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가격
7,000
10 6,300
YES포인트?
3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시리즈 49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뷰타입 변경

한국소설문학대계

책소개

목차

1. 적멸
2. 수염
3. 옆집 색시
4. 사흘 굶은 봄달
5. 피로
6. 낙조
7.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8. 딱한 사람들
9. 애욕
10. 길은 어둡고
11. 방란장 주인
12. 비량
13. 진통
14. 성군
15. 성탄제
16. 이상의 비련
17. 윤초시의 상경
18. 골목 안
19. 투도
20. 채가

저자 소개 1

朴泰遠, 호 : 몽보夢甫, 구보丘甫

작품의 이데올로기보다는 문장 그 자체의 예술성을 중시하고, 새로운 소설적 기법을 시도하는 한편, 인물의 내면 의식 묘사를 중시하는 등 강한 실험정신을 보여준 작가이다. (1909년~1987년) 서울 출생으로 1930년 신생에 단편 「수염」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문단에 나왔다. 구인회에 가입하여 활동하면서 반계몽, 반계급주의문학의 입장에서 세태풍속을 착실하게 묘사한 『소설가 구보씨의 1일』『천변풍경』등을 발표함으로써 작가로서의 위치를 굳혔다. 1930년 일본 호세이대학(法政大學) 예과에 입학하였으나 도중에 중퇴하였지만 그 일본 유학 시절 현대 예술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작품의 이데올로기보다는 문장 그 자체의 예술성을 중시하고, 새로운 소설적 기법을 시도하는 한편, 인물의 내면 의식 묘사를 중시하는 등 강한 실험정신을 보여준 작가이다. (1909년~1987년) 서울 출생으로 1930년 신생에 단편 「수염」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문단에 나왔다. 구인회에 가입하여 활동하면서 반계몽, 반계급주의문학의 입장에서 세태풍속을 착실하게 묘사한 『소설가 구보씨의 1일』『천변풍경』등을 발표함으로써 작가로서의 위치를 굳혔다.

1930년 일본 호세이대학(法政大學) 예과에 입학하였으나 도중에 중퇴하였지만 그 일본 유학 시절 현대 예술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경성고보 3학년 때인 1926년 『조선문단』에 시 『누님』이 가작으로 당선되어 문단에 등장하였다. 초기에는 주로 시를 썼으나, 이후 단편 『적멸(寂滅)』(1930), 『수염』(1930), 『꿈』(1930) 등을 발표하면서 소설 창작에 주력하게 된다. 그리고 1933년 구인회(九人會)에 가입하면서부터 예술파 작가로서의 지위를 확고하게 정립하기 시작하였다.

1950년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가족을 남겨둔 채 월북하였고, 북한 쪽 종군기자로 활동했다고 한다. 1960년에 대하역사소설 『갑오농민전쟁』의 집필을 착수하나,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실명과 전신불수가 되는 시련을 겪으면서『갑오농민전쟁』 1, 2부를 출간한다. 1986년 7월 10일에 사망했으며, 사망 후에 박태원의 구술을 정리하여 『갑오농민전쟁』 3부가 출간되었다.

박태원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1995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49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0035414

책 속으로

다방 '금강산'에서 이상은 한 여성을 향하여 구애를 하였다. 앞서 이야기한 가운데, 이상이 솔잎을 뜯던 대문이 있거니와, 이번에도 우리가 이상의 성격의 이면을 엿보기에 족한 사실이 있다.

구석진 탁자에, 한 잔의 가배차를 앞에 놓고 여인과 대좌한 이상은 다시 소년과 같이 가슴을 태우고 마음이 수줍은 나머지에, 저도 깨닫지 못하고 탁자 한가운데 놓인 각사탕 그릇에 담긴 사탕을 손으로 연해 만적거렸다.

사랑을 받아 주기를 원하는 여인 앞에서도 이상의 손이 불결한 것은 또한 어찌할 도리 없이 슬픈 사실이다. 그가 만적거리는 대로 모당은 그대로 검은 차 속에 빠졌다.

여인은, 이 상의 열정에보다도 한 개 두 개, 손때가 까맣게 묻어 가는 각사탕에 좀더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상은 물론 그러한 것에 미처 생각이 돌 턱이 없다. 그는 얼마든지 모당에다 손때를 올리며, 평소에는 그처럼 능변인 그가 말소리조차 더듬어 가며 자기의 진정을 애인이게 알리기에 열중하였다.

그는 자기 손이 각사탕 그릇 속에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였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마침내 그곳 시중 드는 아이가 참다못하여 그들 탁자로 와서, 이상의 손으로부터 그 그릇을 빼앗아 갔을 때 그는 새삼스러이 놀라 고개를 들고, 그곳에, 자기를 바라보는 여인의 모멸 가득한 눈초리에 어처구니없이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 p.351

추천평

동아출판사에서 출간된 한국소설문학대계는 우리 소설사에서 한 페이지를 장식한 작가들의 작품을 섭렵한다는 취지보다는 이데올로기적 고립에 의한 분열된 작가와 그의 정신을 되살리려는 취지에서 그리고 묻혀졌던 작품을 세상 밖으로 꺼내놓음으로써 이를 극복하며 한편으로 새로운 작품을 발굴하는 한편 텍스트의 원문을 밝히는 등의 텍스트로서의 텍스트 역할에 충실한 시리즈이다. 작가 선정 기준은 현재성과 문학성에 기초한 것이므로 이념이나 사조로부터 자유를 획득하고 있으며 설문조사를 통한 연구자들과 문학비평가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나름의 객관적이며 기념비적인 의미를 세운다. 또한 각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은 이 시리즈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문학사 대계라 할 만한 것으로 그것 자체가 높은 문학성을 획득하고 있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