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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대여] 자기분열의 초극
현대문학을 말하다 094 EPUB
김남천
문학일독 20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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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자기분열의 초극

저자 소개

소설가. 1911년 평안남도 성천(成川)에서 태어났다.
1926년 잡지 「월역(月域)」의 발간에 참여하였다 . 1931년 「공우신문」 을 발표하였다.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대해 고민하였다.
그의 작품으로는 「대하(大河)」, 「맥(麥)」, 「경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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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2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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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2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2만자, 약 0.4만 단어, A4 약 8쪽 ?
ISBN13
9791191079838
KC인증

출판사 리뷰

- 문학에 있어서의 주체와 객체 -

1

문학이 자기 분열을 반영하고 작가가 자기의 속에 극도로 격화된 자기 모순을 경험하는 시대는 물론 정상적인 시대가 아니다.
우리의 선배는 그러나 씨족적 제도의 원시적 통일이 한번 부서져서 그곳에 사회와 개인의 모순이 찾아온 이래(邇來) 이러한 정상적인 시대는 다시금 인류의 역사를 방문하지 않았다고 단언한다. 그는 희랍예술의 영원의 매력과 관련하여 그것을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그러나 곤란은 희랍예술과 서사시가 어떠한 사회적 발전형태와 연결되어 있는가를 이해하는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상금(尙今)도 우리들에게 예술적 향기를 주고 또 어떤 점으로는 규범으로서 그리고 미칠 수 없는 모범으로서 통용되는 것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있다. 어른은 어린애 같은 모양이라도 하기 전에는 두 번 다시 어린애가 될 수 없다. 그러나 어린애의 순진은 그를 즐겁게 하고 그는 다시금 그 진실을 보다 높은 평면에 재생산하려고 스스로 노력하지 않을 것인가? 유년성의 속에야말로 어떤 시대에든지 그 자신의 특성이 자연적 진실에 있어서 소생되지는 않을런가? 인류가 가장 아름답게 전개되어 있는 인류의 사회적 유년시대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계단으로서 어찌 영원한 매력을 발휘해서는 안될 것인가? 발육이 잘 안된 아이가 있고 조숙한 아이가 있다. 고대의 민족에는 이 범주에 속하는 것이 많다. 희랍인은 정상한 어린아이였다. 그들의 예술이 우리에게 주는 매력은 그것을 생장케 한 미발달적인 사회적 계단과 모순하는 것이 아니다. 매력은 오히려 후자의 결과이며 그 예술이 성장하고 그리고 그 밑에서만 성장할 수 있는 미성숙한 사회적 제 조건이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는것과 불리(不離)의 관련을 가지고 있다."
--- “자기분열의 초극”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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