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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대여] 그 뒤의 어린 두 딸
현대문학을 말하다 171 EPUB
김남천
문학일독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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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그 뒤의 어린 두 딸

저자 소개

소설가. 1911년 평안남도 성천(成川)에서 태어났다.
1926년 잡지 「월역(月域)」의 발간에 참여하였다 . 1931년 「공우신문」 을 발표하였다.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대해 고민하였다.
그의 작품으로는 「대하(大河)」, 「맥(麥)」, 「경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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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1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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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운로드 시점부터 90일 동안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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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2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0.6만자, 약 0.2만 단어, A4 약 4쪽 ?
ISBN13
9791191189407
KC인증

출판사 리뷰

잡지 『우리들』 종간호에 어린 두 딸에게」라는 소설을 쓴지 벌써 1년 반이 훨씬 넘었다.
아내가 두 어린 딸을 놓고 세상을 떠난 지 이럭저럭 2년이 가까워 온다.
내가 잡지 위에다 소설이라는 이름을 빌려 어미 잃은 두 딸의 기록을 실었을 때 세상 사람들은 여러 각도로 그것을 비판하였다.
어떤 비평가는 완전한 소설 월평가의 입장에서 정론적 색채가 희박하여지고 예술적 향기가 농후하여 가는 작가적 진보라고 이 소설 아닌 소설을 비판하였다. 또 어떤 비평가는 지사연한 태도라고 좀 이해하기 힘든 언구로 이것을 평하였다.
어떤 동무는 정면으로 그것을 욕설하였다. 애상적이라는 것이다. 또 어떤 동무는 나를 가리켜 체면도 아무것도 모르는 철딱서니 없는 애처가라 부르고 아내 잃더니 사람 버렸다고 말하였다. 시골서 평양만 나오면 만나는 동무마다 악수 뒤에 오는 말이 꼭 ‘아내의 묘참(墓參)인가?’였다. 심한 동무는 ‘나도 그런 효자 하나 뒀으면’하고 경멸의 표정을 눈자욱에 그리었다.
이렇게 해서 아는 동무들에게서 혹은 모르는 동무들에게서 오는 편지 속에 ‘어린 두 딸’의 이야기가 나올 때엔 이것이 또 나에 대한 야유나 아닌가 싶어 그 문장의 표리를 샅샅이 캐어 보게 되는 것이 상례였다.
그러나 나는 항상 생각하였다.
--- “그 뒤의 어린 두 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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