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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숲으로 간다 감은사지 흙 한줌 매화 닭 울음소리 마음을 살해하다 부리가 붉은 새 모든 것이 전부인 이유 경계 꽃 달 물 집 플라타너스 침묵 몸 묘목시장에서 붉은 웃음 하나 연꽃 인간의 시간 눈 위에 부는 바람 모두가 불꽃이다 기차 제2부 한 소작인의 죽음 영천 장터 첫째 두 그림 매화를 심으리라 그대 사랑하는 마음에 나무 한 그루 심었네 물위에 있네 한걸음 두 사람 사랑과 운명 땅의 신명 부당한 인간 자본론 그런 날 있다 그해 봄날 운이 나빴다 최제선 장생포 숲 제3부 슬픔의 맞불 인간의 벼랑 강령 노동자는 나이가 없다 쇠의 눈 다시 공구를 잡고 자연과의 협약 모두가 슬픔보다 깊은 곳에 뒤에서 바람 부니 문을 두드리는 사람 방어진 바다 그 푸른 파도 위기를 먹고 크는 나무 해설/임우기 후기 |
본명:백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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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워올리는 거다
무너지고 끊기고 곤두박질쳐도 잊지 마라 목숨에 하나의 진리가 있다면 피워올리는 거다 돌아보지 마라 뉘우침도 병이 된다 거리낌이 없다면 반성도 하지 마라 <모두가 불꽃이다> --- p.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