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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추정 페이지수: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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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론에 따르자면." 팔라벨라 교수가 입안 가득 쿠키를 욱여넣으면서 말했다. "그 누구도 결정이라는 것을 내릴 수는 없다는 겁니다. 실제로 일어나는 일은, 일련의 행동들 속에서 새로운 경로에 대한 결정에 요구될 때마다, 개별적인 존재들이 분리되어서, 2개 또는 여러 개의 평생 우주 내 세계에서 존재를 이어간다는 겁니다. 단세포 생물이 단위 생식을 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죠. 아, 이 쿠키가 정말로 맛있군요, 휴즈 부인." "감사합니다, 교수님." 글로리아가 멍청한 웃음을 띠면서 말했다. "제가 직접 만든 쿠키예요." "우리에게 그 조리법을 좀 주셔야 돼요." 주변에 앉아 있던 여자들 중 하나가 말했다. 그러자 다른 여자들 역시 동의하는 듯한 어조로 중얼거렸다.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개별적인 존재를 연장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꺼워하는 듯한 표정이었다. "대부분의 결정들이, 하나의 개인이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팔라벨라 교수가 말을 이었다. "또한 평균적인 개인이 상상할 수 있는 범위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서로 다른 세계들은 서로 매우 가깝거나 심지어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도 하죠. 아, 그때 세계라는 것은, 평범한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용어로 사차원 공간 또는 시공간 연속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추천평> "처음 들어본 작가였지만, 그의 유머 감각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매우 짧은 단편 소설이다." - N, Goodreads 독자 "다른 여자와 결혼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남자가 자신의 서재 안에 들어간다. 그리고 일어나는 일." - An DDD, Goodreads 독자 "아주 짧지만, 매우 익살스러운 단편 소설. 비열하면서 불평불만이 많은 남편이, 다른 여자와 결혼하는 삶을 꿈꾼다. 그리고 다른 차원으로 들어가는 문을 실험하는 데 자원한다." - Perry, Goodreads 독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