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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대여] 아부용(阿芙蓉)
현대문학을 말하다 162 EPUB
김동인
문학일독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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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아부용(阿芙蓉)

저자 소개

소설가. 1900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났다.
1919년 문학동인지인 「창조」를 발간하였다. 창간호에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하였다.
1025년 「감자」, 「명문」, 「시골 황서방」를 발표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작품으로는 「감자」, 「광화사」, 「배따라기」, 「반역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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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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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운로드 시점부터 90일 동안 이용 가능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25MB ?
ISBN13
9791191189612
KC인증

출판사 리뷰

1

아편전쟁(阿片戰爭)은 세계전사상에서 최악의 전쟁이다. 호랑(虎狼) 영국 백 년의 동아 침략과 착취의 계기는 실로 이 아편전쟁에서 발단된 것이며 지나와 지나인에게 아편 구입과 사용을 강요한 영국의 전인류적인 죄악은 홍콩(香港) 약탈에서 배가된 것이다. 영국인 그 자신들도 아편전쟁을 가지고 영구히 지워 버릴 수 없는 오점을 영국사상에 새겨 놓은 것이라고 한탄하였다. 이 동아 침략의 아성 홍콩이 작년 십이월 이십오일 용맹과감한 황군(皇軍)에게 괴멸된 것을 기회로 본지는 거장 동인(東仁)의 붓을 빌어 이 세계 최대의 죄악사를 독자 제씨 앞에 전개시키려 하는 것이다.
아침 해가 동녘으로 떠오르고 시가는 새 날의 활동을 시작하였다. 물건을 사라고 외치고 고함지르는 이 나라 특유의 번화성은 이 나라를 대표하는 무역 도시인 대광동(大廣東)의 번창을 자랑하는 듯 세상이 떠나갈 듯 소란스러웠다.
이 활동의 거리 소란의 시가를 뚫고 헤치며 진내련(陳奈蓮)이는 걸음을 빨리하여 사람들을 헤치며 마구 치며 부딪치며 광주로(廣州路)를 달음박질하다시피 북쪽으로 갔다.

거진 귀덕문(歸德門)까지 이르러서 서쪽으로 벋은 약간 좁은 길이 있다. 내련이는 그 길로 들어섰다.
그 길로 들어서서 한 마장가량 갔다. 목적한 집 앞에까지 이르렀다.
아직껏 길 걷기에 바쁘기 때문에 좌우를 살피지 못하고 오다가 목적지까지 이르러서 비로소 좌우를 살피며 목적한 집으로 몸을 돌이키려 했다. 그러나 돌이키려다가 다시 앞으로 향하여 그냥 걸었다.
좀더 가면 네 길 어름 길이 있다. 거기서 왼편으로 꺾이면서 곁눈으로 뒤를 돌아보았다.
--- “아부용(阿芙蓉)”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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