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007 사월에 내리는 눈
045 부드러운 미소 079 맨드라미 115 평론 | 홍기돈(문학평론가) 133 작가의 말 |
이아타의 다른 상품
|
그는 일어나 조용히 커튼을 여몄다. 거의 완전한 어둠이 찾아왔다. 어스름 속에 쌓인 눈뭉치 같은 그녀의 실루엣을 설핏 보며 그는 잠이 들었다. 젖 냄새 감도는 무중력 같은 어둠이 현실이었다.
--- 「사월에 내리는 눈」중에서 |
|
문학이라는 경이(驚異)를 기록(記錄)한다는 의미의 ‘경.기.문.학驚.記.文.學’ 시리즈는 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 문학 분야 선정작 시리즈이다. 26인의 선정작 시리즈 경기문학은 소설집 10권, 시 앤솔로지 1권으로 구성돼 있어 신진부터 중견까지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특유의 문장과 스타일로 저마다 서로 다른 삶의 질곡한 순간들을 담아내고 있다. 경기문학 선정작 시리즈를 통해 동시대 문학의 다양성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
|
이아타의 소설처럼 묵직한 주제를 대상으로 고투를 벌이는 사례는 최근 한국소설에서 확인하기 어려우니, 이와 관련된 사유의 깊이라든가 상징을 부여하는 작법의 능란함 등에 대한 상찬은 오히려 불필요한 지경이라 하겠다. - 홍기돈 (문학평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