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명자나무 우체국
민물고기 주둥이 스위치-백양나무 터널 나뭇잎/나뭇잎들 사물 A와 B 겨울섬 평생(平生) 부음 사막에 숨는다면 투루판의 포도 테라코타-권진규의 「자소」, 19×16×23cm/1967년 진흙 얼굴 봄밤 저녁의 나귀 다행이다 천둥 같은 꽃잎 뻐꾹채라는 음악 빈 둥지 사막의 강을 와디라 부른다 낙타와 낙타풀 양이두로 상상하기 나무로 만든 옛 편지, 목독 어떤 꽃은 차라리 짐승이고 또 어떤 벌레는 차라리 꽃에 가깝다 그때 벽열등이 늘 켜져 있었다 의자를 기다린다 맛있다 숲 초롱꽃 진눈깨비 고양이 키우기 느린 발자국 등 개 회색과 노란색 내 몸에서 연어를 잡다 전봇대로 남은 새 소금쟁이 육체라는 푸줏간 표준어와 방언이 뒤섞인 오래된 백과사전의 나무 항목에서 충수염 검은 산 경계 알(?) 잎새들 청춘 피아니스트 파미르 고원 외투 눈 위의 발자국 무너진 다리 호수 하루 종일 내 사랑은 런던에 있다 국경 촐타크라는 산에서 만난 절망 얌드록초 호수 할아버지 병문안 가기 귀 붉은 기와 베네치아를 떠나자 구름 순수 작품 해설/박수연(문학평론가) 감각의 흐름, 이후 |
송재학의 다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