행에 너무 많은 짐은 필요하지 않아요. 그것만으로 충분한 것이 무얼지 헤아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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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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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지

27살에 처음으로 청소 일을 시작했다. 동시에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도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말만 프리랜서이지, 일도 하나 없는 무능력한 일러스트레이터였다. 청소 일로 생계를 이어가며, 20대로서 세상의 편견과, 자신의 편견 사이에서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인지 고민했다. 그 고민을 스스로 체크해 보기 위해 독립출판으로 『저 청소일 하는데요?』라는 만화를 출간했다. 이후, 책에 담긴 고민은 비단 나만의 고민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흔히 말하는 요즘 젊은이들의 고민이었다. 덕분에 많은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그렇다고 제 삶이 엄청나게 변하지는 않았고, 지금도
27살에 처음으로 청소 일을 시작했다. 동시에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도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말만 프리랜서이지, 일도 하나 없는 무능력한 일러스트레이터였다. 청소 일로 생계를 이어가며, 20대로서 세상의 편견과, 자신의 편견 사이에서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인지 고민했다. 그 고민을 스스로 체크해 보기 위해 독립출판으로 『저 청소일 하는데요?』라는 만화를 출간했다.

이후, 책에 담긴 고민은 비단 나만의 고민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흔히 말하는 요즘 젊은이들의 고민이었다. 덕분에 많은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그렇다고 제 삶이 엄청나게 변하지는 않았고, 지금도 여전히 청소 일을 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한 가지 달라진 것은 고민의 방향을 찾게 되었다는 것이다. 스스로를 좀 더 믿게 된 것도 큰 수확이다. 앞으로의 바람이 있다면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이고 싶고, 희망을 주는 사람이고 싶다. 그리고 소소한 이야기로 많은 이들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싶다. 『저 청소일 하는데요?』를 그리고,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를 쓰고 그렸고, 『이혼하고 싶어질 때마다 보는 책』의 그림을 그리고,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와 『왜요, 제 권리인데요?』에 일러스트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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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를 공부하고, 다양한 출판물에 만화와 삽화 작업을 하고 있다. 도심을 걷다 나무와 파란색을 발견하는 일이 즐겁다. 2017년 만화단편집 『천사를 위한』을 시작으로 단편집 『봄이 오고 있어』, 『youyouyou』, 『언니에게』를 내며 지속적인 만화작품 활동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은 책으로 『사랑하는 이모들』, 『지역의 사생활 99: 달구벌 방랑』 등이 있으며, 그린 책으로 『원통 안의 소녀』, 『내 기분은 여름이야』, 『꿈에서 만나』 등이 있다. 현재 대구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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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만화 창작을 전공했고, 웹툰 플랫폼 봄툰에서 단편 「봉숭아 물」로 데뷔했습니다. 배틀 코믹스에서 「숲속 이야기」, 버프툰에서 「사랑 양장점」, 리디북스에서 「아삭아삭 테이블」을 작업했습니다. 그린 동화로 『광화문 해치에 귀신이 산다』, 『고스트 프렌드』 들이 있습니다. 앞으로 따뜻한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기억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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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불어교육과 영어교육을 공부했다. 불어권과 영어권의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그림책 모임을 열고 다양한 기관에서 그림책 강의를 한다. 쓴 책으로 『그림책의 책』, 『그림책이 좋아서』, 『겨우 존재하는 아름다운 것들』, 『그림책 탱고』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곰과 수레』, 『나무는 자라서 나무가 된다』, 『풀잎 사이의 공간』, 『얼굴은 시』, 『안녕, 로렌스! 안녕, 소피아!』, 『두려움의 모양』, 『봄 여름 가을 겨울, 시와 함께』, 『쿠왁!』, 『말이 노래하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니?』, 『세상을 구한 문장 부호 어? 어! 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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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656쪽 | 1786g | 197*260*57mm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이상한 달리기를 잠시 멈춰 봐!


어떤 달리기 시합이 시작되었습니다. 3등 안에 들기만 하면 다음 시합에 나가지 않아도 되지만, 3등 안에 들지 못하면 계속해서 다시 달려야 합니다. 사람들은 어떻게든 3등 안에 들기 위해 열심히 달립니다. 왜 그래야 하는지조차 알지 못한 채로요. 놀라운 것은 이게 바로 오늘날 우리 사회의 모습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도대체 왜 서로의 경쟁자가 되어서 죽어라 달리고 있는 걸까요? 그건 바로 1등이 더 많이 가지는 게 당연하다고 여기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것이야말로 ‘공정’하다고 믿어서이죠. 물론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것도 공정함입니다. 하지만 이 한 가지만으로 공정함을 이야기할 순 없습니다. ‘공정’이란 훨씬 더 넓고 세심한 기준이 필요한 가치이니까요.

『공정: 내가 케이크를 나눈다면』은 잠시 이 이상한 달리기를 멈추고, 어린이 독자들과 함께 ‘공정’의 참된 의미에 대해 하나하나씩 짚어 보고자 기획된 책입니다. ‘공정함이란 무엇일까?’처럼 기본적인 질문부터 ‘이긴 사람이 더 많이 갖는 게 왜 문제일까?’처럼 확장된 질문까지, ‘공정’에서 뻗어 나오는 여러 갈래의 질문에 대한 답을 하나하나씩 찾아갑니다. 우리는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거나 불공평하고 억울한 상황에 종종 맞닥뜨릴 거예요. 도대체 무엇이 올바르고 그릇된 것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갈림길에도 서겠지요. 바로 그때 이 책에서 배운 공정한 시선과 행동이 큰 힘이 되어 주고, 세상을 훨씬 더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똑같은 게 공정함이 아니라면
도대체 뭐가 공정한 거야?


1장 ‘공정함이란 무엇일까’에서는 퀴즈가 나옵니다. 건강한 사람보다 아픈 사람이 더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은 공평할까요, 불공평할까요? 힘센 동물이 약한 동물보다 더 무거운 수레를 끄는 것은 공평할까요, 불공평할까요? 상대방과 내 상황이 같다면 무언가를 똑같이 나누는 데 아무 문제가 없지만, 우리는 모두 저마다 다른 상황에 놓여 있곤 합니다. 이때 무조건 똑같이 나누는 게 옳지 않다는 걸 우린 저절로 압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공평하고 올바른 ‘공정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그렇기에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공정함을 간절히 원했고 이를 얻어 내기 위해 오랫동안 싸워 왔다는 이야기가 2장 ‘공정함은 언제 필요할까’에서 펼쳐집니다. 잘못한 사람이 벌을 받지 않았을 때나 받아야 할 몫을 제대로 받지 못했을 때, 그리고 누군가가 여럿의 것을 독차지했을 때 사람들은 이를 내버려 둘 수 없었죠. 태어난 운명대로가 아니라 노력한 만큼 몫을 받을 수 있는 세상은 저절로 만들어진 게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얻어 낸 세상 속에서도 여전히 물음표는 남습니다.

왜 여전히 세상은 불공평하고
우리는 억울한 걸까?


힘겹게 공정함을 얻어 낸 오늘날, 우리에게 새롭게 주어진 질문을 3장 ‘능력에 따라 대접받는 게 당연하지 않다고?’와 4장 ‘이긴 사람이 더 많이 갖는 게 왜 문제일까?’에서 짚어 봅니다. 달리기 시합이 공정하게 이루어지려면 모두가 출발선에 설 수 있어야 하고, 출발선도 똑같아야 하겠죠.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어떤 이들은 출발선보다 한참 앞서 달리기 시작하기도 합니다. 기회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지지 않고 누군가는 차별받는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진실을 제대로 마주하지 않으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일조차 마치 자기 몫을 빼앗기는 것처럼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5장 ‘누구와 어떻게 나누어야 공정할까?’와 6장 ‘너만 이기는 싸움은 그만할래’에서는 공정함을 판단하는 두 가지 기준에 대해 강조합니다.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것도, 차별받는 사람을 배려하는 것도 모두 공정함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이죠. 서로 다른 삶의 영역에는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사실도 결코 놓쳐서는 안 됩니다. 이 중요한 사실을 기억해야만 사장이 청소부보다 100배나 높은 월급을 받는, 말도 안 되는 현실 속에서 올바른 길을 다시 찾아갈 수 있으니까요.

위트 넘치는 글과 그림으로 즐기는
읽는 맛, 상상하는 맛


아무리 유익한 이야기라 해도, 길어지는 교장 선생님 훈화나 부모님 잔소리처럼 뻔하고 따분하면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 법이지요. 이 책을 쓴 소이언 작가와 그림을 그린 김진화 작가는 어떻게 하면 어린 독자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어린 독자들과 닮은, 장난기 가득한 캐릭터 호두와 롱롱이가 탄생했어요. 이 두 주인공은 때론 엉뚱하고, 때론 거침없는 말과 행동으로 우리를 웃게 할 뿐만 아니라 지면 곳곳에서 재치 있고도 유머러스한 장면을 연출해 냅니다. 그 한 장면 한 장면을 따라가며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샌가 공정함에 이르는 길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 밖으로 나서기 전 옷을 입고 단추를 채우듯이, 세상으로 올곧게 나아가려면 물음표를 품고 생각을 채워야 합니다. 「질문하는 어린이」는 우리 어린이들이 앞으로 떠올리게 될 수많은 물음표를 하나하나씩 함께 채워 나가며,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만들어 가는 시리즈입니다.
리뷰 총점 10.0
한줄평 총점 9.4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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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별점2

혜택 및 유의사항
리뷰 총점 9.0
  • 리뷰 총점1050%
  • 리뷰 총점850%
  • 리뷰 총점60%
  • 리뷰 총점40%
  • 리뷰 총점20%
종이책

p.119

사락에서 원문보기
이 책은 엄마가 추천해 주셔서 읽게 되었다.주인공인 다인이는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갔다. 그리고 절대 다시 친구 따위는 사귀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아주 조용히 지냈다. 전학 오기 전 다인이는 절친 이랑이에게 오해를 받고 사이가 멀어졌다. 다인이는 이랑이와의 오해를 풀려고 다인이의 팔을 붙잡았는데 그만 이랑이가 넘어지게 되었고 그 바람에 다인이는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어버
c*******9 2024.09.06. 신고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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