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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가마타 미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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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ru Kamata,かまた みのる,鎌田 實

37년차 병원장이자 75세 내과 의사로 여전히 현역으로 일하고 있는 일본 스와중앙병원 명예원장.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다수의 방송과 강연 활동으로도 유명한 노년의료 전문가이다. 1948년 도쿄에서 태어나 1974년 도쿄의과치과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1988년 스와중앙병원의 원장으로 취임하여 지역과 긴밀히 연결된 의료, 식생활 개선, 건강 의식 개혁 등을 위해 힘썼다. 나이가 들수록 ‘명의보다는 나에게 좋은 의사를 찾으라’고 권하며 고령의 환자들과 발맞추어 걷는 주치의가 되려 노력해왔다. 이러한 신념은 새로운 세대에게도 전해져, 현재 스와중앙병원은 많은 젊은 의사들이 ‘평생
37년차 병원장이자 75세 내과 의사로 여전히 현역으로 일하고 있는 일본 스와중앙병원 명예원장.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다수의 방송과 강연 활동으로도 유명한 노년의료 전문가이다.

1948년 도쿄에서 태어나 1974년 도쿄의과치과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1988년 스와중앙병원의 원장으로 취임하여 지역과 긴밀히 연결된 의료, 식생활 개선, 건강 의식 개혁 등을 위해 힘썼다. 나이가 들수록 ‘명의보다는 나에게 좋은 의사를 찾으라’고 권하며 고령의 환자들과 발맞추어 걷는 주치의가 되려 노력해왔다. 이러한 신념은 새로운 세대에게도 전해져, 현재 스와중앙병원은 많은 젊은 의사들이 ‘평생 주치의’가 되는 수련을 하기 위해 모여드는 병원이 되었다. 2005년 동 병원의 명예원장이 되었으며 현재도 정기적으로 진료를 하며 건강하고 유쾌한 노년의 삶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저서로는 『평생 넘어지지 않는 몸을 만드는 스쿼트 발뒤꿈치 쿵』, 『생명의 릴레이』,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1%의 힘』, 『비교하지 않는 삶』 등이 있다.

가마타 미노루의 다른 상품

그림하세가와 요시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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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hifumi Hasegawa,はせがわ よしふみ,長谷川 義史

1961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그래픽 디자이너를 거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스노우』, 『어디어디어디』등이 있다. 『배짱 할머니의 죽』으로 제34회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엄마괴물』로 제14회 켄부치 그림책마을 대상을, 『이로하니호헤토』로 제10회 일본그림책상을 수상했다. 『내가 라면을 먹을 때』는 2008년 제13회 일본그림책상을 수상했고, ‘이 그림책이 좋아’ 2008년 일본그림책부문 2위에 선정되었다. 『별 별 초록별』로 2020년 일본아동펜상 화가상을 받았다.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는
1961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그래픽 디자이너를 거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스노우』, 『어디어디어디』등이 있다. 『배짱 할머니의 죽』으로 제34회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엄마괴물』로 제14회 켄부치 그림책마을 대상을, 『이로하니호헤토』로 제10회 일본그림책상을 수상했다. 『내가 라면을 먹을 때』는 2008년 제13회 일본그림책상을 수상했고, ‘이 그림책이 좋아’ 2008년 일본그림책부문 2위에 선정되었다. 『별 별 초록별』로 2020년 일본아동펜상 화가상을 받았다.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는 하세가와 요시후미는 어린이들에게 자작곡을 불러 주는 라이브 음악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또 백희나의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등을 번역했다.

하세가와 요시후미의 다른 상품

연세대학교 독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인하대학교와 일본 바이카여자대학에서 아동 문학과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그림책 번역과 창작, 강연과 비평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플로리안과 트랙터 막스』,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이름 없는 나라에서 온 스케치』, 『비에도 지지 않고』, 『은하 철도의 밤』, 『작가』, 『끝까지 제대로』 등이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세탁소 아저씨의 꿈』, 『야호, 우리가 해냈어!』, 『나의 초록 스웨터』 등의 그림책과 미야자와
연세대학교 독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인하대학교와 일본 바이카여자대학에서 아동 문학과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그림책 번역과 창작, 강연과 비평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플로리안과 트랙터 막스』,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이름 없는 나라에서 온 스케치』, 『비에도 지지 않고』, 『은하 철도의 밤』, 『작가』, 『끝까지 제대로』 등이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세탁소 아저씨의 꿈』, 『야호, 우리가 해냈어!』, 『나의 초록 스웨터』 등의 그림책과 미야자와 겐지 원작을 고쳐 쓴 『떼쟁이 쳇』, 그리고 100일 동안 매일 쓴 산책 일기 『100일 동안 매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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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04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4쪽 | 370g | 240*260*15mm
ISBN13
9791156750727

줄거리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있던 그날, 시금치는 밭에서 아무 근심 없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어요. “맛있게 자라렴.” 하고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아저씨랑 아주머니의 목소리를 들으면서요. 맛있는 나물이 되어서 밥상 위에 오르는 행복한 꿈을 꾸었지요. 쌀도 그랬어요. 갓 지어 따끈따끈한 밥이 되어 사람들이 맛나게 먹어 줄 날을 기다리며 여물어 가고 있었어요. 젖소도 그랬어요. 영양이 듬뿍 든 우유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풀을 뜯고 있었지요.
그런데 이제 사람들은 시금치도, 쌀도, 우유도 마음 놓고 먹을 수가 없어요. 그날 색깔도 없고 냄새도 없고 모양도 없고 소리도 없는 뭔가가 땅으로 떨어지면서 세상이 온통 병들어 버렸거든요. 아저씨와 아줌마도 울고, 땅도 울고, 하늘도 울고, 바다도 울고, 나무도 울고, 꽃도 울고, 동물들도 울어요. 답답하고 슬프고 괴로워서 다 같이 눈물을 흘리고 있어요.

그러면서도 가슴속에 살며시 꿈을 품어 보아요. 다정하게 말을 건네주던 아저씨와 아줌마를 떠올리면서, 사람들이 마음 놓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면서, 사람들이 다 같이 웃는 세상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출판사 리뷰

핵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꿈꾸며!
인류가 맞닥뜨린 원전 사고가 이것이 처음은 아니에요. 30년 전에도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한 적이 있어요. 바로 옛 소련 지역에 있는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에서요. 《시금치가 울고 있어요》를 쓴 작가이자 의사인 마카타 미노루는 체르노빌의 원전 사고 지역에 사는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수십 년간 자원봉사 활동을 해 왔어요. 그런데 자기 나라에서 똑같은 사고가 일어나자 엄청난 충격에 빠졌지요. 그래서 그 당시 그곳에서 평화롭게 자라고 있던 시금치의 목소리를 빌려서 그 슬픔과 억울함을 헤아려 보려 했어요.

그때 그곳에 있던 시금치가 되어서 곰곰 생각해 보았어요. 얼마나 슬펐을까요, 얼마나 억울했을까요? 우리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을 텐데……. 시금치의 슬픈 심정을 상상하고 나자, 이번에는 그 시금치를 키워 낸 땅이 떠올랐어요. 얼마나 속상했을까요? 그 땅도 모두 오염되었으니까요. 그 땅에는 파릇파릇한 풀이 자라고 있었어요. 그 풀도 당연히 오염되었지요. 그 풀을 뜯어먹은 소도 오염되었고요. 그 소가 만든 우유도 오염되었답니다.

그리고 작가는 글 말미에 이렇게 덧붙이지지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지구상의 모든 아이들을 지키고 싶어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남기고 싶어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꼭 지켜 주고 싶어서 이 글을 썼노라고 고백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하여!
《시금치가 울고 있어요》는 원전에 대해 자극적인 구호를 남발하며 무조건적으로 비판하고 있지 않아요. 그 땅에서 자라고 있던 식물과 동물의 입장을 내세워서 우리에게 닥친 위기를 차분하게 경고하고 있어요. 원전 사고가 불러일으킨 심각한 상황을 우리의 식탁으로 끌어내어 자연스레 온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해 준답니다. 그리고 파릇파릇하게 잘 자란 시금치와 병들어 까맣게 변한 시금치, 뽀얀 쌀밥처럼 빛깔 고운 쌀과 갈색으로 거뭇거뭇해진 쌀, 새파란 초원 위의 젖소와 까만 어둠에 휩싸인 젖소 등, 원전 사고 이후 극명하게 달라진 상황을 대비시켜 그 위기를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느낄 수 있게 해 주어요. 그래서 그 어떤 긴 설명보다 깊은 울림을 남긴답니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가슴 뭉클한 아픔이 느껴집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속 깊이 기원하게 되지요.

리뷰/한줄평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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