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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 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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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성과 생의 철학
인텔리젠스의 유지 옹호와 보육과 신장을 위하여 모든 문학적 정력이 총동원하여도 결코 과하다고는 할 수 없는 시대에 처하여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그러나 지성 옹호의 모든 부르짖음이 그대로 정당한 것이 될 수 있겠느냐에 대하여는 적지 않은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으며 제창되는 바 지성 유지의 제 방책에 그대로 신뢰하여 안심할 수 있겠는가도 또한 적지 않은 주저를 느끼게 한다. 그러므로 인텔리젠스의 옹호와 신장을 외치는 그 논책 전부가 인텔리젠스의 옹호와 신장에 자(資)할 수는 없으라는 것 오히려 그 반대로 이것을 어떤 의미에서든가 방해하고 있다는 것도 도한 부정할 수 없는 엄연한 사실인가 한다. 이러므로 해서 지성과 지식 계급론자의 실제상의 뉘앙스를 살펴보는 것이 또한 지성 유지의 한 방책으로도 되는 것이다. --- “논단 시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