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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희망고문
최형미이영림 그림
잇츠북어린이 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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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약속 맞아? · 7
2.약속을 마음대로 바꾸는 게 어디 있어? · 22
3.엉겁결에 한 약속이라고? · 36
4.엄마는 되고 왜 나는 안 돼? · 51
5.약속의 무게 · 68

작가의 말 · 82

저자 소개 2

서울에서 태어나 문학을 공부했어요. 2004년에 어린이 동산 중편 동화 공모에서 상을 받으며 글을 쓰게 되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글 쓰는 사람이 꿈이에요. 어린이들이 더 행복해지기 바라는 마음으로 동화를 쓰고 있어요.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너랑 정말 안 맞아』, 『장대비가 쏟아진다!』, 『괜히 했어, 전교 회장!』, 『엉뚱한 마법사 르라로』, 『언제나 사랑해』, 『네 말을 들어 줄게』, 『넌 나의 기쁨이야』 외 다수가 있습니다.

최형미의 다른 상품

그림이영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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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영국의 킹스턴대학교 예술디자인 대학원을 다녔어요. 서울과 영국에서 회화와 일러스트를 전공하였습니다. 그림책을 보면서 그림을 따라 그리기도 하고, 이야기 너머를 상상하며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자연스럽게 화가의 꿈을 가지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현재 그림책을 만드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간질간질합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내 걱정은 하지마』, 『달그락 탕』, 『마법 젤리』, 『깜깜이』 등이 있으며, 그린 책으로 『불과 흙의 아이 변구, 개경에 가다』, 『열려라, 한양』, 『아드님, 진지 드세요』, 『최기봉을 찾아라!』,
국민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영국의 킹스턴대학교 예술디자인 대학원을 다녔어요. 서울과 영국에서 회화와 일러스트를 전공하였습니다. 그림책을 보면서 그림을 따라 그리기도 하고, 이야기 너머를 상상하며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자연스럽게 화가의 꿈을 가지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현재 그림책을 만드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간질간질합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내 걱정은 하지마』, 『달그락 탕』, 『마법 젤리』, 『깜깜이』 등이 있으며, 그린 책으로 『불과 흙의 아이 변구, 개경에 가다』, 『열려라, 한양』, 『아드님, 진지 드세요』, 『최기봉을 찾아라!』, 『댕기머리 탐정 김영서』, 『조선 과학수사관 장 선비』, 『화장실에서 3년』, 『훈민정음 해례본을 찾아라!』, 『법, 법대로 해!』, 『탐정 김영서』, 『용기란 뭘까?』, 『몽골에 맞선 나라 고려』, 『떡이요, 떡! 내 동생 돌떡이요!』, 『제비 따라 강남 여행』, 『베개 애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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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84쪽 | 274g | 185*240*15mm
ISBN13
979118790327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엄마는 왜 자꾸 사 준다고 약속만 하고 안 지켜”
나래의 말에 엄마 표정이 굳었어요.
“엄마가 언제 약속을 안 지켰다는 거야? 말은 똑바로 해야지. 네가 숙제를 대충했잖아. 대충 개수만 채워 놓고 엄마한테 약속을 지키라고 하면 너무 양심 없는 거 아니니”
나래는 할 말이 없어서 한숨만 내쉬었어요. 엄마 말이 맞기는 하니까요. 클레이 받을 욕심에 숙제를 대충 한 건 맞거든요.
“그래도 열 개 쓴 건 맞잖아.”
“제대로 열 개를 써야 사 준다고 약속한 거지. 엉터리로 한 건 무효야.”
엄마한테 통할 리 없겠지만 아쉽고 속상한 마음에 나래는 독서 기록장에 활동지 열 개 쓴 걸 강조했어요. 하지만 엄마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어요. 독서 활동지를 열 개 쓰면 엄마가 클레이 세트를 사 주기로 약속했거든요. 그런데 하나 쓰고 또 쓰고, 또 쓰다 보니까 팔이 너무 아팠어요. 클레이 세트를 빨리 사고 싶은데, 독서 기록장을 차근차근 제대로 쓰자니 오래 걸리고 힘들 것 같아서 꾀를 낸 거예요. 그런데 엄마 가 단박에 알아챈 거예요.
“치, 언제 그랬어? 열 개라고만 약속해 놓고. 왜 약속을 막 바꿔”
“오나래, 그만 하고 얼른 영어 학원 갈 준비나 해.”
나래는 뾰로통한 얼굴로 학원에 갔어요. 클레이 세트 살 생각에 잔뜩 부풀어 있었는데 못 사게 되니까 기분이 영 별로예요. 치, 엄마는 마음대로 약속도 바꾸고 엉터리로 지키면서 왜 나래한테는 안 된다고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엄마는 되고 나래는 안 되는 게 진짜 엄청 많아요.

--- p.51~53

줄거리

나래는 얼마 전 초등학교에 입학했어요. 회사에 다니던 엄마도 나래와 시간을 더 많이 보내려고 집에서 일하기로 했지요. 나래는 무척 신이 났어요. 게다가 엄마가 ‘키즈폰’도 사 주었거든요. 하지만 엄마랑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뜻하지 않은 일들이 일어났어요. 엄마가 약속한 걸 자꾸 지키지 않는 바람에 나래는 기대만 부풀었다가 실망하게 되는 일이 늘어났거든요. 결국 나래는 엄마가 약속을 어기지 못하게 꾀를 내요. 나래의 꾀는 무엇일까요? 엄마는 약속을 잘 지키게 되었을까요?

출판사 리뷰

약속의 의미와 무게감 등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야기에는 나타나 있지 않지만, 나래 엄마는 나래에게 그동안 물질적인 보상을 많이 해 준 엄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래가 엄마와 흥정을 하듯 뭔가 엄마가 바라는 것을 자신이 해내면, 선물을 사달라고 자주 말할 리가 없을 거예요. 또한 나래는 상대와 충분히 교감하지 않은 채 일방적인 약속을 많이 하고, 약속을 지키는 과정보다는 결과에만 관심을 두는 아이입니다. 나래가 엄마와 보내는 일상을 들여다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좋은 약속은 무엇이며 약속의 의미와 무게감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는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동화 분량과 등장인물의 디테일한 심리 묘사, 유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삽화,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가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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