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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월, 「아무도 펼쳐보지 않는 책」
김 숨, 「사막여우 우리 앞으로」 김연수, 「케이케이의 이름을 불러봤어」 김인숙, 「숨-악몽」 박민규, 「 」백가흠, 「그런, 근원」 이승우, 「방」 정미경, 「타인의 삶」 정한아, 「마테의 맛」 하성란, 「알파의 시간」 황정은, 「야행夜行」 |
Lee Seung Woo,李承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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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위원
김윤식(서울대 명예교수ㆍ문학평론가), 김화영(고려대 명예교수ㆍ문학평론가), 박혜경(문학평론가), 서영채(한신대 교수ㆍ문학평론가), 심진경(문학평론가) ■ 선정하고 나서 이번 시즌 우리는 오랜만에 깊은 문학적 숙련에 긴장감을 잃지 않는 현실적 감각이 더해져서 만들어낸, ‘친숙한 낯선’ ‘낡은 새로운’이라는 이율배반의 세계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때 이율배반이란 같은 사물들, 같은 세계를 오랫동안 들여다본 자가 만나게 되는 어떤 균열과 심연이지 않을까. 그 틈에서 피어오르는 삶에 대한 어떤 뼈아픈 성찰은 아닐까. 그러니 어쩌면 우리는 여기 실린 소설들을 재미있게 읽고 난 뒤 문득 어리둥절할 정도로 진지해지는 순간을 맞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지니. 왜냐하면 이 이율배반의 경험이야말로 한동안 잊었지만 여전히 진귀한 문학적 체험이자 삶의 감각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우리는 다만 그 순간을 즐기면 그뿐이다. ■ 선정대상 문예지 월간지 『현대문학』『문학사상』 계간지 『창작과 비평』『문학과 사회』『세계의 문학』『실천문학』『문예중앙』 『작가세계』 『문학동네』『동서문학』『21세기문학』『문학수첩』『작가』 『한국문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