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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붉은 마침표 갈대 기도 나뭇가지를 얻어 쓰려거든 마흔셋 꽃살문 나도 이제 기와불사를 하기로 했다 금강빗자루 식구 보리앵두 먹는 법 반달편지함 도깨비기둥 옆걸음 아프니까 그댑니다 제2부 작명의 즐거움 홍어 엄니의 화법 불주사 하늘접시 상호신용금고 물길 강 엄니의 남자 청혼 낮달 돌아서는 충청도 국밥 한 그릇 참 빨랐지 그 양반 문병 제3부 옥상이 논다 울음의 진화 아버지의 욕 느낌표 개나리꽃 조개구이집에서 호박범종 악필 바람의 악수 잔설 편지 콧물의 힘 토란 아궁이 쌀 주먹밥 노을부동산 이웃 잘 나간다는 말 제4부 이백 귓불 눈을 비빈다는 것 내포석재 애기불 수건 한 장 병따개는 입심이 좋다 장화 멱 역전쌀상회 열 장 쌍화점 하느님 떡국 드세요 나무의 귀 여우비 명창 금강조경원 장씨 멍에 발문|한창훈 시인의 말 |
Lee Jeong 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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