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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세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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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021 도련님』
『022 사라진 모든 열정』
『023 4월의 유혹』
『024 마마 블랑카의 회고록』
『025 불쌍한 캐럴라인』

저자 소개 10

나쓰메 소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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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sume Soseki,なつめ そうせき,夏目 漱石,나츠메 긴노스케 夏目 金之助

나쓰메 긴노스케는 원치 않은 아이로 태어났다. 갓난아기 적에 시오바라 가문으로 입양되었다가 양부모의 이혼으로 다시 나쓰메 집안으로 돌아왔다. 부모한테서 인정받지 못한 불안한 환경 속에서도 면학에 전념하여 동경제국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친구에게서 ‘돌로 이를 닦는다’는 뜻의 소세키라는 호를 물려받았다. 그는 거의 평생 어디 한곳에 정착하지 못했다. 이곳저곳에서 영어교사 생활을 전전하다가 일본 정부의 명령으로 영국 국비유학을 떠났지만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채 신경쇠약에 시달리면서 자기의 본령을 찾느라 유학생활도 실패했다. 소세키는 뒤늦게 하늘이 내린 자기 재능과 자신이 가야 할
나쓰메 긴노스케는 원치 않은 아이로 태어났다. 갓난아기 적에 시오바라 가문으로 입양되었다가 양부모의 이혼으로 다시 나쓰메 집안으로 돌아왔다. 부모한테서 인정받지 못한 불안한 환경 속에서도 면학에 전념하여 동경제국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친구에게서 ‘돌로 이를 닦는다’는 뜻의 소세키라는 호를 물려받았다. 그는 거의 평생 어디 한곳에 정착하지 못했다. 이곳저곳에서 영어교사 생활을 전전하다가 일본 정부의 명령으로 영국 국비유학을 떠났지만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채 신경쇠약에 시달리면서 자기의 본령을 찾느라 유학생활도 실패했다. 소세키는 뒤늦게 하늘이 내린 자기 재능과 자신이 가야 할 인생을 깨달았다. 도쿄로 돌아온 후 서른일곱 살이 돼서야 기분 전환 삼아 소설 한번 써보지 않겠냐는 친구의 권유로 단편을 하나 쓴 것이 소세키의 인생을 바꾸었다. 그것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였다. 그는 내면에 가득했던 세계를 한꺼번에 폭발시켰다. 『도련님』, 『풀배게』, 『우미인초』, 『산시로』, 『그 후』, 『문』, 『마음』, 『열흘 밤의 꿈』, 『봄날의 소나티네』, 『현대 일본의 개화』, 『나의 개인주의』 등 소설, 하이쿠, 수필, 평론, 한시, 강연, 여러 장르에 걸쳐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일본인이 사랑하는 국민작가 중 한 사람이 되었지만 정작 본인은 국가와 권력을 멀리하였다. 문부성이 박사학위를 선사하자 그것을 거부하였다.

“박사가 아니면 학자가 아닌 것 같이 세상 사람들이 생각한다면 학문은 소수 박사들의 전유물이 되어 학자적인 귀족이 학문권력을 장악하는 폐해가 속출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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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 색빌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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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a Sackville-West

1892년 영국 켄트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빅토리아 메리 색빌웨스트이지만 한평생 ‘비타’라고 불린다. 어린 시절, 유서 깊은 놀하우스에서 성장한 비타 색빌웨스트는 한동안 가정 교사의 교육을 받으며 고독한 세월을 보낸다. 그럼에도 프랑스어를 통달하고,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며 일찍이 소설과 시 등을 집필하기 시작한다. 당대 영국의 풍경과 사교계의 모습을 그린 다양한 장르의 글을 썼고, 원예가로 유명하다. 1926년 장편 시 『대지(The Land)』와 1933년 『시 선집(Collected Poems)』으로 두 차례 호손든상을 수상하고, 1930년 『에드워드 시대의 사
1892년 영국 켄트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빅토리아 메리 색빌웨스트이지만 한평생 ‘비타’라고 불린다. 어린 시절, 유서 깊은 놀하우스에서 성장한 비타 색빌웨스트는 한동안 가정 교사의 교육을 받으며 고독한 세월을 보낸다. 그럼에도 프랑스어를 통달하고,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며 일찍이 소설과 시 등을 집필하기 시작한다. 당대 영국의 풍경과 사교계의 모습을 그린 다양한 장르의 글을 썼고, 원예가로 유명하다. 1926년 장편 시 『대지(The Land)』와 1933년 『시 선집(Collected Poems)』으로 두 차례 호손든상을 수상하고, 1930년 『에드워드 시대의 사람들(The Edwardians)』과 1931년 『모든 열정이 다하고』를 잇따라 출간하며 평단과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또 훌륭한 전기 작가이자 동화 작가, 원예가로서 명성을 떨친다. 한편 중성적인 외모에, 양성애 성향을 지닌 색빌웨스트는 1913년 외교관 해럴드 니컬슨과 결혼하지만 각자 서로의 정체성을 이해하며 개방된 결혼 생활을 유지한다. 여성과 남성의 성 역할을 엄격히 구별하던 시대에도 색빌웨스트는 남성복을 입거나 직접 운전을 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여성과 연애를 이어 간다. 특히 버지니아 울프와의 만남은 당대뿐 아니라 두 사람 모두에게 커다란 파문을 남긴다. 색빌웨스트는 우울증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울프를 위로해 주었고, 울프는 색빌웨스트와 교감하며 걸작 『올랜도(Orlando)』를 완성해 낸다. 연인이자 친구이자 문학적 동지였던 두 사람의 이야기는 수많은 편지 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그리고 1930년에 매입한 시싱허스트성의 정원을 가꾸며 《옵서버》에 원예 칼럼을 연재하고 커다란 성과를 거둔다. 1947년 문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영국왕립문학학회의 회원으로 지명되고, 명예 훈작을 받는다. 1962년 6월, 암을 앓다가 일흔 살의 나이로 영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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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폰 아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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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zabeth von Arnim

1866년 호주 시드니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이름은 메리 애넷 뷰챔프. 1891년 이탈리아 여행에서 만난 독일 귀족 헤닝 아우구스트 폰 아르님 슐라겐틴과 결혼했다. 결혼 후부터 ‘엘리자베스’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했고, 첫 소설이자 자전적인 작품인 《엘리자베스와 그녀의 독일 정원》(1898)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1912년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스위스에 거주하며 사촌이자 친구인 캐서린 맨스필드를 비롯해 버지니아 울프, 버트런드 러셀 등과 활발히 교류하며 지냈다. 캐서린 맨스필드는 아르님의 대표작인 《4월의 유혹》(1922)을 두고 “맛있는 책이다. 이 책
1866년 호주 시드니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이름은 메리 애넷 뷰챔프. 1891년 이탈리아 여행에서 만난 독일 귀족 헤닝 아우구스트 폰 아르님 슐라겐틴과 결혼했다. 결혼 후부터 ‘엘리자베스’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했고, 첫 소설이자 자전적인 작품인 《엘리자베스와 그녀의 독일 정원》(1898)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1912년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스위스에 거주하며 사촌이자 친구인 캐서린 맨스필드를 비롯해 버지니아 울프, 버트런드 러셀 등과 활발히 교류하며 지냈다. 캐서린 맨스필드는 아르님의 대표작인 《4월의 유혹》(1922)을 두고 “맛있는 책이다. 이 책을 쓸 수 있는 다른 사람은 모차르트뿐이다”라고 말했고, 버지니아 울프는 아르님을 가리켜 “웃음을 터트리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어떻게 이런 재미있는 소설을 쓸 수 있느냐고 극찬했다. 이후 아르님은 허버트 조지 웰스와 사귀거나 버트런드 러셀의 형인 프랭크 러셀과 재혼하기도 하지만, 그리 오래 관계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어른도 노인도 마음의 문을 열면 얼마든지 더 성장해나갈 수 있음을 그려내는 데 탁월할 재능을 보였던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고독한 여름》(1899), 《비라》(1921), 《사랑》(1925), 《스케핑턴 씨》(1940), 열네 마리의 개를 키웠던 각각의 시기에 따라 자신의 생애를 조망한 색다른 방식의 에세이 《내 인생의 모든 개》(1936) 등이 있다. 1941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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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데 라 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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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esa de la Parra

1889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독일 베를린 주재 베네수엘라 영사였고, 1891년 가족과 함께 베네수엘라로 이주했다. 유복한 집안에서 자라며 카라카스 부근의 사탕수수 농장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에스파냐 발렌시아주의 가톨릭 학교에 입학했고, 여기서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910년 카라카스로 돌아가 다양한 매체에 작품을 발표하면서 작가로서의 영역을 넓혀갔다. 1923년 파리에 정착했고, 1924년 첫 장편소설 《이피게네이아》를 출간했다. 동시대 작가인 이디스 워튼의 여성 캐릭터처럼 가부장적인 사회에 반기를 든 여성
1889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독일 베를린 주재 베네수엘라 영사였고, 1891년 가족과 함께 베네수엘라로 이주했다. 유복한 집안에서 자라며 카라카스 부근의 사탕수수 농장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에스파냐 발렌시아주의 가톨릭 학교에 입학했고, 여기서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910년 카라카스로 돌아가 다양한 매체에 작품을 발표하면서 작가로서의 영역을 넓혀갔다. 1923년 파리에 정착했고, 1924년 첫 장편소설 《이피게네이아》를 출간했다. 동시대 작가인 이디스 워튼의 여성 캐릭터처럼 가부장적인 사회에 반기를 든 여성 인물을 등장시킨 이 작품은 보수주의자들로부터 도덕성을 훼손했다며 비난받기도 했다. 이어 일흔다섯 살 할머니의 회고록이자 지금은 사라진 낙원으로서의 어린 시절과 베네수엘라 농장 사회의 아름다운 세계를 시적인 문체로 그린 대표작 《마마 블랑카의 회고록》(1929)을 펴냈다. 이 소설로 테레사 데 라 파라는 베네수엘라 최초의 위대한 여성 작가이자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탁월한 여성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산문집 《여성들이 아메리카 영혼의 형성에 미친 영향》(1963) 등이 있다. 연인이었던 쿠바의 작가 리디아 카브레라가 지켜보는 가운데 1936년 에스파냐 마드리드에서 세상을 떠났다. 1974년 그의 유해는 카라카스로 송환되었고, 1989년 탄생 100주년을 맞아 베네수엘라의 국립묘지에 안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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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프리드 홀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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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ifred Holtby

1898년 영국 요크셔주 이스트라이딩에서 농부인 아버지와 훗날 이스트라이딩 최초의 여성 의원으로 선출된 어머니 아래 태어났다. 가정교사에게 교육받다가 1917년에 옥스퍼드 서머빌 칼리지에서 입학 허가를 받았으나, 이듬해 육군 여성 지원군에 자원해 프랑스에 파견되어 제1차 세계대전을 경험했다. 1919년 옥스퍼드로 돌아와 작가이자 페미니스트인 비라 브리튼을 만났고, 브리튼이 결혼한 뒤에도 함께 살며 서로의 창작 활동을 격려했다. 공공연히 스스로가 페미니스트임을 밝혔던 홀트비는 소설가 이전에 저널리스트로서 이름을 떨쳤다. 《타임 앤드 타이드》, 《맨체스터 가디언》 등에 글을 발표했고
1898년 영국 요크셔주 이스트라이딩에서 농부인 아버지와 훗날 이스트라이딩 최초의 여성 의원으로 선출된 어머니 아래 태어났다. 가정교사에게 교육받다가 1917년에 옥스퍼드 서머빌 칼리지에서 입학 허가를 받았으나, 이듬해 육군 여성 지원군에 자원해 프랑스에 파견되어 제1차 세계대전을 경험했다. 1919년 옥스퍼드로 돌아와 작가이자 페미니스트인 비라 브리튼을 만났고, 브리튼이 결혼한 뒤에도 함께 살며 서로의 창작 활동을 격려했다. 공공연히 스스로가 페미니스트임을 밝혔던 홀트비는 소설가 이전에 저널리스트로서 이름을 떨쳤다. 《타임 앤드 타이드》, 《맨체스터 가디언》 등에 글을 발표했고, 페미니스트 단체인 ‘식스 포인트 그룹’의 일원으로 여성 인권 운동을 펼쳤다. 또 국제연맹 활동 중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열악한 상황을 목격하고 흑인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자신의 유산과 책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흑인 거주구인 소웨토에 남겼고, 이를 토대로 홀트비의 이름을 딴 기념 도서관이 개관했다. 《불쌍한 캐럴라인》(1931)은 개인적인 사랑보다는 사회적인 성공을 꿈꾸는 일흔두 살의 캐럴라인을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소설로, 나이 많고 가난한 비혼 여성을 바라보는 편견 어린 시선을 오롯이 포착해낸다. 《불쌍한 캐럴라인》 출간 이듬해에 브라이트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홀트비는 주변에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소설 《사우스 라이딩》의 집필에 몰두했다. 1935년 영국 런던에서 생을 마감했고, 1년 뒤 비라 브리튼의 편집으로 출간된 《사우스 라이딩》(1936)은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영화와 드라마 등으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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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 있는 닦을 수(修) 자처럼 끊임없이 갈고닦는 번역가. ‘루리’의 빛도 닦기 나름이라 수행하는 마음으로 노력하지만, 어떤 날에는 ‘가차’ ‘가차’ 하며 울고 싶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원하는 방식으로 쓸 수 있다는 건 세상 그 무엇보다 값지다. 이를 알려준 ‘게사니’처럼 목청을 높이며 나의 언어, 나의 문장을 기억하려 한다. 그러니까 사라져가는 ‘유카르’ 계승자가 되어 노래하고 싶어진다는 것. 새로운 소설을 쓸 준비가 되었다는 것. 이제 행운의 주문을 외울 차례다. ‘루루’ ‘루루’. 장편소설 《파도의 아이들》, 산문집 《날마다 고독한 날》, 하이쿠 안내서 《한 줄 시
이름에 있는 닦을 수(修) 자처럼 끊임없이 갈고닦는 번역가. ‘루리’의 빛도 닦기 나름이라 수행하는 마음으로 노력하지만, 어떤 날에는 ‘가차’ ‘가차’ 하며 울고 싶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원하는 방식으로 쓸 수 있다는 건 세상 그 무엇보다 값지다. 이를 알려준 ‘게사니’처럼 목청을 높이며 나의 언어, 나의 문장을 기억하려 한다. 그러니까 사라져가는 ‘유카르’ 계승자가 되어 노래하고 싶어진다는 것. 새로운 소설을 쓸 준비가 되었다는 것. 이제 행운의 주문을 외울 차례다. ‘루루’ ‘루루’.
장편소설 《파도의 아이들》, 산문집 《날마다 고독한 날》, 하이쿠 안내서 《한 줄 시 읽는 법》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도련님》, 《은수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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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素永

영문학을 공부하여 박사학위를 받은 뒤 십여 년간 대학에서 강의했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루시』 『애니 존』 『가장 파란 눈』 『실크 스타킹 한 켤레』 『할머니, 개, 그리고 죽도록 쓰기』 『시골 소녀들』 『값비싼 독』 『아주 가느다란 명주실로 짜낸』 『웃음과 비탄의 거래』 『어떻게 지내요』 『대사들』 『유도라 웰티』 『진 리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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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 년 동안 영어를 가르쳤고, 십여 년 동안 영한출판번역을 했다. 지난 삼십여 년의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 삼십 년 이상 글 쓰고 소통하며 살고 싶다. 잘하는 것보다 못하는 게 훨씬 많지만, 특유의 끈기와 의외의 모범생 기질로 많은 것을 극복해가고 있다. 보통 사람의 이야기를 좋아하고 뭔가를 망설이는 사람이 있으면 일단 부추기고 본다. 거리가 멀고도 멀었던 스쿠버다이빙, 수영, 해녀학교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누구나 포기하지 않으면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삶의 지혜를 터득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모든 사람이 숨겨진 감수성을 발현해가며 삶을 향유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컬
십여 년 동안 영어를 가르쳤고, 십여 년 동안 영한출판번역을 했다. 지난 삼십여 년의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 삼십 년 이상 글 쓰고 소통하며 살고 싶다. 잘하는 것보다 못하는 게 훨씬 많지만, 특유의 끈기와 의외의 모범생 기질로 많은 것을 극복해가고 있다. 보통 사람의 이야기를 좋아하고 뭔가를 망설이는 사람이 있으면 일단 부추기고 본다. 거리가 멀고도 멀었던 스쿠버다이빙, 수영, 해녀학교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누구나 포기하지 않으면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삶의 지혜를 터득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모든 사람이 숨겨진 감수성을 발현해가며 삶을 향유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컬처클럽향유」를 운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위로를 주는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 『4월의 유혹』 『내 인생의 모든 개』 『미스터리 서점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음식의 위로』 『징구』 『루시 핌의 선택』 『셜록 샘 시리즈』 『애거사 오들리 시리즈』 등이 있으며, 테마소설집 『당신의 떡볶이로부터』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제7회 섬 여행 후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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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한 뒤,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 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카테드랄 주점에서의 대화』, 『우리가 불 속에서 잃어버린 것들』, 알베르또 푸겟의 『말라 온다』, 루이스 세풀베다의 『자신의 이름을 지킨 개 이야기』, 『느림의 중요성을 깨달은 달팽이』, 『생쥐와 친구가 된 고양이』, 『길 끝에서 만난 이야기』, 『우리였던 그림자』, 그 외 공살루 M. 타바리스의 『작가들이 사는 동네』, 『예루살렘』, 로베르토 아를트의 『7인의 미치광이』,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한 뒤,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 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카테드랄 주점에서의 대화』, 『우리가 불 속에서 잃어버린 것들』, 알베르또 푸겟의 『말라 온다』, 루이스 세풀베다의 『자신의 이름을 지킨 개 이야기』, 『느림의 중요성을 깨달은 달팽이』, 『생쥐와 친구가 된 고양이』, 『길 끝에서 만난 이야기』, 『우리였던 그림자』, 그 외 공살루 M. 타바리스의 『작가들이 사는 동네』, 『예루살렘』, 로베르토 아를트의 『7인의 미치광이』,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인상과 풍경』, 리카르도 피글리아의 『인공호흡』, 마세도니오 페르난데스의 『계속되는 무』, 돌로레스 레돈도의 『테베의 태양』,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의 『영혼의 미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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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과학서로 번역을 시작해 인문사회, 문학까지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모더니즘』 『책과 집』 『메타피지컬 클럽』 『빛의 음악』 『무조건 팔아라』 『재즈의 유혹』 『광기의 리더십』 『나체의 역사』 『밑바닥 사람들』 『버닝 데이라이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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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1488쪽 | 125*188*80mm
ISBN13
9791170870241

책 속으로

할멈은 내가 욕심이 없고 솔직한 성격이라며 칭찬했지만, 칭찬받은 나보다 칭찬하는 당신이 훨씬 더 훌륭한 인간이다. 기요 할멈이 보고 싶다.
---「도련님」중에서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좋은 것들은 다 가졌어요. 본인은 원하지 않았던 모든 것을.”
---「사라진 모든 열정」중에서

“우리가 딱 한 번 우리끼리 멀리 가서 좀 쉬겠다는데 그게 그렇게 잘못된 건가요?”
---「4월의 유혹」중에서

“알다시피 그건 네게 주는 거야. (……) 원하면 읽어봐. 하지만 아무에게도 보여주면 안 돼.”
---「마마 블랑카의 회고록」중에서

“개인적인 사랑보다 강하고 더 오래 지속되는 열정이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해요. 정말 있어요. 적어도 저 같은 여자들에게는 있어요”

---「불쌍한 캐럴라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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