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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정록
창비 201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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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희곡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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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붉은 마침표 갈대
기도 나뭇가지를 얻어 쓰려거든
마흔셋 꽃살문
나도 이제 기와불사를 하기로 했다 금강빗자루
식구 보리앵두 먹는 법
반달편지함 도깨비기둥
옆걸음 아프니까 그댑니다

제2부 작명의 즐거움
홍어 엄니의 화법
불주사 하늘접시
상호신용금고 물길
강 엄니의 남자
청혼 낮달
돌아서는 충청도 국밥 한 그릇
참 빨랐지 그 양반 문병

제3부 옥상이 논다
울음의 진화 아버지의 욕
느낌표 개나리꽃
조개구이집에서 호박범종
악필 바람의 악수
잔설 편지
콧물의 힘 토란
아궁이 쌀
주먹밥 노을부동산
이웃 잘 나간다는 말

제4부 이백
귓불 눈을 비빈다는 것
내포석재 애기불 수건 한 장
병따개는 입심이 좋다 장화
멱 역전쌀상회
열 장 쌍화점
하느님 떡국 드세요 나무의 귀
여우비 명창
금강조경원 장씨 멍에

발문|한창훈 시인의 말

저자 소개 1

Lee Jeong lock

1964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났다. 1985년 공주사범대학 한문교육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와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로 등단했다. 2001년 김수영문학상, 2002년 김달진문학상, 2013년 윤동주문학대상, 천상병동심문학상, 한성기문학상, 박재삼문학상 등을 받았다. 주요 도서로 시집 『그럴 때가 있다』『동심언어사전』『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것들의 목록』『아버지학교』『어머니학교』『정말』『의자』『제비꽃 여인숙』『버드나무 껍질에 세들고 싶다』『풋사과의 주름살』『벌레의 집은 아늑하다』 청소년시집 『아직 오지 않은 나에게』『까짓것』, 산문집
1964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났다. 1985년 공주사범대학 한문교육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와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로 등단했다. 2001년 김수영문학상, 2002년 김달진문학상, 2013년 윤동주문학대상, 천상병동심문학상, 한성기문학상, 박재삼문학상 등을 받았다.

주요 도서로 시집 『그럴 때가 있다』『동심언어사전』『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것들의 목록』『아버지학교』『어머니학교』『정말』『의자』『제비꽃 여인숙』『버드나무 껍질에 세들고 싶다』『풋사과의 주름살』『벌레의 집은 아늑하다』 청소년시집 『아직 오지 않은 나에게』『까짓것』, 산문집 『시가 안 써지면 나는 시내버스를 탄다』『시인의 서랍』, 동화책 『아들과 아버지』『대단한 단추들』『미술왕』『십 원짜리 똥탑』『귀신골 송사리』,동시집 『아홉 살은 힘들다』『지구의 맛』『저 많이 컸죠』『콧구멍만 바쁘다』 ,그림책 『오리 왕자』『나무의 마음』『어서 오세요 만리장성입니다』『아니야!』『황소바람』『달팽이 학교』『똥방패』 등이 있다, 현재 이야기 발명 연구소장을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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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29쪽 | 188g | 126*200*20mm
ISBN13
9788936423131

추천평

이정록의 시는 소리없이 귀로 웃는 시이다. 그는 애환덩어리 삶의 고단한 부위에 아무렇지도 않게 웃음의 파스를 척 갖다붙인다. 그의 시가 뻐근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한 이유가 그것이다. 나아가 그는 마른 붓(『갈대』) 한 자루로, 시인의 운명으로서 그가 살아내야 할 한 시절의 방언 속으로 오래 걸어들어간다. 그리고 거기서 그가, ‘어머니’를 ‘엄니’라 부르고, ‘엄니의 말씀’을 ‘시’라 말할 때, 그리고 그 엄니의 말씀을 시로 받아적을 때, 나는, 시인처럼, 충청의 중부언어로 시를 그렇게 맛깔스럽게 만드는 경우를 아직 보지 못했다. 아무튼, 생의 지극한 슬픔이나 고통을 익살로 불러내는 솜씨야 그의 타고난 재능이기는 하지만, “꽃이란 게, 향과 꿀을 퍼내는 출문이자 열매로 가는 입문이라”와 같은 시구의 『꽃살문』을 만나거나 “툇마루에 그림자 하나 앉혀놓고 눈으로 먹는” 『보리앵두 먹는 법』을 읽을 때면, 그 시를 밀고 가는 유려하고 단단한 힘에 다시 한번, 빙긋이, 입이 귀에 걸리도록 웃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이 시집을 다 읽고 나서 가장 인상에 남는 시 중의 하나가 불우한 인생의 삼합을 노래한 『홍어』와 같은 시일 것이니, 이 시가 품고 있는 간결한 호흡과 여운과 여백의 시의 삼합이야말로, 이정록의 시가 홍어처럼 톡, 쏘는 맛을 내는 비결이라 하겠다.
송찬호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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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록 “시는 교통사고나 상처, 동시나 동화는 약국이나 병원 침대”
    이정록 “시는 교통사고나 상처, 동시나 동화는 약국이나 병원 침대”
    20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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