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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새벽을 열다 갈릴레오와 뉴턴
홍성욱신명환 그림
삼성출판사 200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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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이지 고전

책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머리글

1부 갈릴레오와 뉴턴 이전의 자연과 우주관
1. 천상계와 지상계는 같은 물질로 이루어져 있을까?
2. 왜 무거운 물체는 가벼운 물체보다 빨리 떨어질까?
3. 지구는 정지해 있을까, 아니면 움직이고 있을까?
4. 아리스토텔레스 우주론을 위협하다, 코페르니쿠스
5. 코페르니쿠스의 계승자, 갈릴레오와 뉴턴

2부 갈릴레오와 근대 물리학의 탄생
1장 갈릴레오의 생애
2장 갈릴레오와 코페르니쿠스의 우주관
3장 지구와 태양을 보는 두 가지 시선 《대화》
4장 갈릴레오, 근대 물리학의 시작을 알리다
5장 근대적 운동 법칙의 발견 《새로운 두 과학》
여전히 남아 있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한계

3부 뉴턴과 근대 물리학의 완성
1장 뉴턴의 생애
2장 뉴턴, 갈릴레오의 업적을 완성하다
3장 만유인력 개념의 시작 《프린키피아》
근대 과학의 두 중심, 갈릴레오와 뉴턴

연보
참고문헌

저자 소개 2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교수. 2003년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일명 '과사철')로 부임한 이후 한국에 과학기술학(STS)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2022년에는 과사철 협동과정을 개편해 정식 학과로 승격된 과학학과의 초대 학과장을 역임했다. 『인공지능 파놉티콘』 『홍성욱의 STS, 과학을 경청하다』 등을 지었고, 『과학혁명의 구조』 『판도라의 희망』 등을 공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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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신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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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건축공학과와 건축대학원을 졸업한 후 좀 더 자유롭고 즐거운 세상을 위하여 만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만화와 전시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또한 편하고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책 속 그림을 그리는 일도 즐거워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드라큘라 모기라』, 『눈사람아이스크림』, 『넌 무슨 동물이니』,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 『친절한 우리 문화재 학교』, 『어린이를 위한 마시멜로 이야기』, 『만화로 평화 만들기』, 『쌓기나무 널 쓰러뜨리마』, 『우리들의 주식클럽』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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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갈릴레오 갈릴레이(Galileo Galilei)
“자연은 수학적 언어로 쓰인 책이다.”
이탈리아의 물리학자. 천문학, 수학, 물리학을 주로 연구하였으며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지지하여 로마 교황청의 반발을 사고 종교 재판을 받았다. 『시데레우스 눈치우스』, 『주요한 두 세계 체계에 관한 대화』, 『새로운 두 과학에 대한 논의와 수학적 논증』 등의 저서를 남겼다.
저자 : 아이작 뉴턴(Isaac Newton)
“나는 가설을 만들지 않는다.”
영국의 물리학자, 천문학자, 수학자이며 근대 과학의 선구자. 수학에서 미적분법을 창시하고 물리학에서 만유인력의 법칙을 확립하였다. 근대 과학 성립의 최고 공로자이며, 그의 역학적 자연관은 18세기 계몽사상의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다. 『광학』, 『자연 철학의 수학적 원리(프린키피아)』 등의 저서를 남겼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33쪽 | 30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15052833

책 속으로

볼록 렌즈를 이용하여 물체를 확대시켜 보여 주는 ‘장난감’이 1590년 무렵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장난감은 1604년에는 네덜란드, 1609년에는 전 유럽으로 퍼져 나갔는데, 그 결과 시장에서 초보적인 망원경이 판매되기 시작했지요. 그렇지만 당시의 망원경은 사물의 확대된 영상을 보여 주기만 할 뿐, 위아래가 뒤바뀐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609년 여름, 갈릴레오는 베네치아를 여행하다가 이 도구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는 곧이어 볼록 렌즈와 오목 렌즈를 결합하면 영상이 위아래로 바뀌는 약점을 해결할 수 있음을 깨달았고, 몇 번의 실험을 거친 뒤에 이 도구의 배율이 두 렌즈 간 초점거리의 비율에 의존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갈릴레오는 이러한 사실을 종합해 망원경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 P. 35~36

뉴턴의 사과 일화는 만유인력의 개념을 떠올린 계기로 유명합니다. 1665년 런던에 흑사병이 돌아서 케임브리지 대학이 휴교하자, 뉴턴은 고향인 울즈소프로 돌아왔습니다. 고향에서 생활하던 어느 날 뉴턴은 정원에 있는 사과나무 아래에서 명상에 잠겼습니다. 이때 그의 머리 위로 사과가 하나 떨어졌는데, 이 순간 뉴턴은 지구와 사과 사이에 만유인력이 작용함을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이지요. 그러나 이 일화는 다른 역사적 사실들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대학생 시절, 모든 힘은 물체들 사이의 충돌에 의해서만 전달된다고 보는 기계적 철학을 받아들였던 뉴턴이 원거리 인력 개념인 만유인력을 생각해 냈다는 것은 신빙성이 없지요. 훗날 뉴턴이 1687년 《프린키피아》로 만유인력 개념을 발표했을 때, 기계적 철학자들은 뉴턴이 존재하지 않는 ‘신비한 힘’을 도입했다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1665년 당시에는 뉴턴도 이러한 기계론적 철학자들과 입장이 같았지요. 결국 뉴턴이 만유인력 개념을 생각해 내고 이를 증명해 낸 것은 오랜 기간의 노력을 통한 결과였지, 순간적인 영감의 결과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 p. 85

출판사 리뷰

갈릴레오와 뉴턴. 아마도 두 과학자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잘 알려진 학자일 것입니다. 여러분은 ‘갈릴레오’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나요?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언명인가요? 그렇다면 뉴턴은 어떠한가요?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발견했다는 만유인력인가요? 만약 이처럼 생각했다면 스스로 두 과학자들을 알고 있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과학의 새벽을 열다, 갈릴레오와 뉴턴』을 꼭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실제로 갈릴레오는 위와 같이 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물론 뉴턴 또한 사과나무 아래에서 퍼뜩 만유인력을 생각해낸 것도 아니지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예화들은 두 과학자에 대해 수박 겉 핥기 식으로만 기억하는 가장 큰 오해일 뿐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이유에서 갈릴레오, 뉴턴과 제대로 한번 만나봐야 할 필요를 느낍니다. 과연 갈릴레오가 주장한 지동설은 무엇이며, 그토록 유명한 만유인력과 사과나무에는 어떤 사실이 숨어 있을까요? 갈릴레오의『대화』,『새로운 두 과학』과 뉴턴의 『프린키피아』를 명쾌한 설명과 풍부한 예화로 풀어 쓴 이 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지금까지 모르고 있던 두 과학자의 진실된 이야기를 만나 보게 될 것입니다.

추천평

고전은 수천 년 인류의 역사에서 삶의 지혜가 축적된 보고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부딪치는 삶의 문제에 대한 해답이 바로 고전 속에 있습니다. 고전은 때로는 친절하게, 또 때로는 엄격하게 우리들의 생각을 일깨우고 성장시킬 것입니다. 그 속에서 진지한 사고의 힘을 배워 스스로가 삶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기를 바랍니다.

윤구병 (전 충북대 철학교수, 변산공동체학교 교장)
오랜 세월이 지나도 고전이 그 가치를 잃지 않는 이유는 그 속에 문제의 정답이 들어 있기 때문이 아니다. 고전은 우리를 짓누르는 삶의 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기 때문에 가치를 지닌다. 논술이 문제의 정답을 요구하는 시험이 아니라 문제의 인식틀을 찾아내는 시험이라는 점에서 고전의 가치는 분명해진다.

조동기(조동기 국어논술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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