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 터치, 크레마원 기본뷰어 이용불가
|
새로운 창작방법에 관하여
|
|
8월 15일 이후의 조선 문학이나 또는 문학자가 당면한 문제는 전 민족이 거족적으로 총역량을 집결하여 해결해야 할 민주주의 건설의 중심과제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민족문학의 건설을 위하여 의거하여야 할 새로운 창작방법으로 혁명적 로맨티시즘과 진보적 리얼리즘을 내걸 때, 이것은 기본적으로는 우리 삼천만 총 성원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참가하여야 할 진보적 민주주의 건설을 위한 투쟁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여러분이 다 아시다시피 창작방법이란 것이 결코 단순한 것이 아니어서 실로 이 새로운 술어가 우리 나라에 들어온 이래 논의와 논쟁의 끊임없는 계속이 우리의 논단을 번거롭게 하였고, 그 성과에 있어 괄목할 만한 것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개념규정이라는 초보적인 문제에도 적지 않은 혼란을 남고 있을 만큼 그것은 귀찮게 복잡하고 그만큼 또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 “새로운 창작방법에 관하여”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