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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이것이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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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이지 고전

책소개

저자 소개 2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로 재직하였으며 현재 경성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삶과 철학』(공저), 『문화와 철학』(공저), 소설 『알라 할림』 전3권, 『이것이 권력이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청년 헤겔』, 『마르크스ㆍ엥겔스 저작선』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철학, 과학, 계급투쟁」, 「푸리에의 사회철학의 기본원리」, 「성, 권력, 관능성」 등 다수가 있다. 여행과 사진 찍기를 좋아하여 지난 20년 동안 스물여섯 차례에 걸쳐 중국, 동남아, 인도, 중앙아시아, 중동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로 재직하였으며 현재 경성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삶과 철학』(공저), 『문화와 철학』(공저), 소설 『알라 할림』 전3권, 『이것이 권력이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청년 헤겔』, 『마르크스ㆍ엥겔스 저작선』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철학, 과학, 계급투쟁」, 「푸리에의 사회철학의 기본원리」, 「성, 권력, 관능성」 등 다수가 있다.

여행과 사진 찍기를 좋아하여 지난 20년 동안 스물여섯 차례에 걸쳐 중국, 동남아, 인도, 중앙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유럽, 중남미, 러시아 등지를 여행했으며, 현재 대학에서 “여행과 철학”이라는 교양강좌도 강의하고 있다.

김재기의 다른 상품

한국철학사상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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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찰과 실천적 모색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철학 연구자들의 모임으로 1989년에 창립했다. ‘이념’과 ‘세대’를 아우르는 진보적 철학의 문제를 고민하며, 좁은 아카데미즘에 빠지지 않고 현실과 결합된 의미 있는 문제들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한다. 펴낸 책으로『아주 오래된 질문들』 『처음 읽는 한국 현대철학』 『망각과 기억의 변증법』 『세상의 붕괴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다시 쓰는 서양 근대철학사』 『다시 쓰는 맑스주의 사상사』 『철학자의 서재』 『청춘의 고전』 『철학, 문화를 읽다』 『철학, 삶을 묻다』 『철학 대사전』 등 다수가 있으며, 매
자기 성찰과 실천적 모색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철학 연구자들의 모임으로 1989년에 창립했다. ‘이념’과 ‘세대’를 아우르는 진보적 철학의 문제를 고민하며, 좁은 아카데미즘에 빠지지 않고 현실과 결합된 의미 있는 문제들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한다.

펴낸 책으로『아주 오래된 질문들』 『처음 읽는 한국 현대철학』 『망각과 기억의 변증법』 『세상의 붕괴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다시 쓰는 서양 근대철학사』 『다시 쓰는 맑스주의 사상사』 『철학자의 서재』 『청춘의 고전』 『철학, 문화를 읽다』 『철학, 삶을 묻다』 『철학 대사전』 등 다수가 있으며, 매년 네 차례에 걸쳐 학술지 『시대와 철학』을 발간하며 대중 웹진인 《ⓔ시대와 철학》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의 다른 상품

저자 : 니콜로 마키아벨리
“도덕적인 찬사나 비난 따위는 시인이나 철학자에게 맡기고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하라!”
이탈리아 반도가 아직 통일되지 않았던 르네상스 시절 피렌체의 행정가이자 사상가. 프랑스, 에스파냐 등 강대국 사이에서 고통받는 이탈리아의 현실을 보면서, 권력의 본질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 탐구했다. 정치철학사에서 가장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었으며, 최초로 정치를 도덕으로부터 분리시킨 근대 정치사상의 기원이 된 인물이다. 목적을 위하여 수단을 가리지 않는 권모술수주의를 가리키는 용어 ‘마키아벨리즘’의 어원이 되었다.
기획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한편으로는 현실에 대한 철학적 비판을, 다른 한편으로는 철학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전문 철학 연구자들의 모임.1989년 설립되어, 현재 석·박사, 대학원생 및 대학 강사, 연구원, 교수들을 합쳐 전국적으로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 《삶과 철학》, 《문화와 철학》, 《이야기 한국 철학》, 《동서양 고전, 읽고 쓰고 생각하기》등이 있다.
저자 : 김예휘
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에 대한민국출판미술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갓피플 만화방에 『내 잔이 넘치나이다』를 연재 중이며, 주요 작품으로는 『참았던 방귀는 어디로 갔을까?』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09쪽 | 26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15052536

책 속으로

저녁이 되면 집으로 돌아와 서재로 들어가네. 문 앞에서 진흙이며 먼지를 잔뜩 뒤집어쓴 옷을 벗고 궁정에서 입는 깔끔한 옷으로 갈아입는다네. 옛 현인들의 궁정에 들어가기에 앞서 격에 맞는 복장을 차려입는 셈이랄까. 그곳에서 나는 옛 현인들의 환대를 받으며 풍요로운 양식을 맛본다네. 그 양식은 오직 나만을 위한 것이며, 내가 태어난 것은 바로 그 양식을 섭취하기 위해서지. 나는 옛 현인들과 대화하며 그들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주저 없이 묻는다네. 그러면 그들은 내게 친절하게 대답해 주지. 우리의 이야기는 네 시간이나 계속되네. 하나도 지루하지 않아. 그동안 나는 온갖 근심 걱정을 잊네. 나의 빈곤함도, 죽음도 두렵지 않네. 옛 현인들에게 나 자신을 온전히 맡기는 시간이라네…

--- p. 34~35

마키아벨리: “사실 너그러움만큼 자기 소모적인 것은 없다네.”(제16장) 적지 않은 군주가 백성에게 너그럽다는 평판을 듣기 위해 애를 쓰곤 하지. 하지만 과연 현명한 일일까? 너그럽다는 말을 들으려면 엄청난 돈을 써서 백성의 환심을 사야 하는데, 허세를 부리다가는 얼마 못 가 대부분 파산하고 만다네. 아무리 부유해도 수많은 백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고, 늘어나는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결국 백성에게 짐을 지울 수밖에 없지. 그러면 어찌 되겠나? 백성의 호평은 순식간에 증오로 바뀌겠지. 너그럽다는 평판에 매달리기보다는 차라리 인색하다는 말을 들을지언정 재원을 절약해 유사시에 대비하는 편이 훨씬 낫단 말일세!
루이지: 너그럽게 처신하는 것이 그런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니! 저는 세상이 뒤집히는 것 같아 어지럽기까지 합니다.
마키아벨리: 세상이야 뒤집히겠나? 단지 자네 생각을 한번 뒤집어 보라는 것이지.

--- p. 99~100

출판사 리뷰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변화를 두려워하고 싫어한다.’
‘가혹 행위는 일시에 행해져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가혹 행위를 덜 인식하고 분노를 덜 느낀다. 반면 은혜는 야금야금 나누어 주어야 한다. 그래야 그 맛을 더 잘 음미할 수 있다.’
‘거지는 늘 동전 한 닢씩 보태 주는 동네 아낙보다 우연히 길에서 마주쳐 따뜻한 눈길을 보내 준 공주님께 더 감읍한다.’
‘인간은 아버지의 죽음보다 자기의 재산을 빼앗긴 것을 더 못 잊는 법이다.’

마키아벨리가 말하는 현실은 냉정하다. ‘그래, 삶이란 원래 냉정한 것이지 마키아벨리의 말이 맞아.’ 하며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마음 한편에서 완전히 사그라지지 못하고 고개를 드는 한 가닥의 미련을 떨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 인간이 그럴까…?’ 하는 생각 말이다.

그렇다. 500년이 지나도록 마키아벨리와 <군주론>에 대한 상반된 평가와 논란이 종식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냉정한 현실을 직시할 것인가 선한 인간의 본성을 믿을 것인가?
이 질문은 어쩌면 인간의 언어는 유전이냐 교육이냐 하는 질문 등과 마찬가지로 인류의 역사와 수명을 같이 하는 질문일 것이다. 그리고 으레 그런 질문들이 그렇듯이, 해답은 각자의 마음 속, 시간과 장소의 상황 속에 있다.
나의 삶의 지표를 무엇으로 삼고 순간순간의 상황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는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 마키아벨리는 단지 우리에게, 인간과 삶의 조금 더 다양한 면을 보여 줄 뿐이다.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진정으로 계승하는 길은 어쩌면 그를 버리는 길에 있다는 필자의 마지막 말을 떠올려 본다.

추천평

고전은 수천 년 인류의 역사에서 삶의 지혜가 축적된 보고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부딪치는 삶의 문제에 대한 해답이 바로 고전 속에 있습니다. 고전은 때로는 친절하게, 또 때로는 엄격하게 우리들의 생각을 일깨우고 성장시킬 것입니다. 그 속에서 진지한 사고의 힘을 배워 스스로가 삶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기를 바랍니다. - 윤구병(전 충북대 철학교수, 변산공동체학교 교장)

오랜 세월이 지나도 고전이 그 가치를 잃지 않는 이유는 그 속에 문제의 정답이 들어 있기 때문이 아니다. 고전은 우리를 짓누르는 삶의 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기 때문에 가치를 지닌다. 논술이 문제의 정답을 요구하는 시험이 아니라 문제의 인식틀을 찾아내는 시험이라는 점에서 고전의 가치는 분명해진다. - 조동기(조동기 국어논술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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