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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물 상자
2 달을 마셨어요 3 여름이와 가을이 4 학교 가는 길을 개척할 거야 5 깜빡해도 괜찮아 6 끝내주는 생일 선물 7 심부름은 정말 싫어 8 아빠가 필요해 9 가시괴물의 비밀 10 나도 편식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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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상자 』
끝까지 자기가 여섯 살이라고 우기는 다섯 살짜리 동생과 여덟 살 형아의 못 말리는 하루하루. 나한테는 끝까지 자기가 여섯 살이라고 우기는 다섯 살짜리 동생이 있어요. 동생은 ‘아무것도 모르는 코-알라’ 주제에 늘 제멋대로예요. 하지만 내 동생이 무서워하는 것이 딱 하나 있어요. 바로 보물 상자예요. 내 보물 상자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궁금하지요? 『달을 마셨어요』 『보물 상자』 두 번째 이야기. 달도 마시고, 글자도 따오고, 목욕탕도 가고……. 엄마랑 함께하면 즐겁기만 한데 엄마는 왜 우릴 창피해할까요? 우리 가족은 시골 할머니 댁에 놀러갔어요. 그런데 바가지 속에 달이 떠 있지 뭐예요? 나와 내 동생은 서로 누가 달을 많이 마시나 내기를 했어요. 그러고는 캄캄한 뒷마당으로 갔어요. 동생과 내 몸이 달처럼 환하게 빛날 것 같았거든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여름이와 가을이』 고양이가 되었다 개미가 되었다 나무로 변하는 가을이와 누나 여름이의 아기자기한 이야기 나는 고양이가 되었다 개미가 되었다 나무가 되었다 다시 가을이로 돌아왔는데, 누나는 바보같이 내가 뭔지 못 알아맞혀요. 오줌 누고 물 마셔야 하는지 물 마시고 오줌 누어야 하는지 같은 이상한 문제만 내고요. 하지만 여름이 누나랑 팥 호빵, 야채 호빵을 하나씩 들고 반씩 나눠 먹을 때는 참 좋아요. 『학교 가는 길을 개척할 거야』 날마다 똑같은 길로 학교에 간다고? 말도 안 돼! 난 새 길을 개척할 거야! 민구는 녹색 아줌마들이 서 있는 횡단보도를 지나 학교 가는 길이 싫어요. 녹색 아줌마가 손 들고 건너라, 똑바로 봐라 잔소리를 하거든요. 그래서 결심했어요. 새 길을 개척하기로. 민구는 날마다 가던 길로 안 가고 학교 가는 길을 새롭게 찾아갑니다. 녹색 아줌마도 안 보이고 좋긴 한데, 학교에 가니 선생님이 알림장에 뭐라고 적어 주셨네요. 어떤 내용이기에 엄마가 화가 난 걸까요? 『깜빡해도 괜찮아』 “두리야, 혹시 그거 못 봤니?” 두리 엄마 ‘깜빡이 아줌마’는 두리의 파란 멜빵바지가 어디에 있는지, 숲속학교 준비물이 뭔지도 잘 까먹어요. 도토리 과자를 굽다가도 깜빡해서 새카맣게 태우기 일쑤죠. 하지만 두리는 엄마가 깜빡해도 괜찮아요. 결정적인 순간, 두리의 냄새만은 절대 깜빡하지 않으니까요. 『끝내주는 생일 선물』 엄청나게 크고 속이 텅텅 빈, 하지만 근사한 생일 선물! 큰머리 할아버지는 참 좋겠다! 달콤이 아저씨의 맛있는 요리와 미미의 축하 노래와 두리의 그림책과 손큰 아줌마가 만든 커다란 케이크로 즐거운 생일잔치를 여니까요. 그럼 보보는 뭘 선물했을까요? 『심부름은 정말 싫어』 보보는 심부름이 정말 싫은 자신의 생각을 당당히 밝힙니다. 심부름을 해야만 먹을 수 있는 ‘산딸기 시럽이 듬뿍 든 벌꿀 사탕’이라면 단호히 먹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우기까지 하는데요. 먹을 거라면 사족을 못 쓰는 보보가 사탕을 포기할 정도면 보보가 얼마나 심부름을 싫어하는지 알 수 있겠죠? 대신 두리와 함께 심부름을 하지 않고도 ‘산딸기 시럽이 듬뿍 든 벌꿀 사탕’을 먹을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데… 과연 보보는 '산딸기 시럽이 듬뿍 든 벌꿀 사탕'을 먹을 수 있을까요? 『아빠가 필요해』 보보의 아빠는 힘도 세고 뭐든 뚝딱뚝딱 만들 줄 아는 뚝딱이 아저씨에요. 이 마을 저 마을 집을 지어 주러 다니는 뚝딱이 아저씨는 가끔 집으로 옵니다.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뚝딱이 아저씨는 보보를 목말 태워 주고 두리와 미미까지 팔에 걸고 뱅글뱅글 돌리기도 잘합니다. 미미는 그렇게 힘세고 든든한 보보 아빠를 보니 부럽기 그지없지요. 미미에게도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미미네 아빠는 미미가 어렸을 때 돌아가셨습니다. 미미의 바람이 점점 간절해지자 뭐든 척척 해결하는 두리가 도움을 주려고 하는데요! 미미와 두리는 둘이서 머리를 맞대고 아빠가 될 만한 다람쥐를 찾아보기로 합니다. 『가시괴물의 비밀』 밤나무 숲속마을에는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전설이 있어요. 밤늦게까지 잠을 안 자거나 어른들 말을 안 들으면 가시괴물이 와서 잡아간다는 무시무시한 전설이지요. 모든 꼬마 다람쥐들은 가시괴물 이야기가 나오면 꼬리를 내리며 어른들 말에 순종합니다. 언제 가시괴물이 와서 잡아갈지 모르기 때문이죠! 하지만 두리와 보보와 미미는 가시괴물이 정말 있을까 궁금해지는데요. 결국 모험을 떠난 장난꾸러기 삼총사! 이들은 과연 가시괴물을 만날 수 있을까요? 『나도 편식할 거야』 뭐든지 골고루 잘 먹는 정이와 함께라면 편식 걱정 뚝! 정이는 뭐든지 잘 먹어요. 그런데 맛있는 장조림을 먹을 수가 없어요. 엄마가 편식쟁이 오빠한테만 주니까요. 정이는 장조림이 먹고 싶어 편식하기로 마음먹지만 정이한테 세?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편식하기랍니다. 학교에서는 급식도 잘 먹어요. 그래서 정이는 해바라기 스티커를 많이 받아요. 정이는 오빠가 먹는 용 보약 맛이 궁금하지만 엄마가 정이한테는 보약을 안 줘요. 정이는 어떻게 해야 보약을 먹을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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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는 ‘처음’보다 ‘어떻게’의 의미가 더 중요해요!
학교생활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사회를 향한 첫걸음입니다. 하지만 태도의 잘잘못을 가리고, 옳고 그름을 강요하다 보면 아이는 은연중에 시작에 대한 용기보다 두려움이 많아지게 됩니다. 사실 아이들에게는 ‘처음’보다 ‘어떻게’의 의미가 더욱 중요하다.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즐겁게’ 해낼 수 있는 마음가짐을 심어 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책 읽기 역시 마찬가지예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7-8세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연스레 읽기 책을 읽히고 싶어 하지만 저학년동화들의 내용이나 분량이 아직은 이 또래 아이들에게 버거운 것이 현실입니다. 읽기 책, 나 혼자서 끝까지 다 읽어요! 7-8세가 읽는 책, ‘사계절 웃는 코끼리’는 원고지 50매 내외의 분량에 재미있는 글과 그림으로 꾸며, 처음 읽기 책을 접한 아이들이 자기 스스로 책 한권을 읽어 냈다는 자신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책을 ‘학습의 도구’로 부담스럽게 받아들이기 전에, ‘재미있는 놀이’로 여길 수 있는 마음을 길러 주고자 합니다. 아이 스스로 글을 읽을 수 있고 자기 생각을 편하게 표현할 줄 알며 책을 좋아하는 습관이 우선입니다. 친구와 가족, 학교생활을 통해 사회성을 길러요! 나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관계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레 ‘더불어 사는 삶’을 배웁니다. 가족, 친구, 학교생활에 부쩍 관심이 커지는 7-8세 아이들이 동화 속에 나오는 인물과 사건에 자신의 감정을 불어넣으며 간접 체험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노는 것도 돈을 주고 배워야 하고,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춰진 놀이 도구를 사야 하고, 게임 매뉴얼대로만 노는 데 익숙해진 요즘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대하기란 어렵습니다. 아무런 도구 없이도, 친구나 가족만 있으면 그 속에서 창의적인 놀이를 생각해내고 재미있는 사건을 벌이는 동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하다 보면 아이들 스스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말 우리 글! 영어 유치원, 영어 몰입 교육 등 조기 영어교육이 판을 치다 보니 우리말 우리 얼이 설 곳을 잃었습니다. ‘사계절 웃는 코끼리’는 김옥, 박효미, 김양미, 강정연, 유은실 등 국내 최고의 동화작가들이 정성 들여 쓴 작품과 정문주, 김진화, 서현, 설은영 등 유쾌한 상상력을 보여 주는 국내 화가들의 그림으로 한 권 한 권 세심하게 만들어가는 시리즈입니다. 문장은 리듬감과 운율을 살려 쓰고, 의성어, 의태어, 큰말, 작은말, 꾸밈말 등 우리말에 대한 감각을 자연스레 익히며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