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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의 정신현상학
진리를 향한 의식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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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이지 고전

책소개

저자 소개 2

한국철학사상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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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찰과 실천적 모색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철학 연구자들의 모임으로 1989년에 창립했다. ‘이념’과 ‘세대’를 아우르는 진보적 철학의 문제를 고민하며, 좁은 아카데미즘에 빠지지 않고 현실과 결합된 의미 있는 문제들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한다. 펴낸 책으로『아주 오래된 질문들』 『처음 읽는 한국 현대철학』 『망각과 기억의 변증법』 『세상의 붕괴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다시 쓰는 서양 근대철학사』 『다시 쓰는 맑스주의 사상사』 『철학자의 서재』 『청춘의 고전』 『철학, 문화를 읽다』 『철학, 삶을 묻다』 『철학 대사전』 등 다수가 있으며, 매
자기 성찰과 실천적 모색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철학 연구자들의 모임으로 1989년에 창립했다. ‘이념’과 ‘세대’를 아우르는 진보적 철학의 문제를 고민하며, 좁은 아카데미즘에 빠지지 않고 현실과 결합된 의미 있는 문제들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한다.

펴낸 책으로『아주 오래된 질문들』 『처음 읽는 한국 현대철학』 『망각과 기억의 변증법』 『세상의 붕괴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다시 쓰는 서양 근대철학사』 『다시 쓰는 맑스주의 사상사』 『철학자의 서재』 『청춘의 고전』 『철학, 문화를 읽다』 『철학, 삶을 묻다』 『철학 대사전』 등 다수가 있으며, 매년 네 차례에 걸쳐 학술지 『시대와 철학』을 발간하며 대중 웹진인 《ⓔ시대와 철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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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석사 졸업 및 박사 수료, 독일학술교류처(DAAD) 장학생으로 독일 보쿰(Bochum)대학교에서 수학 후 박사학위 취득, 서울대학교 Post-doc., 서울시립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2003년부터 명지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 독일 훔볼트재단 장학생, 한국헤겔학회 회장 역임. 저서 Reflexion und Widerspruch. Eine entwicklungsgeschichtliche und systematische Untersuchung des Hegelschen Begriffs des Widerspruchs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석사 졸업 및 박사 수료, 독일학술교류처(DAAD) 장학생으로 독일 보쿰(Bochum)대학교에서 수학 후 박사학위 취득, 서울대학교 Post-doc., 서울시립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2003년부터 명지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 독일 훔볼트재단 장학생, 한국헤겔학회 회장 역임.

저서
Reflexion und Widerspruch. Eine entwicklungsgeschichtliche und systematische Untersuchung des Hegelschen Begriffs des Widerspruchs, Hegel-Studien Beiheft 41, 『칸트에서 헤겔로』, 『정신현상학의 이념』, 『철학수업』(2인 공저) 등 다수.

논문
Intuitiver Verstand bei Kant und Hegels Begriff des Begriffs, Kant-Studien 107:4, 「순수이성비판에서 일차적 현상과 이차적 현상의 구별 문제」, 「피히테, 셸링, 헤겔에게 있어서 칸트의 자기의식의 전개」, 「헤겔주의의 변형: 칸트 철학에 대한 맥다월의 헤겔적 해석」, 「독일 고전 철학과 현대 영미 철학에서 개념과 언어: 개념주의-비개념주의 논쟁을 중심으로」 등 다수.

편집
『현대 영미 철학에서 헤겔로의 귀환』

강순전의 다른 상품

저자 : 헤겔
“현실적인 것은 이성적이요, 이성적인 것은 현실적이다.”
독일의 철학자. 칸트 철학을 계승하여 독일 관념론을 대표한다. 계몽사상이 일반적으로 역사를 고려하지 않고 이상을 현실로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에 반하여 헤겔은 현실이란 그처럼 인간이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역사의 과정은 스스로의 법칙에 의하여 필연적으로 정해졌다고 생각하였다. 그의 사상은 18세기 합리주의적 계몽사상의 한계를 통찰하고 ‘역사’가 지니는 의미에 눈을 돌렸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모든 사물의 전개를 정, 반, 합의 3단계로 나누는 변증법은 그의 논리학과 철학의 핵심이다. 《논리학》, 《법철학 강요》, 《엔치클로페디》 등의 저서를 남겼다.
기획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한편으로는 현실에 대한 철학적 비판을, 다른 한편으로는 철학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전문 철학 연구자들의 모임.1989년 설립되어, 현재 석·박사, 대학원생 및 대학 강사, 연구원, 교수들을 합쳐 전국적으로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 《삶과 철학》, 《문화와 철학》, 《이야기 한국 철학》, 《동서양 고전, 읽고 쓰고 생각하기》등이 있다.
그림 : 김양수
1973년생, 1997년 월간잡지 PAPER에 입사, 2005년 현재까지 기자로 재직 중이다. 1998년부터 PAPER를 통해 만화 '김양수의 카툰판타지'를 연재하기 시작, 현재 7년째 연재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09쪽 | 26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15052642

책 속으로

수영 선생 두 사람이 있다. 한 선생은 교습생들이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에 수영의 기술을 머릿속으로 철저히 익히도록 가르친다. 교습생들은 위험한 물에 들어가기 전에 수영의 이론과 기술을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공부하고 연습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야 위험한 물속에서 안전하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선생은 교습생들을 우선 물속에 밀어 넣는다. 그러고는 어떻게 하면 물에서 뜨는지, 어떻게 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몸으로 익히게 한다. 교습생들은 수영장뿐 아니라 강물에도, 그리고 그다음에는 바다에도 던져진다. 때로는 실수로 물도 먹고 죽을 위험에도 처한다. 그래도 수영은 여러 환경에 직접 부딪쳐 가며 배워야 한다는 것이 이 선생의 생각이다.
앞의 선생이 칸트이고 뒤의 선생이 헤겔이다. 독일 고전 철학의 쌍벽이라 할 두 사람은 이처럼 서로 맞서는 대표적인 두 가지 ‘사고의 틀’을 제공한다. 칸트는 개인의 의식 속에 세계의 진리와 실천 규범이 완벽한 형식으로 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반면에, 헤겔은 우리가 인식에서나 실천에서나 항상 세상의 구체적인 대상들과 부딪쳐 가면서 그 안에 들어 있는 내용을 진리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누구 말이 맞는가?

--- p.36~37

의식은 항상 대상을 갖고 있는 것이어야만 의식이라고 했다. 그러면 의식이 아닌 우리의 정신적 상태는 무엇인가? 우리는 언뜻 그것이 아무 대상도 갖지 않는 의식, 아무것도 생각하고 있지 않은 의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을 수 있을까? 어떤 것도 생각하지 않은 공허한 의식이 있을 수 있을까? 우리는 잠을 잘 때도 항상 무엇인가를 생각한다. 어젯밤엔 꿈 하나 꾸지 않고 개운하게 잤다고 할 때도, 우리가 꿈의 내용을 기억하지 못해서 그렇지 수면 중에도 우리는 항상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다. 멍하니 생각을 비우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의 머릿속에는 항상 의식의 내용이 있다. 식물인간처럼 의식이 없는 상태로 되기 전에, 의식을 갖고 각성해 있는 한 우리는 항상 어떤 특정한 대상을 생각한다.

--- p.42~43

출판사 리뷰

우리의 생각의 깊이를 한없이 높고 깊은 곳으로 끌어가는 최상위 학문이 바로 철학이다. 그래서 논술의 기본은 철학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철학은 쉽지 않은 학문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책을 꼽으라면 헤겔의 <정신현상학>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어찌하랴. 헤겔을 모르면 철학을 논할 수 없으니 말이다.
서울대학교를 비롯하여 많은 학교에서 필독서로 꼽고 있는 이 책을 쉽게 풀어내기란 하늘의 별 따기와도 같은 작업이었다. 필자와 편집자, 검토자, 화가가 수없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이 한 권의 책이 나왔다. 물론 시리즈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하지만, 필자의 장담대로 국내에 이렇게까지 쉽고 명료하게 헤겔의 <정신현상학>을 풀어놓은 책은 없을 것이다.
삽화를 통해 직접 필자가 강의하듯이 사이사이 개념의 흐름을 짚어 주는 칠판 도해와 다양한 사례, 그리고 어려운 용어에 대한 친절한 설명이 독자들의 쉽지 않은 헤겔 읽기 항해에 도움을 줄 것이다. 의식이 어린아이라면, 이 의식이 한 단계 한 단계 거치면서 성장하여 노인의 단계에 이른 것을 정신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그 과정을 보여 주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그런데 이런 추상적인 개념들이 과연 우리 삶과 어떤 연관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인가? 바로 그것을 독자 여러분이 직접 책을 보면서 찾아내 보기 바란다. 친절한 안내자의 도움이 있더라도 독자의 치열한 탐구 정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종착점에 도착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열정과 의지가 준비되어 있는 독자들이여, 지금부터 고향 이타카 섬을 향해 떠나는 오디세우스의 모험에 동참해 보자. ‘Easy고전‘이 지도와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추천평

고전은 수천 년 인류의 역사에서 삶의 지혜가 축적된 보고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부딪치는 삶의 문제에 대한 해답이 바로 고전 속에 있습니다. 고전은 때로는 친절하게, 또 때로는 엄격하게 우리들의 생각을 일깨우고 성장시킬 것입니다. 그 속에서 진지한 사고의 힘을 배워 스스로가 삶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기를 바랍니다. - 윤구병(전 충북대 철학교수, 변산공동체학교 교장)

오랜 세월이 지나도 고전이 그 가치를 잃지 않는 이유는 그 속에 문제의 정답이 들어 있기 때문이 아니다. 고전은 우리를 짓누르는 삶의 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기 때문에 가치를 지닌다. 논술이 문제의 정답을 요구하는 시험이 아니라 문제의 인식틀을 찾아내는 시험이라는 점에서 고전의 가치는 분명해진다. - 조동기(조동기 국어논술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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