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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부일
청색종이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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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학

책소개

목차

007 먼저, 그 방
055 각자의 방식

089 평론 | 최진석(문학평론가)
105 작가의 말

저자 소개 1

제주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정치와 사회를 공부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으며, 이후 MBC창작동화 대상, 대산창작기금을 받았다. 『10대를 위한 나의 첫 소설 쓰기 수업』 『역사 인터뷰, 그분이 알고 싶다』 『내게 익숙한 것들의 역사』, 동화 『사투리 회화의 달인』, 청소년 문학 『4월, 그 비밀들』 『WELCOME, 나의 불량파출소』 『우리 동네 도둑들』 등 많은 책을 펴냈다. 요즘은 학교, 도서관, 교육청에서 글쓰기 수업을 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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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08쪽 | 125*190*20mm
ISBN13
9791189176365

책 속으로

침대에 눕고 이불을 덮었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반복되는 소음에 몸이 나른해지고 하품이 나왔다. 어깨 결림, 가슴 두근거림도 조금 사라져 곧 잠이 들 것 같았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내담자들이 나탐방에 들어가면 이런 기분이라고 했다. 생각해보니 그 방에 오 분 이상 머문 적이 없었다. 내일 퇴원하면 먼저 나탐방에 가야겠다.

--- 「먼저, 그 방」중에서

출판사 리뷰

문학이라는 경이(驚異)를 기록(記錄)한다는 의미의 ‘경.기.문.학驚.記.文.學’ 시리즈는 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 문학 분야 선정작 시리즈이다. 26인의 선정작 시리즈 경기문학은 소설집 10권, 시 앤솔로지 1권으로 구성돼 있어 신진부터 중견까지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특유의 문장과 스타일로 저마다 서로 다른 삶의 질곡한 순간들을 담아내고 있다. 경기문학 선정작 시리즈를 통해 동시대 문학의 다양성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추천평

문부일의 소설 두 편은 이렇게 난폭해진 일상의 참혹함과 그에 휘둘려버린 개인이 맞닥뜨린 아이러니의 냉정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아이러니한 일상의 면면은 한편으로는 씁쓸한 웃음을 유발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여기에 아직 남아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도록 우리를 종용하고 있다. - 최진석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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