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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D-6 - SciFan 제 1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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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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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목차
표지
목차
D – 6시간
D – 5시간
D – 4시간
D – 3시간
D – 2시간
D – 1시간
결말
알려질 필요 없는 이야기들
저자 소개
Copyrights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2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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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0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5.7만자, 약 1.8만 단어, A4 약 36쪽 ?
ISBN13
9791186646137
KC인증

출판사 리뷰

<추천평>
"훌륭한 액션 소설. 어떤 나이의 독자가 읽어도 좋을 책이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줄거리가 독자로 하여금 계속해서 추론을 하도록 만든다. 강력 추천!"
Gray Bennet, Amazon 독자

"호텔 폭파와 외계에서 온 생명체 등이 얽혀져 어떤 점에서는 복잡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주 많은 수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면서 각각의 개성을 표출하고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일부 캐릭터의 경우에는 그들의 죽음에 내가 슬픔을 느꼈을 정도였다. 장면과 스토리의 전환이 몇 페이지 단위로 일어나니까 집중이 필요한 소설. 그래도 별 4개를 주고 싶은 재미있는 소설이다."
Paulo Respighi, Manybooks 독자



<미리 보기>
세븐스 호텔은 광활한 우주 공간에 떠있는 호텔로, 12년째 운영 중이었다. 호텔은 커다란 황금 구로 감싸져 있는데 반투명 플라스틱 외관이 햇빛에 부드럽게 반짝였다. 이곳은 세 개의 주요 항로가 교차하는 중심지로, 연결된 우주 정거장들은 모두 비행 거리로 몇 시간 이내에 있었다. 세븐스 호텔은 여행객과 화물 운송의 환승역으로서의 편리성을 위해 설계되었다. 하지만, 아주 아름다운 경관을 갖고 있어서, 영업을 시작하고 나서 몇 년 동안은 은하계 내 휴양지 중 최고급 호텔로 거론되었다. 그 시기에는 유명 인사들과 부자들이 그들의 친구들과 함께 세븐스 호텔에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었다. 세븐스 호텔은 흥청대는 삶의 즐거움과 세기의 스캔들이 쉴 새 없이 일어나는 장소였다. 세븐스 호텔 자체가 이익 회수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비즈니스 플랜을 기반으로 시작된 사업이었다.

세븐스 호텔에서 유흥을 즐기는 것은 전 우주 안에서도 가장 비싸면서 최고의 즐거움을 주는 것이었다. 명성 높은 쉐프들이 만드는 요리는 최고급이었으며, 숙박 시설과 서비스도 흠잡을 곳 없이 완벽했다. 운영한 지 8년째가 되던 해까지 세븐스 호텔은 예약이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그 이후 뭔가가 일어났다. 12년째가 되는 해인 지금, 세븐스 호텔은 정기 여객 우주선과 화물 운송에 의지해 겨우 영업을 하게 되었고, 객실의 5분의 4가 문을 닫았다. 남은 객실은 정기 여객 우주선이 출발하기 전에 불규칙적으로 잠시 머무는 사람들이 이용했다.
D - 6 시간

이른 저녁 식사를 하는 몇 몇 중년의 사람들이 팔라곤 하우스의 정원 테이블에 흩어져 앉아 있었다. 그곳은 세븐스 호텔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식당이었다. 그 무리 중 한 남자가 막 식사를 마치고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는 자리에 앉아서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건너편 여성들의 우아하게 굴곡진 몸매를 평가하듯 바라 보고 있었다. 그는 근육질의 젊은 남자였으며 피부는 검게 그을렸고 떡 벌어진 어깨와 매부리코, 그리고 검게 반짝이는 눈을 가진 사람이었다.

잠시 후에 그는 찢어질 듯 하품을 하며 담배를 내려놓고 의자를 뒤로 밀어 앉았다. 그가 일어나려고 하자 커뮤니케이션 웹에서 벨소리가 부드럽게 울렸다. 그는 망설이다가 기계에 손을 대고 말했다.

"뭐죠?"

"잠시 실례해도 되겠습니까?" 커뮤니케이션 웹에서 물어왔다.

"글쎄요."그가 말했다. "누가 전화를 한 거죠?"

"리탈 데스톤이라는 분입니다."

그는 반가운 듯 활짝 웃어 보이며 말했다. "연결해 주세요."

잠시 동안의 정적 후에 여자의 목소리가 부드럽게 들려왔다.

"퀼란?"

"오, 나야! 어디야?"

"커뮤니케이션 웹을 비밀 모드로 바꿔, 퀼란."

그는 수화기 아래쪽의 비밀 모드 버튼을 누르고 말했다. "이제 됐어."

여자의 목소리가 말했다. "암호화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아무도 듣지 않도록 확실히 해줘."

퀼란이 툴툴거리며 그의 왼손을 코트 안쪽 주머니에 넣었다. 담배와 같은 모양과 크기의 장치를 만지작거리다가 다시 손을 뺐다. "암호화 준비가 됐어." 그가 말했다. "이제 말해도 돼."

"긴급 상황이야, 퀼란." 여자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지금 바로 올 수 있어?"

퀼란은 당황했다. "물론이지. 위급한 상황이야?"

"지금은 아니야. 하지만 시간이 별로 없어."

"무기가 필요한 일이야? 지금 가진 건 소형 권총뿐인데."

"그러면 방으로 가서 쓸만한걸 가져와." 리탈이 말했다. "이 일은 제대로 된 무기가 필요해."

"알았어. 그런 다음에 어디로 가면 돼?"

"당신 방 앞에서 만나자. 어딘지 알아."

퀄란이 방에 도착 했을 때 리탈이 문 앞에 서 있었다. 그녀는 키가 크고 금발이었으며 민 소매의 검정과 금색의 타이트한 옷을 입고 있었다. 그녀의 몸매는 훌륭했으며 얼굴은 사랑스러웠다. 하지만 그런 따스하고 인간적인 면모와 달리 그녀는 컴퓨터처럼 비인간적으로 냉철했고, 위험한 상황을 즐기는 여자였다.

그녀는 그가 다가오자 미소를 지어 보였다. "밖에서 기다릴게." 그녀가 말했다. "여기서 이야기 하면 안돼."

퀼란이 끄덕였다. 그는 거실로 가서 여행가방에 있는 탄약대와 권총집에 담긴 총을 골라 코트 안 허리에 조여 매고 거실에서 나왔다. "이제 뭘 할까?"

"먼저 이 소형 포탈로 뛰어!"

퀼란은 리탈을 따라 좁은 복도를 건너 튜브로 된 포탈로 들어갔다. 그는 리탈이 설정 장치를 두드리는걸 보았다. 그들은 같은 건물의 비어있는 다른 라운지로 나왔다. 잠시 후에 비상등이 반짝였다. 그리고 그곳을 가로질러 또 다른 포탈로 들어갔다. 세 번의 이동 후에 그들은 기다란 홀로 들어왔다. 그곳은 침침하게 어두운 곳이었고 두꺼운 카펫이 깔려있었으며 아무도 없었다.

"여기서 멈춰." 리탈이 말했다. 그녀는 퀼란의 얼굴을 흘끗 보았다. "이곳은 세븐스 호텔에서 더 이상 운영하지 않는 구역이야. 내가 여기에 비상 작전 본부를 만들었어. 세븐스 호텔은 거의 파산하기 일보 직전이야. 알고 있어?"

"응, 얘기 들었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 그것 때문이기도 해."

퀼란이 말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리탈이 퀼란의 팔을 끌어당기며 말했다. "이쪽으로 와. 저기가 등록되지 않은 내 방이야. 내가 아주 이기적인 걸 수도 있지만, 새로 도착한 승객 명단에 네 이름이 있는걸 보고 아주 반가웠어. 무슨 일이냐 하면….. 자정에 카메롯 호가 여기 도착해. 너도 알고 있지?"

퀼란은 끄덕였다. "그 여객 우주선의 승객 중 한 명과 사업적으로 볼일이 좀 있지."

리탈은 몸을 구부려서 그녀의 방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을 열었다. "현재까지 모은 정보에 의하면 말이지….." 그녀가 말했다. "당신은 그 사업가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할 거야."

"왜?"

"왜냐하면 카메롯 호가 부두에 도착하고 나서 어떤 화물이 선착장에 내려지면, 카메롯과 세븐스 호텔은 모두 사라지게 되어 있어. 당신하고 나, 그리고 만 이천 명의 승객들이 모두 함께. 그런데 그 일을 막을 좋은 방법이 아직 떠오르지 않아."

퀼란은 잠시 조용했다. "누가 그걸 계획했는데?" 그가 물었다.

"내 오랜 친구들 몇 명이 그걸 계획한 무리 중에 있어. 이쪽으로 들어와. 그들이 하는 일에는 모든 증거를 없애는 일도 포함되어 있어."

그녀는 뒤에 있는 문을 잠그고 말했다. "잠시만," 그리고 합판으로 된 벽으로 가서 은색 스위치를 내렸다. "소형 포탈이야." 그녀가 벽 앞에서 고갯짓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이건 아주 쓸모 있을거야. 하지만 대부부의 시간에는 꺼놓고 있지."

"근데 지금 그걸 왜 켜는 거야?" 퀼란이 물었다.

"세븐스 호텔의 승무원 중에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이 있어. 그가 곧 여기로 올 거야. 자, 이제 최대한 간단히 모든걸 설명해 줄게. 아까 말했던 오랜 친구들은 '벨던 형제단'이라는 조직의 일원이야. 그 형제단 소속의 모베인, 머라스 쿰스, 듀크가 함께 이곳에 있어. 그리고 조직 내 최고의 총잡이 30여 명을 데리고 있어. 역시 형제단 소속인 놈 랑시온이 일을 처리하기 위해 오늘 밤에 카메롯 호로 직접 올 거야. 분명, 그 일과 관련된 모든 간부들이 함께 오겠지. 그들은 아주 중요한 뭔가를 쫓고 있어. 그게 뭔지는 나도 아직 모르겠어. 한 가지 단서가 있긴 한데, 아주 복잡해. 나중에 말해줄게. 벨라던이라는 사람 알아?"

"그 '제독'도 여기로 온단 말이야?" 퀼란이 끄덕였다. "만난 적은 없는데 누군지 알아."

리탈이 말했다. "그는 지난 9년 동안 세븐스 호텔에서 관리자로 일했어. 이제 그는 벨던 형제단과 이번 작전을 진행하고 있어. 세븐스 호텔의 보안팀장인 라이터와 여섯 명의 세븐스 호텔 직원들도 그 작전에 참여했어. 그들은 엄청난 무장 병력을 갖고 있는데, 내가 알기로는 거의 70명쯤 되는 것 같아. 이곳의 보안 요원들까지 모두 포함한 전체 보안 병력의 절반에 달하는 수야. 나머지 보안팀이 12시간 전에 무장 해제되고 그들에게 살해 당했다는 추정이 가능해. 왜냐하면 그들은 12시간 전부터 보이지 않았거든."

"그들이 쫓고 있는 것에 대한 벨라던의 지분은 차치하고라도, 그가 세븐스 호텔을 의문의 폭발로 제거해야 하는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확실해. 내가 꽤 믿을만한 정보를 가지고 있거든. 너 물레이 형제 알아? 세븐스 호텔 소유자인데."

"응."

"나는 지난 8개월 동안 그들 형제를 위해 일했어." 리탈이 말했다. "나는 어떤 부정의 징후가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벨라던이 있는 층의 직원들을 관찰했는데 그가 직원들을 이곳으로 납치해서 수 년간 가두어놓은 것 같아."

"물레이 형제한테 까부는 것은 위험한 일일텐데….. 그 사람들의 평판을 생각하면 말이지….." 퀼란이 말했다.

"응. 아주 위험하지. 그래도 벨라던은 그래야만 하는 절박한 이유가 있어. 물레이 형제가 보낸 두 명의 사람이 몇 개월 전부터 이곳에 잠입해 있었는데. 그들 중 한 명은 시어 헤라가라는 사람이야. 내가 아까 말했던 나를 위해 일한다는 그 남자 승무원. 다른 한 명은 회계 담당으로 들어왔어. 헤라가가, 2주 전에 회계 담당자가 사라졌다고 말했어. 벨라던과 라이터가 그가 뭘 하고 있는지 눈치챈 게 분명해. 그래서 물레이 형제가 나를 이곳에 보내서 그들이 또 다른 일을 벌이기 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정확히 알아보라고 한 거야. 나는 4일 전에 여기에 왔어."

그녀는 유감스럽다는 듯이 머리를 흔들었다. "도착하고나서도 헤라가와 연락이 닿기까지 거의 하루를 기다렸어. 이 문제 대해서는 아주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런데 그러기엔 또 시간이 많지 않아. 퀼란, 지난 3일 동안 세븐스 호텔은 마치 은행의 금고처럼 단단히 폐쇄 되어 있었어. 우리를 제외하고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이들만이 그걸 알고 있어."

"외부로 나가는 메시지 송신기는 작동 안 해?" 그가 물었다.

리탈이 끄덕였다. "강력한 폭풍이 몰아쳐서 송신기가 완전히 망가진 후로 작동하지 않아."

"들어오는 우주선들은?"

"당신이 타고 온 우주선이 카메롯 호가 도착하기 전에 유일하게 들어오는 우주선이었어. 그리고 그건 8시간 전에 다시 떠났고. 아무도 우주선을 타고 나가지 못해. 나가는 여객 우주선을 타길 원하는 사람들은 지금 운항하는 편이 없다고 모두 거절당했어. 이곳에서 나가려는 사람들은 모두 카메롯 호를 기다려야 해."

그녀는 책상으로 가서 서랍을 열고 서류 뭉치를 꺼냈다. 그리고 그 중에 하나를 퀼란에게 건네 주었다. "그게 세븐스 호텔의 배치도야. 플라스틱 외벽 위에 다섯 개 층으로 된 빌딩이 사무 구역이야. 벨던 형제단과 제독이 오늘 아침에 이곳으로 이동했어. 이곳은 호텔의 방어 센터야. 급습을 방어하기 위해서 병력이 배치돼있고 무기가 보관돼있어. 꽤나 표준적인 배치 방식이지. 그들이 사무 구역을 점령하고 있는 동안에는 이 호텔은 그들 손에 있는 거야."

"만약에 그곳이 방어 센터라면, 그들이 거기에 있는 한 뭔가를 시도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겠네?" 퀼란이 동의 했다. "만약 공격이 일어나면 그들은 몇 분 안에 그 곳을 봉쇄하고 거길 제외한 세븐스 호텔의 나머지 부분과 분리시킬 거야. 그렇다면….. 보조 구역에 있는 구조선을 이용하는 건 어때? 우리의 난폭한 친구들이 도주할 우주선을 다른 어딘가에 숨겨뒀다면?"

"그들은 두 개의 우주선을 갖고 있어." 리탈이 말했다. "형제단이 가져온 성능이 좋은 무장 화물선과 제독의 개인 것으로 추정되는 무장된 큰 우주선이 있는데, 불행히도 그것들은 모두 보조 구역에 있어."

"불행히도?"

"왜냐하면 그들은 보조 구역을 봉쇄해놨거든. 포탈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면 방어벽으로 막혀있을 거야. 그 우주선으로 갈 수도 구조선으로 갈 수도 없어."

퀼란이 눈썹을 들어올리며 말했다. "근데 왜 아무도 거기에 대해 말이 없지? 정비사들과 창고 담당자들이 알지 않을까?"

"모든 승무원들은 오늘 아침에 보조 구역에서 소개되었어." 리탈이 말했다. "세븐스 호텔의 직원들 사이에는 범죄조직이 창고 근처에서 관찰되었고 지금 그곳에 봉쇄되어 있다는 루머가 돌았지. 불필요한 혼란을 만들어내지 않기 위해서 손님들에게는 언급해서는 안된다는 주의 사항과 함께. 그리고 그것은 아주 그럴듯하게 모든 상황을 설명해주었어. 보안 요원이 없어진 이유, 그리고 보조 구역이 봉쇄되어 있는 이유, 또 무장된 사무 구역에 왜 들어갈 수 없는지, 기술자와 보안 요원들이 그곳에서 왜 나오지 않는 것인지. 그들은 현재 공식적으로 비상 상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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